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풍요로운 산물과 넉넉한 인심, 그리고 따뜻한 인정이 어우러진 『마지막 식사』는 어머니의 밥상 같은 작품집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이 상 위에는 생면부지 나그네라도 소매를 붙잡아 음식을 대접하는 남도의 정서가 함께 묻어 있다. 그런 따뜻한 인정과 배려는 신개발로 사라지게 된 마을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무연고자의 무덤에 음식상을 차려주는 마음씀씀이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섭식장애에 ...
허원진 장편소설 『형제의 축구』 제9권. 축구를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형제의 아버지. 결국 싸늘한 아버지의 시신과 함께 발견된 윤석, 정우. 할머니는 축구를 향한 그들의 꿈을 만류하지만 빛나는 재능은 감출 수 없다! 어둠 속의 폐허에서 패스를 주고받고 신문지를 발로 차서 배달하던 형제 대학 축구팀 감독의 눈에 띄어 기회를 얻는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영국의 실존 인물 재스퍼 마스켈린의 눈부신 활약상을 흥미진진한 사건 위주로 짜임새 있게 엮은 소설 『전쟁 마술사』. 마스켈린의 자체 부대인 통칭 ‘마술단’이 영국군의 위장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941년 배틀액스 작전부터 1942년 라이트풋 작전까지 영국과 독일의 북아프리카 사막 전쟁을 지휘관의 입장에서 전략적으로 바라보게 한다.마술사 ...
김도훈 퓨전 신무협 장편소설 『무한성장』 제8권. 악마의 제안이어도 상관없다. 무림의 정상까지 나 혼자 레벨 업! 암수에 내공을 잃은 악양백가 최고의 무재 백무혼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알림 음에 잠에서 깨어나다! 띠링! 무한 성장 시스템에 등록되었습니다. 되찾은 내공, 다시금 노리는 후계자의 꿈 아이템, 스킬, 몬스터, 던전! 현실과 가상이 혼재된 시스템을 이용해 금수저 경쟁자들을 차...
난길 스포츠판타지 장편소설 『R패스트볼』 제7권. 천살성(天殺星)의 지배를 받게 된 민성. 반신(半神)에 오른 광현(光賢)에 의해 제마심공과 함께 과거로 보내지는데… 더 이상 비극은 없다! 운명처럼 받아들인 ‘사이 영(Cy Young)’의 영혼. 이제 메이저리그를 제패하려 한다!
“서화담, 내가 너 좋아한다.” 다현의 교통사고와 폭탄고백에 이어 “나랑 약혼하자, 서화담.” 6년 만에 영국에서 돌아온 인후의 등장까지, 스물셋 화담의 여름은 시작부터 후끈하다. 믿을 수 없는 남자의 반갑잖은 진심과 여전히 고고하신 영웅의 수상쩍은 제안. 그러나 영웅의 간절한 부탁 앞에 ‘NO’를 외칠 수 있는 팬은 어디에도 없는 법! 화담의 변치 않는 팬심 앞에서 두 남자의 승부는 처음부...
공부는 못하지만 운동신경 발군/몸 튼튼. 심성 착하고 쾌활발랄, 정의로움/마음 튼튼. 예쁘고 인사성 좋음/동네의 인기인. 다만 단순함, 엉뚱함, 눈치 없음/필수조건. 열일곱 살의 화담은 틀림없는 명랑만화 속 주인공이었다. 오월의 어느 하루, 온 세계에 금이 가기까지. 잔인한 오월은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작되어 엄마와 교대하듯 그녀의 세계에 나타난 아버지의 죽음으로 끝났다. 처치곤란의 외...
뚜이 장편소설 『밀키 러브』. 우유 배달을 하던 애다의 눈에 들어온, 현관문 앞에 널브러진 남자. 그대로 두면 얼어 죽을 것 같아 흔들어 깨웠더니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무슨 이런 남자가 다 있어? 이봐요. 당신 내가 고소할 거야!” 부모님의 기일이라 형과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해 쓰러진 남자, 안지후. 비몽사몽한 그는 눈앞에 있는 우유 배달원에게 제대로 꽂혀 버렸다. “저 들고양이를 어떻...
제11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인 조영아의 두 번째 소설집 『그녀의 경우』. 〈그녀의 경우〉에는 부실공사로 붕괴되어 500여 명이 사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궁극의 리스트〉에는 엄마와 두 딸이 생활고로 고생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송파 세 모녀 자살 사건’이, 〈겨울을 지키는 왕〉에는 혼자 사는 장애인이 겨울에 집 수도관이 터져서 얼어 죽어야만 했던 ‘근육무력증 장애인 동사 사...
송치현 판타지 장편소설 『해신』 제3권. 적국의 오러 마스터에게 사지가 잘린 채 조롱당하며 죽은 정령기사 카론 원터 38년을 거슬러 성인식 전으로 회귀하다! 이제 정령술만 판다! 나중에 두고 보자! 오러를 버리고 정령술에 올인한 카론 군단장이자 공작이었던 과거의 기억을 이용해 미래의 인재와 부를 싹쓸이해 영지를 키우는데…
홍순빈 장편소설 『파이어 볼러』 제6권. 한때 야구 선수를 꿈꿨으나 지금은 평범한 청년 가장으로 살고 있는 강민식.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가 강에 빠진 순간 ‘헬퍼 시스템’을 인계받아 파이어볼러가 되다! 급기야 시카고 컵스와 계약까지 한 그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메이저리거의 길을 걷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