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작가 이상우 첫 소설집『프리즘』. 등단 이후 2015년 현재까지 발표된 여덟 편의 작품들을 발표 순서대로 배열하여 독자들이 그 소설세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짐작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제작인「프리즘」은 이상우의 가장 최신작으로, 속이 비치는 투명한 종이들을 한자리에 겹쳐놓았을 때 보이는 풍경을 담아낸 듯한 작품이다.
작은 방에서 태어나 그 방에서만 자라난 다섯 살 소년의 정신세계와 일상을 그려낸 소설 『룸』. 24년간 친아버지에 의해 지하 밀실에 갇혀 그의 아이를 낳은 여성의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저자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 자극적인 소재에서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드는 ‘잭’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해냈다.열아홉 살에 납치되어 7년간 가로세로 3.5미터의 작은 방에 갇...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김숨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바느질하는 여자』. 절대고독 속에서 숨 막힐 듯 써 내려간 작품이다. 손가락이 뒤틀리고 몸이 삭도록 바느질을 하는 여자와 그 속에 투영된 소설 짓는 여자, 김숨을 엿볼 수 있다. 명장을 증명하지 못할지라도 삶을 견디고 살아내는 자신만의 형식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소설이다.바느질하는 여자로 살기 위해 결혼도 ...
기욤 뮈소의 판타지 심리스릴러『지금 이 순간』. 한국에서 12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빈틈없이 잘 짜인 플롯,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을 만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전매특허인 허를 찌르는 반전 등으로 저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소설을 선보인다. 굳건한 신뢰 속에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던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으며 한순간에 비극의 주인공으로 전락하게 된 이야기를 시간여...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주인공이 20년 전 겪은 하나의 사건을 두고 일어나는 부부 간의 믿음과 증오, 부모 자식 간의 애증, 사회구성원 간의 비난과 낙인, 응징과 용서 등을 다뤘다. 기대에 못미치는 아들을 둔 것 외에는 완벽한 삶을 사는 것으로 보이는 캐서린은 우연히 자기 머리맡에 놓인 소설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소설책 속에는 캐서린이 20년간 남편 몰래 간직해온 숨겨진 과거가 낱낱이 ...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은 35년 동안 계속해서 전 세계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바야흐로 물 오른 스파이의 모습으로 돌아온 더 강력해진 진격의 할머니, 폴리팩스 부인의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작고 오동통한 체구, 복슬복슬한 흰 머리, 꽃 달린 모자는 그대로지만, 이번 여정에는 야금야금 배운 가라테 실력과 기상천외한 동...
그렇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헌터들로 인해 세상이 조금씩 평화를 찾아가는 가운데, 취업 준비생이자 백수인 박재현은 오늘도 취업을 위해 하루하루 면접과 아르바이트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대한민국에 사는 평범한 청년인 그에게 뉴스에 나오는 몬스터니 헌터니 하는 것들은 그저 남의 일처럼 느껴질 뿐이었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심한 눈부심과 함께 재현의 앞에 작은 소녀가 나타난다. 그녀는...
『이계진입 리로리드』제1권.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으로부터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 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지구로의 무참한 추방이었다. 그리고 10년 후…….
『이계진입 리로리드』제2권. 왕의 심장이 불타 사라질 때, 현세의 운명을 초월한 존재가 이 땅에 강림하리라! 폭군으로부터 이세계를 구원한 지구인 소년 성시한. 부와 명예, 아름다운 연인… 해피엔딩으로 이야기는 끝인 줄 알았건만 그 대가는 지구로의 무참한 추방이었다. 그리고 10년 후…….
유수경 로맨스 장편소설 [아픈 건가요?]. 등록금을 위해 아르바이트하던 우나는, 야무지고 성실한 태도가 눈에 띄어 큰 회사의 사장님 비서로 스카우트된다. 천상은 자신의 신경질적인 고함을 듣고도 기죽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는 작은 여자의 모습에 놀랐다. 천상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아픈 다리를 주물러 주는 작은 여자의 당돌함이 자꾸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만난 두 남녀의 달...
이대성 신무협 장편소설 『사자왕』제4권. 가족들을 구하기 위한 힘을 갈구한 끝에 마왕과 계약을 하게 된 소년, 공손천기. 마왕과의 거래로 전생을 볼 수 있는 ‘눈’과 마왕의 힘을 얻게 되지만 오히려 그 탓에 가족들을 모두 잃고 만다. 마왕에 대한 복수심을 가슴에 간직한 채 천마신교 교주의 세 번째 제자가 된 그는 재능은 뛰어나지만 특이한 언행을 보이는 탓에 지지 기반이 약하고 교 내의 평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