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민 장편소설 [사임당]. 이 소설은 율곡이 어머니 사임당을 잃고 상심의 세월을 보내다 불교에 심취해 금강산에 들어가 선수행(禪修行)을 하는 과정에 사임당의 생애를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였다. 사임당은 위대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율곡 이이를 낳은 어머니로 더 많이 회자되고 있지만, 그녀가 살았던 시기에는 산수도를 잘 그린 화가로서 명성이 자자했다. 동시대에 유명한 시인이었던 소세양은 사임당의...
불의의 사고로 도시의 영웅으로 태어난 상류층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히어로 로맨스 소설 『기계 심장을 단 발레리나』 제1권. 남과 북으로 나뉘어 빈부 격차가 심하고 가난한 남부 사람들이 북부의 부유한 권력층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는 악의 도시 베들렘. 도시의 가장 부유한 부동산 재벌 플린 가문의 외동딸 앤섬이 우연한 사고로 새로운 심장을 얻게 되고, 그 후 도시의 악당과 맞서며 벌이는 활극...
불의의 사고로 도시의 영웅으로 태어난 상류층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슈퍼히어로 로맨스 소설 『기계 심장을 단 발레리나』 제2권. 남과 북으로 나뉘어 빈부 격차가 심하고 가난한 남부 사람들이 북부의 부유한 권력층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는 악의 도시 베들렘. 도시의 가장 부유한 부동산 재벌 플린 가문의 외동딸 앤섬이 우연한 사고로 새로운 심장을 얻게 되고, 그 후 도시의 악당과 맞서며 벌이는 활극...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의 대표작 7편을 선정하여 엮은 단편소설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다소 철학적인 제목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톨스토이가 53세 때인 1881년에 쓴 작품으로 종교적 인간애와 도덕적 자기완성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한 번쯤 되뇌어봤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작품과 함께 수록된 다른 ...
《달팽이 식당》의 저자 오가와 이토의 소설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 서로 다른 아픔을 가진 세 여자가 회피하듯 떠나 새로운 풍경 속에서 작지만 소중한 진실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세 편의 단편을 엮은 것이다. 위태로운 삶에서 탈출한 세 여자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가슴 울리는 문장들로 엮어진 지독한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가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요도 김남재 신무협 장편소설 『마왕』 제8권. 저주받은 섬이자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자하도(紫河島). 안으로 들어갈 수도,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알려진 전설의 섬 자하도에는 그와 관련된 수많은 전설이 풍문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한때 천하를 뒤흔들었던 절대고수들의 절세 비급, 헤아릴 수 없는 양의 어마어마한 재화. 그리고 그 어떤 병장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는 신병이기. 하지만 그 전설...
세계 미스터리 단편선『북극성호의 선장』. 19세기를 수놓은 위대한 작가들의 기묘하고도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표제작인 〈북극성호의 선장〉을 비롯하여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직접 경험한 인물들이 커다란 혼란과 충격에 빠지며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실로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이 책을 통해 실재와 허구, 그 보이지 않는 경계에 가까이 다가가 보는 ...
이현성 로맨스 판타지 『티그리스의 개』 제4권. 부모님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몸을 숨기기 위해 화상 흉터 마법을 지닌 채 남장을 하며 살아가는 루. 남몰래 복수를 꿈꾸며 티그리스의 마지막 검은 호랑이를 만나기만을 꿈꾸고 있었다. 드디어 만나게 되지만, 케이는 빼앗긴 티그리스에 대해 아무런 야망이 없고, 루는 옛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지게 된다. 루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며 힘...
이현성 로맨스 판타지 『티그리스의 개』 제3권. 부모님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몸을 숨기기 위해 화상 흉터 마법을 지닌 채 남장을 하며 살아가는 루. 남몰래 복수를 꿈꾸며 티그리스의 마지막 검은 호랑이를 만나기만을 꿈꾸고 있었다. 드디어 만나게 되지만, 케이는 빼앗긴 티그리스에 대해 아무런 야망이 없고, 루는 옛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지게 된다. 루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하며 힘...
은지필 장편소설『연우에서 연우까지』. 어느 날 연우가 물었다. 여전히 눈도 못 마주친 채 티셔츠에 튄 커피 자국을 손으로 문지르면서. 할 말 많은 오라버니 재하가 드디어 속에 담아두었던 천금 같은 바람을 꺼냅니다. 그 바람을 타고 겁쟁이 연우가 꽃처럼 웃습니다. “못하죠? 하긴,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해. 그럴 줄 알았어요."
가상의 섬 ‘불암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래’ 같은 하류 인생과 ‘김’ 같은 상류 인생 간의 끝없는 갈등과 극적인 화해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황훈의 장편소설 소설 『파래』. 남쪽 외딴곳에 있는 가상의 섬 불‘ 암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섬 주민들은 김을 생산하고, 이를 팔아 생계를 이어 나간다. 특히 그들은 검은 김을 더 귀하게 취급하는데, 이는 파래가 섞인 파래김보다 가격이 더 나...
왕샤오레이가 철저한 고증으로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소설 『삼국지 조조전』 제12권. 삼국지를 소재로 한 작품들에서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이 주연급으로 등장하는 반면, 조조는 조연급의 배경인물로 등장한다. 그만큼 조조에 대한 이야기를 전반적이고도 집중적으로 다룬 작품은 드물다.이 작품은 그동안 심도 있게 접할 수 없었던 조조의 가정사나 그의 인간적 면모 등을 매우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