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도진기의 장편소설 [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남편 신창순을 따라 건너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낚싯줄로 그를 교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모의 여성 김명진.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난해한 사건들을 해결해 오던 변호사 고진은, 판사직을 내던진 이래 처음으로 법정에 등장하여 김명진을 대변한다. 증거와 범행 동기에 대한 날선 공방이 한 차례 벌어진 후, 냉혹한 검사 조현철은...
제6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창백한 말』. 한 달에 한 번씩 등단 10년차 이내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달의 소설’을 선정, 웹사이트에 그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후보작으로 하여 수상작을 선정하는 문지문학상의 제6회 수상작품집이다. 수상작인 정지돈의 《창백한 말》을 포함해 이상우, 김엄지, 양선형, 홍희정, 백수린, 김솔, 정영수, 박민정, 오한기의 소설 11편이 수록되어 있다.‘장...
우아하고 아름다운 문체, 삶의 내밀한 곳까지 가닿는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퓰리처상 수상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데뷔작 『에이미와 이저벨』. 이 책은 사랑과 증오가 공존하는 엄마와 딸 사이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다루면서, 그들이 맞이하는 위태로운 한 계절을 그리고 있다.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은 뜨겁고 느른한 여름 공...
두 남자와 한 여자를 파괴한 열정적이고 비극적인 드라마『열정』. 어린 시절부터 24년 동안 거의 언제나 형제처럼 붙어 지냈던 두 친구가 헤어진 지 41년 만에 만나 하룻밤 동안에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소설의 배후에는 삶과 운명, 사랑과 진실에 대한 마라이의 깊은 인식과 성찰이 자리하고 있다.쌍둥이 형제와 같은 두 친구, 헨릭과 콘라드. 콘라드는 헨릭의 아름다운 아내 크리스티나와 ...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일본 추리작가 우라가 가즈히로의 본격 미스터리 『수면의 감옥』. 이 작품은 저자가 불과 23세의 나이로 써내려간 패기 넘치는 본격 미스터리로 ‘이중 구조’, ‘클로즈드 서클’, ‘교환 살인’, ‘밀실 트릭’, ‘연속되는 반전’, 그리고 ‘서술 트릭’을 이용한 충격적인 마무리 반전까지, 200쪽 분량에 미스터리 소설에서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설정과 트릭을 담아 완성도...
현직 판사 도진기의 장편소설 [붉은 집 살인사건]. 독특한 가족사를 가진 집안에서 대대로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 이 작품은 흥미로운 서사와 촘촘하게 짜인 트릭, 저자의 전문성이 묻어나는 풍부한 배경지식과 리얼리티로 국내 추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면산 인근 언덕의 전원지대에 홀로 자리한 ‘붉은 집’. 법정에도 나가지 않고 사무실도 없이 오로지 뒷길에서 의뢰를 받으며 ...
영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영화로 이야기의 변화무쌍을 지향하는 시리즈 「무블 시리즈」 제1권 『조선 누아르 범죄의 기원』. 이 책은 소설가 김탁환과 기획자 이원태가 결성한 창작 집단 ‘원탁’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조선의 밤을 지배한 ‘검계’를 둘러싼 폭력과 그들과 결탁하는 검은 세력의 아귀다툼을 그린다. 현대 사회의 마피아나 조직폭력배와 다름없는 검계를 두고 일어나는 사건들은 특...
김상태 신무협 판타지 장편소설 『용혈성좌』 제3권. 칠성의 기운을 받은 용의 아이, 고려의 마지막 왕손 왕정. 하늘은 그에게 평온한 일상을 허락하지 않았다. 과거 천기를 뒤틀었던 원흉이자 역천의 술로 태어난 신녀가 오백년만에 중원무림에 현신하니, 천명을 받은 그가 강호로 나섰다!
철순 장편소설 『괴물 포식자』 제1권. 지구 곳곳에 나타난 차원의 균열. 그것은 인류에게 종말을 고하는 신호탄이었다. 괴물을 먹어치우며 성장한 지구 최강의 사내, 신혁돈. 그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한 인류에 의해 인류의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죽게 되는데… [잠식이 100%에 했습니다.] [히든 피스! 잠들어 있던 피닉스의 심장이 깨어납니다.] 불사의 괴물, 피닉스의 심장은 신혁돈을 15년 ...
철순 장편소설 『괴물 포식자』 제2권. 지구 곳곳에 나타난 차원의 균열. 그것은 인류에게 종말을 고하는 신호탄이었다. 괴물을 먹어치우며 성장한 지구 최강의 사내, 신혁돈. 그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한 인류에 의해 인류의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죽게 되는데… [잠식이 100%에 했습니다.] [히든 피스! 잠들어 있던 피닉스의 심장이 깨어납니다.] 불사의 괴물, 피닉스의 심장은 신혁돈을 15년 ...
강하다의 장편소설 『폭군을 길들이는 방법』 제3권. 서울의 한 외진 골목. 월계동의 프리마돈나 백화는 묘한 눈동자를 가진 폭군 강이안과 마주한다. 위기에 놓여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그를 심장박동만으로 완벽하게 멈춰버린 그녀. 그 순간, 강이안은 다짐했다. 이 여자를 어떻게든 붙잡고야 말겠다고. 그 순간, 백화는 결심했다. 이 남자에게서 어떻게든 도망치고야 말겠다고. 완결.
일제강점기, 일본 내에서도 죽음 같은 노동으로 악명 높았던 하시마(瑞島) 조선인 강제징용과 나가사끼 피폭의 문제를 다룬 한수산의 장편소설 『군함도』 제1권. 징용으로 끌려가 가혹한 강제노동에 쳐해졌다가 끝내 피폭자로 목숨을 잃어야 했던 조선인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27년에 걸친 자료조사, 집필과 개작으로 밝혀낸 군함도 과거사의 진실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작을 대폭 수정하고 원고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