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대표적인 독일어권 소설가인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작 「변신」. 인간의 부조리와 인간 존재의 불안 등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작품 속에서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한 그는 프랑스의 작가 장 폴 사르트르와 알베르 카뮈에 의해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다. 그런 한편, 카프카는 어딘가 소통 불가능하고, 베일에 싸인 듯하며 부조리한 느낌을 주는 ‘카프카적이다(ka...
하나의 물방울로 떨어진 나는 바다와는 다른 존재로 태어났다”독특한 영감과 환상적인 세계를 몽환적으로 그려낸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나무의 언어>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이 후 그 두 번째 이야기!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은 베스트셀러!인류와 강의 관계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살아있는 역사의 강, 인간과 대지를 연결하는깊고 아름다운 강의 목소리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으며 베스트셀...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 제6권 『정선』. ‘정선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 본 후 운명처럼 이끌리듯 엄마의 이름과 같은 도시 정선으로 떠난 ‘나’. 모든 것을 떨어뜨릴 것 같은 낭떠러지를 지나 도착한 정선에서 이틀 동안 벌어진 일을 그린 최은미의 소설로, 섬세한 조각처럼 뚜렷한 이미지와 아련한 정서를 동시에 지닌 최지욱의 그림이 이야기를 ...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 제5권 『우리는 사랑했다』. 길었던 죽음의 과정 이후 우리의 영혼이 어떤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지 들려주는 강화길의 이야기가 키미앤일이의 무심한 듯 자상한 이미지들과 함께 형광 그린의 컬러로 표현되었다. 솔직한 선으로 그린 인물들의 무표정으로 차가운 영혼이 지녔을 공허함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비어 있는 공간으로는 ...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 제4권 『밤이 아홉이라도』. 《사람 사용 설명서》, 《거짓말 자격증》 등의 아이디어로 능청스러운 이야기를 선보여온 전석순의 섬세한 문체로 쌓아 올린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가 훗한나의 오묘한 무늬와 자욱한 질감과 만나 오늘 밤을 다시 느끼게 만든다.표준 감정에서 벗어나 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근근이 삶은 이어 가는 보...
《쇼코의 미소》 이후 2년 만에 펴내는 최은영의 두 번째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 2년 동안 한 계절도 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며 자신을 향한 기대와 우려 섞인 시선에 소설로써 응답해 온 저자가 일곱 편의 중단편소설을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매만지며 퇴고해 엮어낸 소설집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된 어떤 진실을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과거를 불러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 소설집 『개와 하모니카』. 시대도 국적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찰나의 쓸쓸함이 담긴 여섯 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한 계속 안고 가야 할, 따스한 고독으로 충만한 여로를 저자 특유의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냈다. 외국인 청년, 소녀, 노부인, 대가족 등 공항의 도착 로비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생이 조우하는 순간들을 선명하게 그려낸 표제작이...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서 학창 시절 누구나 접해보았을 유명한 작품으로, 성인의 연정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서정성 짙은 가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주요섭의 단편소설이다.사랑손님과 어머니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왜, 무슨 이유로 헤어지는지,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아 안타깝고,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결말은 이 소설을 읽어본 독자 ...
사랑은 고통이지만 즐거움이었고 처절하지만 탐스러웠다시대를 앞서갔으나 끝내 시대를 뛰어넘어설 수는 없었던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성악가 윤심덕사랑을 선택하고 절망으로 세상을 떠난 두 남녀의 비극적 사랑!『선덕여왕』, 『정의공주』 등 시대의 질곡을 과감히 넘어선 역사 속 여성들을 찾아 그들의 삶과 고뇌를 소설로 형상화해 온 한소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사의 찬미』가 독자들을 만난다. 일제강점기 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저자 스미노 요루의 학급 내 갈등을 파헤친 소설 『밤의 괴물』. 적당한 교우관계, 적당한 성실함, 적당한 존재감으로 일관하는 중학생 아다치. 무슨 연유에서인지 밤만 되면 괴물로 변한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에 비해 반의 왕따 소녀 야노 사쓰키는 여러모로 특이하다. 독특한 말투에 아무리 무시당해도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끈질김, 분위기 파악 못하는 둔함, ...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날 기회는 얼마나 될까?세상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 주목(朱木)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와 밀접하게 얽힌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주목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굉장히 긴 시간을 담고 있다. 어린 시절의 주목은 벌레들과 사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 나무가 생을 마쳤을 때 그녀는 30년간 애도에 잠긴 채 성장을...
스페이스 오페라의 고전여성 작가의 호쾌한 우주 전쟁 서사시★휴고상 수상 ★로커스 선정 세계 50대 SF 소설37년 만에 소개되는 고전 걸작SF 역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이자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대표작인 C. J. 체리의 『다운빌로 스테이션』이 최용준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국내 초역. 체리는 당시 SF계에 희귀했던 여성작가로서, 이 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다운빌로 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