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초상』은 이문열 작가의 장편소설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책으로 1981년 첫 출간되었다. 70, 80년대의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한 젊은이의 삶을 통해 자신이 꿈꿔온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무력감으로 괴로워하는 ‘나’의 방황과 좌절을 그려내고 있다. 「하구(河口)」「우리 기쁜 젊은 날」「그해 겨울」의 3부작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 중편소설 분량으로 집필된 원고를 한 ...
독자에게 늘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 기획, 『소설 보다: 여름 2020』이 출간되었다. 〈소설 보다〉는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계절마다 엮어 출간하는 단행본 프로젝트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문지문학상 후보로 삼는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출간된 〈소설 보다〉 시리즈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선정위원이...
★곽명주 작가 일러스트 에디션★ ★1ㆍ2부 완역본★ ★〈씨네21〉 이다혜 기자 추천★ ★「타임」 선정 세계 100대 소설★ ★영화 〈작은 아씨들〉 원작소설★ 1868년 출간된 이후 1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여성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조’를 탄생시킨 영원한 고전 『작은 아씨들』과 지금 가장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가 만났다. ...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는 문장은 표현의 정확성이 담보될 때 가능하다. 작가 김훈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문장과 표현의 힘이다. 소설 『달 너머로 달리는 말』에서는 그 힘이 더욱 빛을 발한다. 문장은 잘 벼린 칼처럼 예리하고 표현은 냉정한 듯 마음을 사로잡는다. 굳이 장르를 밝힌다면, 이 소설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적 요소들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2020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소설가 강화길의 두번째 소설집『화이트 호스』. 작가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 속에 여성에게 가해지는 혐오와 폭력의 문제를 절묘하게 녹여내며 다른 누구도 아닌 강화길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이제 강화길은 여성의 신체에 가해지는 위협뿐만 아니라 소문과 험담, 부당한 인식과 관습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성을 교묘하게 억압하는 거대한 구조를 파헤친다. ...
단단한 현실부터 환상 동화까지, 이야기를 향해 돌진하는 김성중 소설의 놀라운 스펙트럼 “내면에 특별한 이야기의 단지가 숨겨져 있을 거라고”(추천사 구병모) 믿게 만드는 작가, 실재와 상상을 기막히게 엮어내는 김성중의 세번째 소설집 『에디 혹은 애슐리』가 출간되었다. “삶과 글쓰기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는 지점에 이르러 있다”는 평을 받으며 제6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상속」을 비롯해 총 여...
『프리즘』 『warp』 두 권의 책으로 마니아층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온 작가 이상우의 세번째 소설 『두 사람이 걸어가』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2018년부터 씌어진 것들로 각기 다른 지면을 통해 발표되었지만, 한 권의 책으로 묶이면서 장편소설의 형태로 편집ㆍ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책에는 한국에 아직 소개된 적이 없는 인도네시아 작가 그라티아구스티 차...
「변신」은 궁극적으로 벌레를 통해 형상화한 인간 사회의 소외와 고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무려 100년 전부터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고독과 외로움을 안고 살았던 카프카는 인간 존재의 불완전성과 부조리함을 담은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변신」을 제외한 카프카의 장편 소설은 모두 미완성이다. 「변신」은 훗날 카뮈,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한 번의 마주침, 9년의 기다림, 그리고 평생의 사랑 운명을 믿는 소년과 정체를 숨긴 소녀의 기묘한 미스터리 하나무라 도노는 오늘도 한 여자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림의 주인공은 어릴 적, 보름달 아래 단 한 번 스치듯 만난 아름다운 소녀다. 그녀의 신비로운 눈동자에 속수무책으로 빠진 도노는 소녀를 자신의 운명이라 믿고, 생김새를 잊지 않기 위해 계속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전자를 통해 나와 꼭 들어맞는 운명의 연인을 찾을 수 있다면? 머리카락 한 올, 입속에 넣었던 면봉 하나로 완벽한 행복을 보장하는 연인과 연결해주는 가상의 사업, ‘DNA 매치’가 발달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SF스릴러 『더 원』. 사랑에 대한 이 기발한 상상은 굿리즈 4.2점, 영국 아마존 4.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독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2018년...
외교부 문관이 되어 상경한 평범한 아가씨, 랑세. 문관 아파트 재개발 공사로 인해 마법사 전용 아파트에서 지내야 한다. 자고로 마법사들이란 생활 능력 0, 일반 상식 0, 공감 능력 0! 마법 빼고는 관심 없는 이상한 사람들 아닌가? 나라에서 허가하지 않은 마법 도구와 실험들이 난무하는 독신 마법사 기숙 아파트. 더구나 마법이 특별히 사랑하는 체질의 랑세는 원치 않는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
“의심의 여지없는 한 가지 사실-, 최악이라고 보이는 것에 이르렀을 때 인생은 숨기고 있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는 것” 세계를 또 한 번 감동시킨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샴페인 거품처럼 반짝이는 여름 최고의 소설.” _AFP통신 전 세계 독자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프랑스 소설가, 마르크 레비. 기욤 뮈소, 미셸 뷔시 등과 함께 프랑스 현지는 물론 유럽, 미국, 중국 등 세계에서 가장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