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7년』은 작가가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고, 역사서는 물론 문중의 족보까지 샅샅이 뒤져가며 기나긴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한 소설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 이순신'이 아닌 백성들과 함께하는 '인간 이순신'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발표되었던 많은 역사소설에서 이순신은 표준말을 사용했지만 이 소설에서는 충청도 아산 사투리를 쓰면서 진짜 모습을 꾸밈없이 표현해 내고...
누쿠이 도쿠로 장편소설 『프리즘』. 《통곡》과 《우행록》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누쿠이 도쿠로. 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유명한 저자가 한 인물의 죽음을 둘러싸고 네 명의 화자가 저마다 추리를 펼치는 형식의 본격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거치면서 여러 모습으로 보이는 것처럼 한 인물이, 혹은 한 사건이 여러 인물의 눈을 ...
요도 김남재 신무협 장편소설 『마왕』 제9권. 천하를 통일한 마교의 대공자 혁련휘. 기나긴 세월 행방불명되어 죽은 줄만 알았던 그가 동생의 복수를 위해 강호 무림에 칼을 겨눈다! 십수 년을 죽은 사람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살아야겠다. 훗날 마왕(魔王)이라 불릴 한 사내의 화려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소설『알렉시. 은총의 일격』. 아내를 떠나며 남긴 편지글 형식의 「알렉시」는 습작을 제외하면 유르스나르가 작가로서 처음으로 출간한 작품으로, 유르스나르 작품 세계의 시작이자 기반이 된 소설이다. 「은총의 일격」은 제1차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고립된 발트 해 오지를 배경으로 세 사람의 뒤엉키는 감정을 그렸다. 유르스나르 특유의 ‘음각적 글쓰기’ 기법이 잘 나타나 있으며...
한희연의 소설 『오늘까지 영하』. 무서운 아버지, 아픈 어머니, 어린 남동생. 열아홉의 남가현에게 있어 시간이란 견뎌야만 지나가는 것이었다. 숨을 죽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오늘보다 내일의 변화가 더 두려워 비겁하게 살았다. 그런 그녀의 삶에 어느 날 갑자기 윤손찬, 그가 햇살처럼 깃들었다. 선후배, 친구, 연인 그 어떤 단어로도 정의되지 못한 채 멎어 있던 두 사람. 너는 정말 빛이었던 걸까...
노무현의 희망과 절망, 삶과 죽음을 정면으로 다룬 소설 『오래된 생각』. ‘대통령의 복심’, ‘노무현의 필사’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불렸던 윤태영 청와대 전 대변인이 8년여 간 고통스럽게 간직한 노무현의 이야기를 소설을 통해 세상에 꺼내놓았다. 독자들이 사실과 허구 사이를 끊임없이 가늠하게 함으로써 진실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팩션의 형태를 고수하였다.1987년 부산 민주화...
이정연 역사스릴러 소설 『밀주』. 밀주 최대 조직 검계와 대결한 금란방 오궤신, 그들의 목숨을 건 활약이 펼쳐진다. 영조 금주령 시대의 대표적인 밀주 조직 검계는 포청과 우의정의 비호 아래 막대한 부를 축적해나간다.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던 영조의 밀명으로 검계와 우두머리 표철주를 잡기 위한 밀주 특별수사대 금란방이 만들어지는데…. ▶ 『밀주』 북트레일러: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영화 《베티 블루》 《엘르》 원작 작가 필립 지앙의 『파문』. 좋은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재능 부족을 깨닫고 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 된 53세 문예창작학과 교수 마르크. 원하는 대우를 받을 수 없다면 이 일의 장점을 만끽하고자, 그는 그에게 접근해오는 여학생들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날도 마르크는 이름도 모르는 여학생을 집으로 데려와 함께 밤을 보냈다. 그런데 이튿날 새벽, 그녀는 침대 위 ...
스릴러의 세계적 거장, 마이클 로보텀의 심리 스릴러『미안하다고 말해』. 지금까지의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사라진 십대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잔인한 살인 사건, 그리고 발견된 시체.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이 사건들은 교묘하게 얽히기 시작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을 이끈다.예쁘고, 똑똑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