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주식으로 크게 성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있는 사카키. 하지만 그는 여자를 죽이고 싶다는 강렬한 살인 충동을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위암 말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고, 그 순간 그의 안에서 금지된 욕망의 상자가 열린다. 남은 시간은 욕망에 충실하게 살겠다는 결심을 한 그는 오랫동안 억눌러 왔던 살인 욕망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그것은, 처벌을 두려...
35년 전 프랑스로 해외입양이 되어 파리에서 배우이자 극작가로 살고 있는 ‘나나’. 그는 어느 날, 자신의 삶에 중요한 갈림길이 될 두 가지 소식을 받아들게 된다. 하나는 자신이 헤어진 애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 또 하나는 그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고 싶다는 한국의 대학생 ‘서영’의 이메일이다. 서영은 나나가 해외로 입양되기 전, 그를 보호했던 한 기관사가 지어 준 ‘문주’라는 이름의 ...
* 2018년 새 교과과정 고1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이상권의 신작! 첫사랑이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성장을 하면서 맞이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첫사랑은 몸과 마음이 자라는데 따뜻하고 긍정적인 힘을 준다. 고1 국어 교과서에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전문이 실리고,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등 청소년을 위해 많은 스테디셀러를 쓴 작가 이상권의 첫사랑 예찬! 어두운 청소년기를 첫사랑을 하...
죽음, 사랑, 그리고 시간 이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혹은 제약 없이 이 세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더 완벽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환생 블루스』는 죽음까지 주어진 총 1만 번의 기회를 통해 시도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삶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검증하는 작품으로, 8천 년이란 시간을 두고 내세와 현세 그리고 그 다음 생으로 ...
빠르다! 사로잡힌다! 소름이 돋는다! 프랑스 심리스릴러의 아이콘, 카린 지에벨 단편 소설집 완전 범죄. 자비 없는 살해. 핏빛 광기와 악랄한 음모가 풍기는 두려움, 어디를 가더라도 피할 수 없는 공포가 숨통을 조여 온다. 누군가에게는 신의 술처럼 감미로울,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견딜 수 없을 숨 막힘. 치명타는 과연 어디에서 날아오는 것일까! 친구로부터? 애인으로부터? 무해해 보이던 그 사람으...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전남 장성에서 출생하여, 광주살레시오고등학교(제1회)를 졸업했다.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산업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동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도시·조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도청 토지관리과장(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후 현재 (주)장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시와 수필, 소설로 문단에 등단하여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잊혀가는 우리말과 민족혼을 되살리고자 한 장편소설 『국수(國手)』(『국수사전』 포함 전 6권)를 27년 만에 완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김성동 작가가 문예지에 발표했던 단편을 모아 소설집 『민글레꽃반지』로 펴냈다. 이 책에 실린 세 편의 단편은 김성동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들로, ‘좌익’과 ‘우익’의 이념적 대립이 한 나라의 민족성을 어떻게 갈라놓는지, 나아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1862년 뉴욕에서 태어난 이디스 워튼은 주로 유럽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885년 테디 워튼과 결혼한 후에도 장기간 유럽에서 생활하거나 여행하며 소설 및 유럽 여러 지역의 역사, 건축, 미술에 대한 글을 쓰곤 했다. 또한 헨리 제임스를 비롯한 미국, 유럽의 여러 예술가 및 지식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워튼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시...
‘시대의 화두를 담아내야 하는 것은 작가의 의무요 본분이다’ 강준 작가의 말이다. 담담하면서도 소설의 품격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있다. 『오이디푸스의 독백』은 표제작 외 7편의 단편소설이 묶여 있다. 편마다 세태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시선이 희곡 연출적인 감성을 읽게 한다. 따라서 강준은 희곡과 소설 접목을 통시적으로 그릴 수 있는 작가의 위치에 이른 것이다. 해설에서 『오이디푸스의...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
남부러울 것 없는 부와 명예,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을 가진 행복한 백작부인 올리비아. 그러나 완벽한 가면 안쪽엔 절망으로 메워진 얼굴이 있었다. 아름다운 정부에게 밀린 허울뿐인 아내. 혹은 장난감. 집 지키는 애완견. 일생일대의 도박으로 죽다 살아난 그날. 그녀는 드디어 이혼을 통보했다. “존경하는 백작님, 더는 당신께 기대하는 게 없습니다.” “…….”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지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