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증주의 패러다임과 학문중심 교육과정의 도입 이후 지역지리학의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지역지리학 및 지역지리교육의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온 한국지역지리학회가 최근 새로운 지역지리학과 지역지리교육의 연구 동향 및 성과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새로운 지역지리학과 지역지리교육에 대한 세부 주제를 설정한 후 이에 적합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25편에 걸친 원고를 수합했다. 새...
전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된, 예수에 관한 문화사의 고전 역사학의 대가가 펼쳐낸, 인류가 그린 예수의 다채로운 모습들 20세기 가장 탁월한 역사학자, “학자 중의 학자”, “역사학자들의 역사학자”로 평가받는 야로슬라프 펠리칸이 쓴 예수에 관한 문화사. 1985년 처음 출간한 이래 수십만권이 팔렸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이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어 등 12개 언어로 번역된 ...
21세기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다. 한계에 봉착한 듯한 물질적인 풍요와 혐오에 가까운 극심한 세대갈등 혹은 무관심, 공정과 불평등의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럴수록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거울삼아, 그 해결 방법을 모색하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성찰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기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영국의 역사가. ‘빅 히스토리’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크림 전쟁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윈스턴 처칠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저서들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방대한 인간 문명사를 지구 환경의 관점에서 정리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녹색 세계사』는 환경사의 명저이자 고전으로 꼽힌다. 마거릿 대처 행정부에서 국방부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에 포클랜드 전쟁 관련 문서를 노동당 의원에게 건네 은폐...
《아일랜드역사 다이제스트100》은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우리가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한 장면을 가려 뽑은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일곱 번째 책이다. 특별히 이번 아일랜드 편이 표지와 내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NEW다이제스트100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아일랜드는 어떤 나라일까? 아일랜드는 중세 암흑기에 화려한 켈트 문화를 꽃피우며 ‘성자와 학자...
영국의 역사가. ‘빅 히스토리’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크림 전쟁과 두 차례의 세계대전, 윈스턴 처칠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룬 저서들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방대한 인간 문명사를 지구 환경의 관점에서 정리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녹색 세계사』는 환경사의 명저이자 고전으로 꼽힌다. 마거릿 대처 행정부에서 국방부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에 포클랜드 전쟁 관련 문서를 노동당 의원에게 건네 은폐...
한 마을이 사라질 뻔한 살인사건, 권력층의 사건 은폐, 반역으로 비화된 위조사건 등 조선을 뒤흔든 범죄부터 치밀하고 정교했던 검시와 과학수사, 부조리한 법 앞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쳤던 재판 과정까지. 지위 고하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간 군상의 욕망이 뒤얽힌 범죄사건을 통해 500년 조선의 죄와 벌을 읽는다. 밀리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속속들이 밝힌 조선인의 본능과 민낯. 지금, 역사책...
★★★★★ 고려 시대부터 조선 말기에 이르는 동안 역사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 ★★★★★ 격랑의 당파 싸움속에 한 시대를 넘긴 참모들의 지략과 지혜 ★★★★★ 참모들에게 배우는 고뇌에 가득 찬 살아 숨 쉬는 역사 ★★★★★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구어체의 내용 전개 역사가 이어지는 동안 수많은 왕들이 나타났다. 그 왕 뒤엔 누가 있었을까? 그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수없이 교체되는 동안 과연 어떤일이...
“나는 내가 안다고 생각해온 바들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를 깨닫고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인류학과 고대사 등에 관한 최신의 방대한 연구성과를 압축하여 기존 문명진보서사를 뒤집어엎는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문제작 호모사피엔스가 한곳에 뿌리를 내리고 점점 더 큰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 된 과정은 보통 진보의 이야기, 문명과 공공질서, 건강 증진과 여가의 서사로 정형화되어 전달되어왔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