세계적 석학들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동ㆍ서양의 역사를 총망라하여 드라마틱하게 엮은 ‘맥을 잡아주는 세계사’ 시리즈 두 번째 책. 한때 지중해를 ‘우리 바다’라 부르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던 고대 로마의 역사를 압축적인 정보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생생하게 담았다.
쟁점과 사료로 풀어쓴 새로운 한국사 『뿌리 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제3권 《고려》. 왕건의 고려 건국에서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까지, 화려하고 패기에 찬 고려 왕조의 역사를 정치, 경제, 사회, 사상 문화, 대외 관계 등 5가지 분야 51개 주제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탐구한 책이다. 《고려사》, 《고려사절요》, 《삼봉집》, 《고려도경》 등 고려 시대를 가감 없이 기록한 정통 사료를 풍...
「모자이크로 읽는 지중해 오디세이」시리즈 제3권 『페니키아에서 핀 그리스 로마』. 이 책은 로마에 패한 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카르타고 문명의 심장부 튀니지와 레바논, 카르타고를 세운 페키니아 문명의 요람을 살펴 그리스 로마의 문명의 흔적을 되짚고 있다. 고대 해양강국 카르타고의 통치 시스템, 신앙, 사후 세계 등의 사회 문명상과 카르타고의 번영 및 쇠락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풀어내었다.
19세기 한 자유인의 기구하고 참혹한 노예생활을 담은 『노예 12년』. 자유인 신분으로 태어 났지만 일자리를 준다는 백인에 속아 납치돼 12년 동안 노예생활을 한 실화를 담은 논픽션 자서전이다. 납치된 12년간 3번이나 주인이 바뀌며 농장의 노예로 산 솔로몬은 극적으로 구출된 뒤 노예 상인들을 고소했다. 그러나 노예 소유주들은 범행을 부인하여 무혐의로 풀려났고, 이후 노예제 폐지 운동가로 변...
초등학교 때 잠깐 한국사를 배우는 것 말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의 총 과정을 통째로 배우게 되는 중학교 ‘역사’ 시간. 2017년 수능에서는 역사 과목이 필수라고 하는데, 지금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역사를 제대로 마스터할 수 있을까? 학교 선생님이 직접 쓰고 가르쳐주는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는 예비 중학생은 물론, 지금 역사 수업을 듣고 있는 재학생과 그...
한국 전통 예절과 생활의 지혜를 그림으로 알기 쉽게 풀이한 『가정의례 서식보감』. 가정의례 서식보감 대백과는 우리 미족의 미풍양속과 예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생활에 맞게 합리적으로 엮었다. 또한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많은 예문과 그림을 넣어 보다 쉽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백범의 아들 김신 회고록 『조국의 하늘을 날다』. 이 책은 김신 자신이 태어난 1922년부터 《백범일지》 중국어판 출판기념회가 열린 1994년까지 겪은 일들을 담았다. 독립운동가 가족이 겪은 고난과 남다른 삶의 이야기, 공군으로서의 비행훈련 및 다양한 활동사 등 현대사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었던 일화들을 기록하여 들려준다.이 책에서 저자 김신은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러 북으로 향한 아버지 김구를...
르네상스를 만든 상인들 『피렌체의 빛나는 순간』. 르네상스 시대하면 예술가를 떠올리지만 당시의 예술가들은 작품의 주제를 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고 한다. 이들의 뒤에는 피렌체를 무대로 새로운 지배질서와 세상을 꿈꾼 상인들이 있었고, 이 책은 그 중심에 있던 피렌체의 상인 메디치 가문과 그들이 예술작품을 후원했던 특별한 목적에 주목해 예술가와 예술품이 아닌, 상인들의 이야기로 르네상스 시...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선사 시대에서 조선 후기까지』는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청소년부터 일반인들까지 재미있게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한국사 입문서이다. 선사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나열하고 역사적 줄거리를 서술하는 통사 형식을 취하고 문화와 생활 등 일상적인 삶의 모습을 수록해 입체적으로 담았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는 합법적이고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인류 최후의 마약이라 불리는 ‘커피’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를 다룬 책이다. 커피의 유례를 시작으로 전 세계인들이 커피에 빠져들게 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노동력 착취현장의 노예를 소개하고, 노예제가 없어진 뒤의 변함없는 환경의 농민 노동자들, 배만 불리는 농장주들의 현실, 현재의 공정무역을 통한 일련의 노력을 비추며 커피 마케...
백범의 아들 김신 회고록 『조국의 하늘을 날다』. 이 책은 김신 자신이 태어난 1922년부터 《백범일지》 중국어판 출판기념회가 열린 1994년까지 겪은 일들을 담았다. 독립운동가 가족이 겪은 고난과 남다른 삶의 이야기, 공군으로서의 비행훈련 및 다양한 활동사 등 현대사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었던 일화들을 기록하여 들려준다.이 책에서 저자 김신은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하러 북으로 향한 아버지 김구를...
『병자호란』제1권.《서울신문》에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2년 동안 연재했던《아픈 역사에서 배운다―병자호란 다시 읽기》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한 이 책에서 저자는 병자호란을 살피는 것이 단순히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함이 아니라, 한반도와 한민족의 운명에 외교가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되짚어보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병자호란의 참상을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우리가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