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열세 살》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김이설의 두 번째 소설집 『오늘처럼 고요히』.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부고》와 2016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빈집》을 포함해 모두 9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저자는 이번 소설집에서 ‘벗어날 길 없는 세계에서 삶은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가, 아니 그런 삶도 과연 지켜나갈 만한 것인가’라는...
『수학특성화중학교』제2권. 수학특성화중학교는 한국과학고등학교가 폐교되고 10년 뒤 세워진 수학 영재 집합소다. 엉뚱발칙한 첫 신입생들이 입학하면서 학교는 생기를 되찾기 시작한다. 컴퓨터 천재이자 귀여운 사고뭉치 진노을, 수학의 신이자 츤데레 임파랑, 노을의 감시자이자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허란희, 아이돌그룹 리미트의 사생팬 한아름이 주인공이다. 아이들은 매일같이 던져지는 수학 문제와 씨...
서향의 장편소설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하권. 부모님과 오라버니가 살인귀에게 무참히 살해된 뒤 5년간의 지독했던 수련 끝에 명계 최초의 여성 저승차사가 된 몽희. 살인귀를 잡기 위해선 염라대왕이 필요했기에 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그저 한낱 애송이 저승차사라 생각했지만 겁 없이 무엇이든 청하는 몽희에게서 어쩐지 눈을 뗄 수 없는 염라대왕 백겸. 처음엔 분명 즉흥적인 호기심이었는데 어느...
서향의 장편소설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상권. 부모님과 오라버니가 살인귀에게 무참히 살해된 뒤 5년간의 지독했던 수련 끝에 명계 최초의 여성 저승차사가 된 몽희. 살인귀를 잡기 위해선 염라대왕이 필요했기에 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그저 한낱 애송이 저승차사라 생각했지만 겁 없이 무엇이든 청하는 몽희에게서 어쩐지 눈을 뗄 수 없는 염라대왕 백겸. 처음엔 분명 즉흥적인 호기심이었는데 어느...
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까지 여성 삼대가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일곱 살 소녀 엘사의 눈을 통해 케케묵은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화해로 이끌어낸다.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한데 되...
타임스 선정 “가장 위대한 영국작가 50인”으로 꼽히는 SF 거장 J. G. 밸러드의 《불타버린 세계》. 바다에 축적된 산업폐기물로 강수의 순환과정이 파괴되자 지구는 대가뭄에 시달린다. 물이 사라지면서 인류 문명은 무너지기 시작하고,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들의 눈엔 광기가 서린다. 끔찍한 사막으로 바뀌어버린 세상, 사람들은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
박병두 실화소설 [인동초 김대중]. 책은 김대중 자서전과 옥중서신 등을 비롯한 저서들을 참고한 ‘팩트소설’이자 ‘실화소설’이다. 자식을 잃는 아픔과 사랑하는 부인을 잃은 아픔, 선거에서 패배한 고통, 무시무시한 독재자에게 위협당하고 납치까지 당하는 고통. 이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항상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지혜로 이겨내는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을 고스란히 담았다.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마이클 로보텀의 장편소설 『내 것이었던 소녀』. 1982년 실제로 호주에서 발생했던 리네트 도슨 실종사건을 토대로 한다. 잘생기고 매력적인 학교 선생의 아내가 홀연히 사라지고, 어느 날부턴가 그 집에는 열여섯 살짜리 제자가 함께 살게 된다. 경찰은 남편을 의심했지만 어디에서도 아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사건은 미제로 남았고, 리네트의 가족들은 30년이 지난...
정형근의 장편소설『폭로: 한반도의 위기』. 저자는 자신의 소설보다 더 끔찍한 상황들이 남한 어디에선가 벌어지고 있음을 장담했다. 즉 가상의 소설이지만 여기서 벌어진 상황들이 실제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그럼 생각을 가지고 이 소설을 독자들이 읽어주길 바라고 있다.
피니의 장편소설 『우물 밖 여우새끼』. 꽃다운 20대, 자유 생활을 만끽하던 중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를 듣게 된다. “다음 주부터 출근해라. 싫으면 ‘입대’를 하든지.” 결국 회사에 입사한 다온은 그곳에서 왠지 모르게 자신에게 적대적인 연아를 만나게 된다. 가지지 못한 게 없어서 가지고 싶은 게 없던 도다온 스물두 살 인생에 마침내 진심으로 가지고 싶은 게 생겼다! “나랑 만나 보지 않을래...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수수께끼와 고마코가 애독하는 『일곱 가지 이야기』 속 주인공 하야테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진행되는 액자식 구성의 연작 단편집이다. 표지에 매료되어 구입한 책『일곱 가지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 버린 여대생 고마코는 작가에게 팬레터를 쓰기로 결심한다. 별 뜻 없이 동네에서 일어났던 ‘수박 주스 사건’에 관한 내용을 쓰자 뜻하지도 않게 작가에게서 답장이 온다. 게다가 그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