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항상 불멸의 존재가 되기를 꿈꿨다. 그 도전은 수천 년 동안 이어졌다. 연금술사와 과학자, 우생학자는 모두 불멸에 닿기 위해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21세기 디지털 기술의 혁명은 인간을 불멸로 이끌 수 있을까? 《만화로 배우는 불멸의 역사》는 ‘불멸’을 주제로 과학기술의 발전을 살펴보는 교양만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구글의 시대까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청소년 시기에 우리는 우주와 생명, 자연과 의식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지만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드물다. 엉뚱한 상상, 기발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청소년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나왔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하고 더 깊은 지적 즐거움으로 탐구해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정재승 (뇌과학자,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저자)
서문: 불가사의한 병 1. 잠자는 숲속의 공주들 - 스웨덴 난민 아이들에게 나타난 체념증후군 2. 정신 이상 - 니카라과 미스키토인의 그리지시크니스 3. 잃어버린 낙원 - 사랑하는 ‘나의 도시’ 크라스노고르스크의 수면병 4. 마음의 문제 - 마음과 몸의 순환고리가 왜곡될 때 5. 얼룩말이 아닌, 그냥 말 - 미국 외교관들의 아바나증후군과 비밀 무기 6. 신뢰의 문제 - 콜롬비아 소녀들의 집단...
지적 탐험을 즐기는 독자들이라면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하고 책장에 꽂아둔 고전이 한 권쯤은 있을 것이다. 마음먹고 책을 펼쳤다가도 이내 배경 지식과 이해의 높은 장벽에 부딪혀 끝내 완독하지 못한 채 다시 책장에 꽂아두길 반복한다. 이런 책을 그 분야의 전문가가 먼저 읽고 잘 소화해 이야기하듯 들려준다면 어떨까? 이 책은 지성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과학 고전 30권을 한 권당 7~8페이지 정...
복잡한 수식 없이 양자역학을 직감하는 방법이 있을까? 물리 교양서를 아무리 많이 읽어도 비전공자들은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양자역학은 고약하게도 고도의 수학이 아니면 참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양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직감을 기르자는 도발적인 제안을 한다. 양자와 관련해 올바른 경험을 꾸준히 쌓는다면 직감이 생기고, 이 직감으로 복잡한 수식과 논리를 넘어 양...
-주식 투자 전문가는 어떻게 거품 붕괴를 예상할 수 있었을까? -채용 면접은 회사의 ‘f’와 나의 ‘f’가 만나는 자리라고? -나에게 맞는 좌표축을 발견하여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고? -기댓값은 어떻게 무모한 선택을 막아줄 수 있을까? -여사건을 알면 왜 긍정적인 마음과 용기가 생길까? -벤 다이어그램은 어떻게 판단력 상승과 차선책 발견을 도울까? -증명을 알면 인간관계까지 좋아진다고? 저자...
독일의 인기 천문학자이자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로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가 이번에는 생물학자를 만나 유쾌한 과학 대화의 장을 펼친다. 오스트리아의 미생물학자 헬무트 융비르트와 함께 쓴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는 미생물학의 기초부터 최신 연구 성과까지를 망라하며, 매력적인 이야기를 간직한 100가지 미생물을 소개한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미생물을 통해...
세계적인 식물 블로거이자 인기 팟캐스트 〈식물을 위한 변론(In Defense of Plants)〉의 진행자 맷 칸데이아스의 화제작!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아마존 식물 1위를 거머쥔 이 책은 식물이 어떻게 진화하며 지구상에서 살아가는지를 ‘식물의 일상적인 삶’이라는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기이하고 신기한 식물의 생활사를 집중 조망하면서, 식물이 싸우고 ...
맨땅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자력 우주로켓을 쏠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로 발돋움하게 한 ‘로켓맨’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이자 2014년 항우연 10대 원장을 지내면서 나로호 개발ㆍ발사를 총괄한 조광래 연구원과 2015년부터 누리호 개발 총괄을 맡아 이끈 고정환 연구원이 이 책을 썼다. 1988년부터 2022년에 이르는 한국 우주 개발사를 정리한 최초의 책이다. ...
“협력은 세상을 만들었다, 사소한 것부터 그야말로 장엄한 것까지!“ 협력과 배신을 통해 이룩한 모든 생명의 진화에 관하여 최근 우리는 개인의 힘으로 대응할 수 없는 여러 위기를 직면했다. 코로나바이러스19의 등장으로 전에 없는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였고, 인간의 무자비한 개발로 인한 기후변화, 동식물의 서식지 파괴와 멸종 등 인간의 이기적 행동으로 야기된 여러 결과를 경험하고 있다. 그렇다면 ...
-2022년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시험 발사 성공! -2022년 8월 5일,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 성공! -2023년 황정아 박사가 만들고 있는 군집위성 ‘도요샛(SNIPE)’ 발사 예정! -2025년 발사 예정인 나사의 유인 달 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미션’ 참여! ‘누리호’와 ‘다누리’의 연이은 발사 성공으로 우리는 이제 우리나라 땅에서, ...
인류는 지구 역사의 가장 마지막 순간에 나타났지만, 지구의 운명을 손에 쥐고 흔드는 존재가 되었다. 인류는 어떻게 막대한 영향을 가질 수 있었을까. 사실 이는 인류의 노력이라기보다 물려받은 유산에 가깝다. 삼림을 보호하고 생태 자원을 보존하는 것은 인류가 기본적으로 지녀야 할 자세다. 기후 비상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생태계를 꾸리고 새로운 도시를 생성해야 하는가. 끊임없는 팬데믹의 시대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