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18번째 장편소설.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는 11번째 소설로, 포와로가 등장하는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기상천외한 트릭과 명쾌한 추리가 돋보인다.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에게 날아온 범죄의 도전장―뒤이어 A로 시작되는 도시에서 A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살해당한다. 계속해서 알파벳순으로 차례로 살인이 벌어진다. 게다가 살인범은 범행 날짜까지 예고한다. 전...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단편집. 저자의 12번째 단편집으로 표제작 이외에 <줄자 살인사건>, <관리인 노파>, <연애탐정> 등이 수록되어 있다.표제작 <쥐덫>은 저자가 영국 메어리 여왕 생일파티를 위해 만든 3분짜리 방송극 <어린 쥐의 복수>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5막의 장막극으로 각색한 것이 이 책에 실린 중편 <쥐덫>이다. 이 연극은 1952년 11월 25일 런던의 앰배...
포와로는 육감이 비상한 탐정으로, 완벽한 추리 실력을 자랑한다. 포와로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프랑스의 칼레를 향해 떠난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타게 된다. 오리엔트 특급열차에는 14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데, 이 열차가 폭설 때문에 정지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살해당한다. 아무도 열차를 빠져나갈 수는 없다. 게다가, 승개들은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범인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
러시아 리얼리즘 소설의 선구자이자 시인인 푸슈킨의 '벨킨 이야기'와 '스페이드 여왕'. 이 두작품에서는 러시아 현실 속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개된다. 당대 러시아인들의 사랑과 탐욕, 광기를 해학적으로 묘사했고 탁월한 이야기 솜씨와 정제된 형식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당첨된 복권이 들어있는 작은 마호가니 책상을 훔친 자는 누구인가. 유대식 구리 등잔, 프랑스 왕관에 박혀 있던 푸른 다이아몬드, 그것들을 훔쳐낸 사람은. 누가 투명 인간처럼 파리의 벽과 벽 사이를 누비는가. 금발 여인의 영원한 연인, 아르센 뤼팽, 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대담하고 영이하게 상대의 계략들을 하나하나 분쇄한다. 더 놀라운 또다른 계략들로... 놀라운 두뇌를 지닌 두 탁월한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