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판타지 장편소설 『무한의 마법사』제7권. 두세 번의 도끼질로 나무를 쓰러트리는 전설의 기술을 성공시킨 대가로 아버지를 따라 도시로 나가 마법을 만나다! 천재들의 요람이라 불리는 마법학교에 대형 신입생이 떴다! 발칙한 재능으로 제국의 역사를 다시 쓰는 무한의 마법사!
『이 세계가 게임이란 사실은 나만이 알고 있다』 제4권. '한 마리를 봤다면, 1만 마리라고 생각해라'라는 교훈과 함께 플레이어를 아비규환에 빠트린 작은 악마의 침략과, 압도적인 레벨차를 가진 몬스터의 등장. 사상최악의 『왕도습격』이벤트가 시작된다!!!! 4번째 히로인, 마키의 특별 외전도 수록!
에두아르 르베의 장편소설 『자화상』. 서로 연관관계도 인과관계도 없는 문장들로 이루어진 이 작품에서 저자는 일상의 모든 면을 간결하고 단정적인 건조한 문장들로 엮어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성적, 정치적, 철학적, 미학적 자화상을 그려냈다. 기존의 관념을 뒤엎는 완벽한 자서전이자 완벽한 소설로 읽힐 수 있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자전적 허구의 세계를 선사한다.사진작가로서 활동...
『노생거 사원』은 당시 여성의 교육 문제와 결혼관, 상류계층의 허위의식 등을 이야기하면서도 시종일관 시대를 넘나드는 녹슬지 않는 위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위트는 여주인공이지만 전혀 여주인공답지 않은 캐서린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빛을 발한다. 캐서린은 나중에 열다섯 살이 되면서 비로소 ‘거의 예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다. 그녀가 유명한 휴양지인 바쓰에 가서 사교계에 첫발을 내딛게 ...
『서른 개의 관』은 드루이드교와 켈트 문명에 관한 자료를 기반으로 쓰인 작품으로 이색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전설과 예언을 맹신한 어리석은 한 인간이 벌인 잔혹한 살인은 점점 더 극단적으로 치닫는다. 뤼팽은 이러한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도 더없이 완벽한 구원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황금 삼각형』은 뤼팽의 애국 영웅적 모습이 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난 장편 소설이다. 늘 부자들의 재산을 탐하는 도둑 뤼팽이지만 나라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황금을 포기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 전반에 걸쳐 묘사된, 뒤틀린 사랑에서 비롯된 오싹한 범죄는 스릴러적 요소를 탁월하게 보여준다.
『포탄 파편』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펼쳐진 사랑과 음모를 다룬 대작이다. 탄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용감하고 명석한 등장인물 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뤼팽 시리즈치고는 뤼팽의 등장이 적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힌트를 전달함으로써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한다.
『아르센 뤼팽의 고백』은 <거울 놀이>를 포함해 <결혼반지>, <그림자 신호>, <배회하는 죽음> 등 9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각각의 단편은 뤼팽의 뛰어난 능력과 유머러스함이 돋보이는 생기발랄한 일화를 그린다. 뤼팽은 곤경에 처한 여자를 멋지게 구해내고, 보물이 숨긴 장소를 나타내는 수수께끼를 단번에 풀어내는가 하면 숙적 가니마르 형사를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개별 에피소...
『수정마개』는 뤼팽 시리즈의 대표작 중 하나로 수정마개를 둘러싼 정치 사건을 그리고 있다. 의원들의 약점을 쥐고 협박해 부를 축적하는 도브레크의 악마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그런 도브레크에 맞서 부하와 사랑하는 여자를 구해내기 위한 뤼팽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813』은 뤼팽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한 소설인 만큼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가지 복잡한 비밀이 얽히고설켜 있다. 또한 독일 황제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서 차용한 소재들을 빼어난 상상력으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사연 있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도 풍부할뿐더러 결정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