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런던 도서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 《데렐 가족》을 히트시킨 ITV사가 TV판권을 획득하며 영국에서 드라마화 제작 확정된 이 작품은 신체의 여섯 부위를 바늘과 실로 꿰매 이어 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 ...
폴 비티의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작 『배반』.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맨부커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폴 비티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미국 국적의 작가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은 48년 맨부커상 역사상 처음이다. 이 소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노예 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이 현대에 다시 도입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흑인 미Me가 미국 대법원 법정에 서는 장...
필립 K. 딕의 초창기 단편들을 엮은 『진흙발의 오르페우스』. 영국에서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 《Electric Dreams》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원작인 《머리띠 제작자》를 포함해 《무한자》, 《포기를 모르는 개구리》, 《그녀가 원한 세계》 등 영화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된 작품에 비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재미와 완성도가 뛰어나 필립 K. 딕의 매력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17편의 단편...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2014년 나오키상 수상작 《파문》, 그 시작이 된 「니노미야 시리즈」의 마지막 한국어 번역판 『파트너』. 눈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고 현실적인 상황 설정, 개성 뚜렷하지만 친근하고 미워할 수 없는 인물 묘사로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꾼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이 작품은 서로 싫어하고 구박하면서도 결코 헤어지지 못하는 니노미야와 야쿠자 구와바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해체업자에게 ...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된 어린이집의 한 아동. 엽기적 범행 수법에 온 도시가 전율하고 그때 어머니는…… “내 딸을 지킬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지막 20페이지에 모든 세계가 뒤집힌다. 숨도 쉴 수 없는 긴박한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 반드시 두 번 읽을 수밖에 없다! 『암흑소녀』 작가가 선사하는 경악의 장편 서스펜스 본격 미스터리! 마지막 한 줄에 모든 것이 뒤집히는 강렬한 반...
김상준 현대판타지 장편소설 『내 친구 석호』 제4권. 쌈박질만 해대던 고듣하교 1학년의 어느 날, 집으로 호출과 함께 청천벽력 같은 한 마디. “석호야, 니 서울로 가라.” 태풍을 몰고 다니는 전학생, 풍운아 석호. 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재벌 2세 준학. 할 땐 하는 남자, 동물농장의 우두머리 석진. 얼궁에 똥칠해도 잘생겼을 얼굴마담 민호. 목동의 투옵, 내 마음 속의 원톱 희연. 이들...
『하룬』『이든』의 작가, 이현비! 시작부터 다른 하룬과 함께 [reload]! 토네이도가 지나간 사막에서 기억을 잃고 발견된 하룬. 밑바닥 인생의 헌터 지망생들에게 구출된 뒤 그에게만 들린 소리는? -가이아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성장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이의 상태마저 볼 수 있는 능력이 열리며 스텟과 스킬을 이용해 빠르게 강자가 되어 가는데……. 남들과는 다르게! 더 빠...
『하룬』『이든』의 작가, 이현비! 시작부터 다른 하룬과 함께 [reload]! 토네이도가 지나간 사막에서 기억을 잃고 발견된 하룬. 밑바닥 인생의 헌터 지망생들에게 구출된 뒤 그에게만 들린 소리는? -가이아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성장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이의 상태마저 볼 수 있는 능력이 열리며 스텟과 스킬을 이용해 빠르게 강자가 되어 가는데……. 남들과는 다르게! 더 빠...
“이건 동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예요, 전하. 제 의상실과 전하의 보석상은 제도의 꿈이 될 거예요.” 킬리언이 의상실을 들락거리는 것은 마땅치 않지만 그의 자본과 안목은 감탄을 금치 못할 수준. 동업 관계의 이점을 금세 파악한 쥴리에타는 현대의 마케팅 전략을 이용해 패션쇼는 물론이거니와 황자의 사업까지 성공으로 이끈다. 하지만 공녀 행세를 끝낼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 세계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
자신을 둘러싼 위험한 상황을 인식한 쥴리에타는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킬리언에게 제안한다. “눈앞의 키엘리니 공녀를 정비로 들이세요. 그러면 그 속의 쥴리에타까지 따라올 거예요.” 하지만 킬리언은 뜻밖의 차가운 태도를 보이고 결합을 약속받은 것과 별개로 그녀는 실체 없는 서운함과 실망을 느낀다. 그런데 약혼식을 앞두고 불안이 폭발한 어느 날, 그가 쥴리에타를 끌어안고 단호히 속삭이는데……. “...
“이건 동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예요, 전하. 제 의상실과 전하의 보석상은 제도의 꿈이 될 거예요.” 킬리언이 의상실을 들락거리는 것은 마땅치 않지만 그의 자본과 안목은 감탄을 금치 못할 수준. 동업 관계의 이점을 금세 파악한 쥴리에타는 현대의 마케팅 전략을 이용해 패션쇼는 물론이거니와 황자의 사업까지 성공으로 이끈다. 하지만 공녀 행세를 끝낼 시간이 다가올수록 이 세계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
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먼 이세계에서 온 여자. 가족을 잃고 먼 대륙에서 돌아온 남자. 2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기에 그들은 만났다. 여자가 할 줄 알았던 일은 단 하나. 마왕을 사냥하는 것뿐. 남자가 할 줄 아는 일은 단 하나. 요리하는 것뿐. 이윽고 남자와 여자는 가게를 차리고, 가정을 꾸리고, 이세계 손님을 불러들인다. 그리하여 시작된 『이세계 식당』. 매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이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