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이야기의 힘’을 느끼게 하는 뛰어난 스토리텔러 강지영의 『신문물검역소』. 어떤 역사책에도 절대 나오지 않는 신문물에 관한 스토리를 능청스러울 만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가상의 공간인 조선시대 ‘신문물검역소’를 중심으로 꽃도령 소장 함복배와 파란 눈의 선비 박연의 여심 저격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이 책은 2009년에 출간된 <신문물검역소>(시작)의 개정판입니다.
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등꽃비담』 제2권.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
동아 X 카카오 공모전 특별상 수상작 『등꽃비담』 제1권. 한양 명물 목록 1호, 2호. 위세 높은 반쪽 왕자와 명성 자자한 유령 화사. 조선에서 이름 날리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들이 함께 송도 유람을 떠났다! 적통 대군으로 태어나지 못해 떼쟁이가 돼 버린 왕자, 이건. 그리고 겁도 없이 사내이길 갈구하는 꽃병아리 처자, 홍서림. 여행기를 가장한 그들의 조선남녀상열지사.
8인 테마 소설집 『1995』는 여덟 명의 소설가가 1995년을 배경으로 쓴 신작 단편소설 모음이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대구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 조선 총독부 건물 철거 공사, 태풍 제니스의 재난, 태풍 페이로 인한 씨프린스호 좌초,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노태우 전두환 구속 수감, 경기여자기술학원 방화 사건, ‘윈도우95’의 출시…… 여덟 명의 소설가들이 그 시간을 돌아보며 현재에...
《조선의 킹메이커》를 비롯해 수많은 인문역사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박기현의 소설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자신의 흰머리를 보고 슬퍼하실 어머니를 위해 보이는 족족 정성을 다해 뽑아내는 사랑스런 아들, 이순신. 전쟁 중에도 늙은 자신을 보러 온 아들에게 “잘 가거라,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하며 돌려보내는 담대한 어머니, 초계 변씨. 난중일기 속에 드러난 아주 독특하고 신비한 모...
1964년 39세의 나이로 요절한 미국 작가 플래너리 오코너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오코너는 ‘성서 지대’라고 불릴 만큼 개신교 근본주의가 맹위를 떨친 보수적인 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서 태어나 생애 대부분을 보냈다. 그녀는 그 지역에서 보기 드문 독실한 가톨릭 교인으로 살면서 자신의 특수한 정체성을 작품 속에 녹여 냈고, 섬세하고 예리한 통찰을 특유의 해학과 절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20...
열네 살 소녀 로사가 변화하는 몸과 마음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탐구하고 알아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어쩌다 ‘십대’ 같은 걸 하고 있는 이 소녀의 하루하루는 얼핏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무척이나 다사다난하다. 여성으로 자라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건……? 로사는 세상 속에서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한다.한 편의 철학...
잃어버린 물건에 얽힌 사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운명을 아름답게 그려낸 소설 [잃어버린 것들의 수집가]. 약혼녀가 세상을 떠난 날 그녀가 선물했던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 앤서니. 그때부터 그는 사람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주워다 서재에 보관하기 시작한다. 언젠가는 그 주인들을 찾아 그들의 상처를 치유해주겠다는 희망을 품고서. 하지만 세월이 흘러 떠날 때를 예감...
미국 문학의 선구자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대표작 『개척자들』. 19세기 말 뉴욕 주 옷세고 호수 주변의 변경지역에 자리잡은 개척자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저자의 연작 소설 「레더스타킹 시리즈」의 전설이 시작되는 작품으로, 가치가 충돌하고 갈등이 끊이지 않는 미국 개척지에서 백인이지만 인디언과 함께 인디억의 관습대로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레더스타킹의 궤적을 통해 인디언과 백인, 개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