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없는 사람이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은 고백뿐입니다. 나는 본능적으로 그걸 알았습니다.”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가 김수연 신작 장편소설 젊은 상상력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보려는 시도 아래 제정된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은 발굴되지 않은 목소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으며 이종산, 정지향, 임솔아, 이희주 등 현재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작가들을...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설이란, 말하자면 도스토옙스키와 레이먼드 챈들러를 하나로 합친 것 같은 작품이다. 어쩌면 그게 바로 내 결승점인지도 모른다. _무라카미 하루키 미국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빅 슬립』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1번으로 출간된다. 챈들러가 창조한 탐정 ‘필립 말로’는 미국 대중문화에 하나의 새로운 원형을 만들어냈다. 챈들레스크(Chandler...
영미 유수 언론들이 꼽은 ‘올가을에 주목해야 할 책’ “우리는 모두 드릴로의 세계에 산다.” -『뉴욕 타임스 매거진』 “『침묵』은 소름 끼치게 현재와 공명을 일으키는 작품이다.” -『가디언』 토머스 핀천, 코맥 매카시, 필립 로스와 함께 미국 포스트모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꼽히며 해마다 강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돈 드릴로의 최신작 『침묵』이 10월 20일 ㈜창비에서 미국과 동...
제22회 김준성문학상, 제7회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그 개성을 인정받은 소설가 김솔의 신작 장편소설 『부다페스트 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순례자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중세 영국의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 고전소설 『캔터베리 이야기』의 형식을 오마주한 『부다페스트 이야기』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재의 한 국제 학교의 연례행사에 초청된 일일교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행사를 ...
전염병 아래 감춰진 이 시대의 진짜 얼굴을 선명하게 포착한 네 편의 소설 2020년의 시작부터 WHO에 의해 감염병 최고 등급으로 선포된 코로나19는 전 세계 인류를 동시에 공포와 혼란에 빠뜨리며 유례없던 ‘팬데믹 시대’를 열었다. 그 속에서 한국 사회가 경험한 사회적 병증은 코로나19로 알려진 생물학적 병증만이 아니었다. 2019년 하반기에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던 ‘텔레그램 n번방’의 실...
“이 책의 후유증에서 사흘이나 빠져 나오지 못했다.” 입소문만으로 50만 부 돌파! 쓰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드라마 〈이노센트 데이즈〉 원작 소설 최근 선보이는 작품마다 영상화에 성공하면서 문단을 이끌 차세대 작가로 급부상한 하야미 가즈마사. 그가 대표작 《무죄의 죄》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애인이던 남자의 집에 불을 질러 일가족을 몰살한 죄로 사형은 선고받은 여자 ‘다나카 유키노’, 그녀에...
2019년 아멜리 노통브를 제치고 “대중성과 문학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제117회 공쿠르상을 수상한.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이 소설은 『프랑스적인 삶』 『타네 씨, 농담하지 마세요』 등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스 국민작가 장폴 뒤부아의 최고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뒤, 렉셀시오르 아파트에서 이십육년간 관리인으로...
★ 2019년 뉴욕공립도서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선정 올해 최고의 책 Top 10 ★ 〈뉴욕타임스〉 〈타임〉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미국공영라디오방송, 〈보그〉 〈엘르〉 〈마리끌레르〉 〈GQ〉 〈시카고트리뷴〉 〈커커스 리뷰〉, 북페이지 등 선정 올해의 책 ★ 2019년 전미비평가협회 존 레너드상, 2020년 영국 도서상 데뷔작 부문 최종 후보 ★ 2019년 전미도서상, 카네기 ...
샤힌 아크타르의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근대 방글라데시의 역사를, 가장 소외된 집단의 하나인 ‘비랑가나’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설이다. 비랑가나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중에 파키스탄 점령군이 납치해서 끌고 다니며 성노예로 학대했던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전후 방글라데시 국가에서 부여한 칭호로 ‘여성영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하지만 작품에 자세히 그려져 있는 대로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