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 제4권으로 『데미안』. 선과 악, 옳고 그름 등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내면의 껍데기를 깨고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알려주는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헤르만 헤세의 친구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마스 만...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하여 선보이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제3권 『거울 보는 남자』. 2017년 10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김경욱의 이번 작품은 꽉 짜인 플롯과 서사로 대표되는 저자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랑 이후에 대한 사랑 소설이자 욕망에 대한 환상을 공허하고 고독하게 그려낸 소설이다.남편의 첫 기일, 공원묘지에 갔다 돌아...
데미안은 1919년 헤르만 헤세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창작에 임했으며, '에밀'이라는 가명으로 출판했던 소설이다. 이후 평론가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원작자가 헤르만 헤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설은 당시 사회는 물론 오늘 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으며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인간 내면의 혼란과 시대적 상황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 소설은 2017년 이후 우여곡절을 거처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가정 하에 한반도에서 시작된 평화의 분위기가 중국의 동북지방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일대에 형성된 ‘평화지대’를 무대로 역사, 첨단과학, 종교, 고대신화 등이 봉황종을 매개로 어우러지는 환타지 어드벤처 소설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에이모 토울스의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 40대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을 발표하며 고전 문학을 연상시키는 작풍,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매력 있는 등장인물을 잘 접목시킨 작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이뤄내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은 저자가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이다.두 번...
뜨거운 여름날 먹는 아이스크림 같은 유쾌하고 거침없는 작품!유럽을 접수한, 아이스크림과 시 그리고 사랑 이야기1981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네덜란드 작가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는 2010년에 발표한 소설 『마마 탄두리』로 큰 화제를 일으키며 곧장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이후 일곱 편의 작품을 내놓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 비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유...
《드래곤 라자》,《눈물을 마시는 새》 등 한국 판타지 문학의 대표 작가 이영도가 선보이는 죽음과 부활의 난장극 『오버 더 초이스』. 단편소설 《오버 더 호라이즌》과 인물 및 배경을 공유하고 있는 이 작품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종족이 어우러져 평화롭게 사는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아이의 비극적 죽음으로부터 죽음, 부활, 종말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한 서술로 풀어냈다.작은 도시의 보안관보 티르 ...
무민 가족에게 벌어진 마법 같은 모험, 그 막이 오르다!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 『위험한 여름』은 1954년 발표한 무민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 가운데 인기 ...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신선한 표지와 장정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 놓은 무거운 역사의 상처와 개인적 트라우마를 어깨에 짊어진 네 남녀의 생과 사...
2017년, 저자와 제목을 가리고 책을 판매하는 것을 콘셉트로 「개봉열독 시리즈」를 함께 진행했던 마음산책, 북스피어, 은행나무 출판사가 2018년에는 한 작가의 소설, 산문, 편지를 동시에 출간해 작가의 다채로움을 조명해보는 것을 콘셉트로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는 소개되지 않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초역판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작...
커밍아웃한 첫 게이 소설가라는 수식어로부터 파생될 다양한 첫 느낌들을 독자들에게 안겨줄 김봉곤 작가의 소설집 『여름, 스피드』. 발표하는 장품마다 이 시대 한국문학의 가장 신선하고 특별한 성취로 논의되고 있는 저자의 이번 소설집은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부모와의 갈등, 사회적 편견과 억압적 시선에 옴짝달싹 못하거나 자조적 태도로 웅크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고, 그 끝을 글로 담아내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