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발라 전투에서 생긴 많은 중상자를 치료하고자 히스타치아의 성자라 불리는 외계인을 찾은 지현과 용병대. "지현 씨가 궁금할 정보예요. 돌아가는 방법 말이지요.” 별천지에서 온 라주가 전해준 것은 단순한 의술만이 아닌 보다 진보한 세계의 기술과 지현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 한편 야를 뤼나는 크누트의 권력을 위협할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눈치챈 크누트는 한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
탈출 마술에 실패한 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마술사 란도. 경영 악화로 열 명의 단원만 남은 ‘인크레더블 서커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티격태격하면서도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괴이한 존재들이 서커스단을 습격한다. 그들의 정체는 세상에 은밀히 존재해온, 사람의 피와 살을 먹으며 살아온 흡혈귀 군단!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회복력을 지닌 흡혈귀들은 잔혹한 방식으로 학살을 시작하고...
“다시는 황궁에 발을 들이지 못할 것이다.” 어리석은 황제, 가이우스는 아폴로니아의 계획대로 자신의 오른팔인 페트라와의 관계를 끊어 내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페트라의 분노는 황녀를 향한다. “내 말을 잊었나 보구나. 죽은 듯이 살라, 눈에 띄지 말라고 했었지.” “저는 고모님의 가르침을 단 한순간도 잊지 않았답니다. 덕분에 지금껏 살아남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더 이상 아폴로니아는 자신의 ...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랜섬 릭스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새들의 회의The Conference of the Birds』가 폴라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환상적인 모험담을 기묘하고 매혹적인 흑백사진과 함께 엮어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보여준 ‘페러그린’ 시리즈는 출간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할로우 시티』『영혼의 도서관』...
한줄 소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미치 앨봄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40자 소개 가장 행복한 순간 죽음 앞에 선 애니의 달콤쌉싸름한 천국 여행,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미치 앨봄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200자 소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미치 앨봄이 죽음 너머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이야기를 상상한다. 고달픈 삶 속에서 힘겹게 찾은 행복, 얄궂은 순간 죽음에 맞닥뜨린 애니의 슬프고도 행복...
강도 사건을 겪은 후 기억 장애를 비롯해 정신적 후유증을 앓는 브리엔은 친절한 룸메이트 나이얼에게 의지해 집에만 틀어박혀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리엔의 이름으로 된 집 임대 서류가 날아온다. 혹시 강도가 자신의 신분증을 팔아넘긴 것일까 싶어 그곳에 가본 브리엔은 자신의 이름으로 집을 빌리고, 자신과 비슷한 외모와 옷차림, 같은 차를 몰고 같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여자를 보고 혼란에 빠...
_ 일본 인기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일본의 셰익스피어로 칭송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로, 중학교 영어 교사인 구샤미 선생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의 집에 출입하는 지인들을 둘러싼 소소한 사건들을 고양이의 눈을 통해 묘사한 작품이다. 1905년에 발표되어 현재에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는 이 소설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랑과 집착, 억압과 탈출에 대한 이야기!! 아이리스는 신비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이다. 지금은 인형 가게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고 있지만 언젠가 화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리고 소름 끼치는 물건을 병적으로 모으는 외로운 수집가 사일러스. 그는 자신의 기괴한 수집품을 전시할 박물관을 만드는 게 꿈이다. 화가가 되기를 열망하는 젊은 여자 아이리스, 그리고 그녀를 향한 집착 때문에 결국 그녀의 세계...
진심을 눌러 담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는 백온유 장편소설 『유원』.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고전과 오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만나는 아트앤클래식Art &Classic의 세 번째 책《오즈의 마법사》가 출간됐다. 평범한 시골 소녀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오즈의 나라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오즈의 마법사》는 뛰어난 구성, 독특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파란 지붕과 파란 옷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한 먼치킨 ...
“아무래도 결혼을 했으니…… 이혼해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서요.” 6년 만에 귀국한 인우를 맞이한 것은 어린 아내의 이혼통고. 덤덤히 결혼서류를 작성했을 때처럼 이혼서류를 작성한 두 사람. 그리고 함께해야 하는 1개월의 시간. “아빠에게 약속했어요. 꼭 오빠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로.” 해인은 고마운 마음을 갚기 위해,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한다. 오빠가 하면 나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