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에 일어난 의문의 백지혁명!우화적 비유와 신랄한 풍자,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온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장편소설. <동굴>, <도플갱어>와 함께 주제 사라마구 '인간의 조건' 3부작으로 평해지는 <눈먼 자들의 도시>의 완결판이다. '선거'를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작가는 권력의 힘에 대한 확신을 뒤흔들고 있다.<눈먼 자들의 도시>에 ...
조정래의 소설 『오 하느님』의 개정판이다. 계간 『문학동네』 2006년 겨울호, 2007년 봄호에 걸쳐 2회 분재되었던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이 소설은 대문자역사 밖에 존재했던 개인, 인간 존재로 눈을 돌려 그들의 역사를 ‘기록’함으로써, 역사에서 소외되어 있던 그들의 자리를 찾아주고 있다.소설 속에서 주인공 신길만은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징집되어 관동군 고바야시 부대의 일원으로 ...
시대의 폐색감을 날려버릴 4인조 갱스터의 좌충우돌 어드벤처<러시 라이프>, <중력 삐에로>의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신작 소설. 저마다 독특한 재능을 지닌 4인조 갱스터가 노획물을 또 다른 강도단에게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강도가 강도를 당한다는 설정, 경쾌한 대화, 그리고 치열한 두뇌 싸움이 독특하면서도 탄탄한 구성으로 전개되어 나간다.타인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삶의 체험을 토대로 호라티우스, 루크레티우스,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고전을 다양하게 인용하며 자신을 성찰해나간 몽테뉴의 『수상록』. 프랑스 모럴리스트 문학의 기초를 쌓아올렸다고 평가받는 몽테뉴의 주요 저서로, 최초로 수필 형식을 완성시킨 수필문학의 고전이다.이 책은 철학서라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경험이나 고전의 인용을 바탕으로 한 성찰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 등의 고전 문헌에서 많은...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빅토르 위고의 장편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제목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책은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하여 당시 시민들의 생활상과 파리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1831년 발표되어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집시 아가씨 에스메랄다는 거리의 무희로,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한 춤솜씨로 언제나 사...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연초 도매상』제 1권.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이다. 17세기 실존인물인 시인 에브니저 쿠크가 메릴랜드 주에 있는 아버지의 연초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도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미국사회의 다양한 이면들을 추적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연초 도매상』제 1권.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이다. 17세기 실존인물인 시인 에브니저 쿠크가 메릴랜드 주에 있는 아버지의 연초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도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미국사회의 다양한 이면들을 추적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정표가 된 존 바스의 대표작 『연초 도매상』제 1권.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이다. 17세기 실존인물인 시인 에브니저 쿠크가 메릴랜드 주에 있는 아버지의 연초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도중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역사의 그늘에 가려진 미국사회의 다양한 이면들을 추적한...
<늑대의 유혹>, <그놈은 멋있었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의 장편소설『내 남자친구에게』제2권. 감성적인 사랑을 보여준 귀여니의 베스트셀러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별이 된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혼자 할 수 없는 말, 이젠 해줄 수 없는 말, 들을 사람 없는 말, 너무너무 아픈 말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귀여니 @소설 『내 남자친구에게』 제1권. 지금 함께 있는 사람한테 사랑한단 말 절대 아끼지 마세요. 이유 없는 자존심으로, 괜한 부끄럼으로, 자꾸자꾸 감추지 마세요. 그 말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하구요. 대답해줄 사람이 있어야 해요. 혼자서 중얼거리는 그 한마디는 눈물 외엔 아무것도 되지 못해요.
<늑대의 유혹>, <그놈은 멋있었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의 장편소설『내 남자친구에게』제3권. 감성적인 사랑을 보여준 귀여니의 베스트셀러이다.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별이 된 남자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혼자 할 수 없는 말, 이젠 해줄 수 없는 말, 들을 사람 없는 말, 너무너무 아픈 말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그날 밤, 악마를 죽인 천사를 보았다!정신병원에서 벌어지는 오싹한 연쇄살인을 다룬 공포추리소설. [모중석 스릴러 클럽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으로, 사악한 살인마와 정신병자들이 벌이는 치밀한 심리 게임을 빠른 전개와 생생한 심리묘사로 그려내었다.늘 환자들의 신음소리와 비명소리로 가득한 정신병원. 그곳에서 어느 날, 젊은 여 간호사가 살해된다. 곧바로 정신병자 한 명이 범인으로 지목되어 잡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