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적 상황을 그려낸 리얼리즘 소설 『온 뷰티』 제1권. 영국 내의 문화적 차이와 인종 간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고 위트 넘치게 그려낸 《하얀 이빨》을 통해 ‘새로운 살만 루슈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는 찬사를 받은 제이디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인종적, 사상적 ...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적 상황을 그려낸 리얼리즘 소설 『온 뷰티』 제2권. 영국 내의 문화적 차이와 인종 간의 갈등을 흥미진진하고 위트 넘치게 그려낸 《하얀 이빨》을 통해 ‘새로운 살만 루슈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는 찬사를 받은 제이디 스미스는 이번 작품에서 무대를 미국으로 옮겨 인종적, 사상적 ...
『에로티카 베네치아』는 복원미술가인 엘레나와 세계적인 요리사 레오나르도 사이의 사랑과 그들이 각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들의 직업에서도 볼 수 있듯 이 작품은 3부작을 통틀어 감각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에만 의존하던 엘레나는 레오나르도를 만나고부터 미각을 비롯해 온몸의 감각이 열리는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예술과 요리는 절대 즉...
『에로티카 시칠리아』는 복원미술가인 엘레나와 세계적인 요리사 레오나르도 사이의 사랑과 그들이 각자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들의 직업에서도 볼 수 있듯 이 작품은 3부작을 통틀어 감각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각에만 의존하던 엘레나는 레오나르도를 만나고부터 미각을 비롯해 온몸의 감각이 열리는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예술과 요리는 절대 즉...
《빅 마운틴 스캔들》,《그림자》, 《너는 모른다》, 《마리오네트의 고백》을 발표하며 국내독자들과도 친숙한 카린 지에벨의 장편소설 『그는 한때 천사였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비즈니스 전문 변호사 프랑수아 다뱅은 가난한 집 출신이지만 계급 사다리 최상단으로 올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마침내 목표를 이루지만 청천벽력과도 같은 뇌종양 진단과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마지...
달의 뒷면에 만들어진 범죄자들의 유배지 ‘퍼거토리’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고독한 한 형사의 활약상을 그린 사상 최초의 ‘루나 고딕 느와르 미스터리(Lunar Gothic Noir Mystery)’ 소설 『다크 사이드』.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미지의 세계인 달의 뒷면의 퍼거토리 지역을 배경으로 우주에서 가장 타락한 범죄자들이 모인 암울한 세상의 ...
1930년대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배경으로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소년의 우정을 그린 프레드 울만의 소설 『동급생』. 사춘기 두 소년이 우정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나치즘과 홀로코스트의 시대를 다룬 소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지금까지 널리 읽히는 책의 하나다. 1971년 첫 출간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77년 아서 케스틀러의 서문과 함께 재출간되면서...
《마이 시스터즈 키퍼》의 저자 조디 피코의 장편소설 『거짓말 규칙』. 장기 기증, 맞춤아기, 왕따, 총기 난사 사건, 인종 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와 논의가 필요한 쟁점에 대해 꾸준히 화두를 던져 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한 자폐 소년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인의 감정에 잘 공감하지 못하고 외부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해 타인...
로알드 달이 남긴 단편 소설을 엄선하여 묶고 저자 특유의 글맛을 제대로 살린 번역으로 기획된 「로알드 달 탄생 100주년 기념 컬렉션」. 로알드 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로알드 달 재단'과의 정식 판권 계약을 통해 출간하는 로알드 달의 단편 컬렉션이다. 제4권 『목사의 기쁨』에는 거짓과 음모로 뒤엉킨 온갖 군상들의 삶을 숨김없이 그대로 드러낸 8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어릴 ...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벌거숭이들』. 불투명한 관계들 사이를 이리저리 떠돌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당혹감과 고독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벌거숭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치과의사 모모를 둘러싼 주변 인물 간의 잔잔한 듯 격렬한 일상을 11월에서 시작해 2월, 5월, 8월, 9월, 11월, 그리고 이듬해 2월까지 그려냈다.수더분하고 말 많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