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연애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 사랑에 관한 에세이와 소설적 허구를 결합시켜, 이 시대의 사랑학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시니컬하게 그린 작품이다.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 광수, 진우, 그리고 선영을 등장시켜 세 인물이 엮어내는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소설적인 에세이의 기법’을 통해 인물들이 처한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해설하며 세 인물의 사랑학을 잘 보여...
한국 최고의 SF를 선정한 2014 SF 어워드 단편 수상작과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단편을 담은 작품집. 2010년부터 2014년 봄까지의 5년간 소개된 한국 SF 단편 중 가장 흥미로운 다섯 작품과 함께 SF 문화에서 영원한,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화두인 "인식의 문제"를 정면에서 다룬 3편의 신작과 번역 작품, 그리고 3편의 에세이를 수록했다.
기존 ‘삼국지’의 결말을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 『반삼국지』상권. 조조의 위魏가 아니라 유비의 촉蜀이 천하를 통일한다는 내용으로 ‘삼국지’의 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촉나라가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 조자룡, 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일필휘지의 거침없는 문장력에 힘입어 역사적 사실을...
아일랜드 현대문학의 스타일리스트 패트릭 매케이브의 대표작 『푸줏간 소년』. 주인공 ‘프랜시 브래디’는 알코올 중독자에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아버지, 우울증 때문에 자꾸만 자살을 기도하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가정환경만으로도 충분히 불행한 소년의 일상은, 유일한 친구 ‘조’와의 우정으로 겨우 유지된다. 그러던 어느 날, 런던에서 ‘누전트’ 일가가 마을로 이사를 오고, 그 집의 엄정하고 꼿...
청소년들의 솔직한 감정과 고민, 성숙을 경쾌한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 『청바지 돌려 입기』 제1권.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네 여자아이들에게 난생 처음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우정의 흔들림을 걱정하는 아이들 앞에 나타난 낡은 청바지. 몸매에는 영 자신이 없는 카르멘마저도 멋지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바지를 아이들은 마법의 바지라 부르고, 떨어져 있는 동안 돌려 입기로 한...
청소년들의 솔직한 감정과 고민, 성숙을 경쾌한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 『청바지 돌려 입기』 제3권.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네 여자아이들에게 난생 처음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우정의 흔들림을 걱정하는 아이들 앞에 나타난 낡은 청바지. 몸매에는 영 자신이 없는 카르멘마저도 멋지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바지를 아이들은 마법의 바지라 부르고, 떨어져 있는 동안 돌려 입기로 한...
청소년들의 솔직한 감정과 고민, 성숙을 경쾌한 문체로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 『청바지 돌려 입기』 제2권.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네 여자아이들에게 난생 처음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우정의 흔들림을 걱정하는 아이들 앞에 나타난 낡은 청바지. 몸매에는 영 자신이 없는 카르멘마저도 멋지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바지를 아이들은 마법의 바지라 부르고, 떨어져 있는 동안 돌려 입기로 한...
인간의 뒤틀린 욕망과 위선, 노골적인 의심과 이기심에 관한 섬뜩한 통찰을 담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풀이 있는 여름 별장』. 전작 《디너》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맹목적인 사랑이 도덕과 선(善)을 넘어설 수 있는지, 충격과 질문을 동시에 던졌던 작가가 이번에는 지극히 평범한 듯 보이는 가정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성공한 중산층 가장의 심리와 내면을 집요하게 쫓아가며 부부들 사이에서 흔히 벌...
조엘 샤보노의 소설 『테스팅』제2권. 뛰어난 자질을 인정받고 응시자로 뽑혔으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는 ‘테스팅’을 통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 시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2권에서는 테스팅에 가까스로 통과한 시아가 대학에 입학한 후의 여정을 그린다. 점점 베일이 벗겨지는 테스팅과 대학의 실체, 그리고 주인공 시아의 잠재력이 폭발한다.
신무명의 신무협 장편소설 『낭왕전생』 제4권. 유복한 포목점의 장남, 자수 신동 설우진. 어린 시절 납치당해 낭인으로 키워져 일평생 칼 밥 먹으며 온갖 개고생을 이겨 내고 낭왕으로 우뚝 선 그날 밤, 열세 살 과거로 돌아오다? 다른 이의 것이 될 기연‘, 벽뢰진천’을 가로채고 단순 무식하게 살던 지난날을 설욕하기 위해 황룡 학관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임서림의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이세계의 황비』.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다가 졸지에 이세계에 떨어진 나, 사비나. 살기 위해 황제 루크레티우스에게 거래를 제안했지만, 설마 그 결과 황비의 지위에 오를 줄이야. 황궁은 이를 악물고 눈물을 숨기며 걷는 살얼음판. 황제의 가장 강력한 적, 태후 카틀레야가 설상가상으로 내게 음모의 칼날을 박으려 한다! 그런데…… 루크레티우스 이 남자. 왜 ...
임서림의 판타지 로맨스 장편소설 『이세계의 황비』. 집으로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역만리, 아니 완전히 다른 세계에 떨어져 팔자에도 없던 황비 노릇에 정신없는 나날. 에오스 신궁의 신녀, 이즈비타와의 회견으로 이윽고 귀향의 실마리를 잡았으나……. 갈등을 품고 곡절에 곡절을 넘었지만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이번에는 황제 루크레티우스가 실종되어 버린다! 그 배후에 있는 건 태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