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은 오랜 친구이자 부부인 필립 C. 스테드와 에린 E. 스테드가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필립의 부드러운 문장과 에린의 서정적인 그림이 자아내는 시너지는 독자와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그다음 해인 2011년에는 ‘그림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칼데콧상을 수상했다. 신인 작가였던 필립과 에린은 이 작품으로 미국을...
우리 할머니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요. 직접 아침을 만들어 먹고 아주아주 빠르고 깨끗하게 뒷정리를 끝내죠. 그런 다음 커다란 모자를 쓰고 물가로 나가요. 직접 보트의 노를 저어 강 한가운데에 나간 다음, 하루 종일 물고기를 기다려요.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정성껏 저녁을 준비해요. 그런 다음 아주아주 천천히 식사를 즐겨요. 만찬이 끝나면 서둘러 설거지를 끝내곤, 침대로 가요. 할...
브루키는 작은 양과 살고 있어요. 브루키는 작은 양을 엄청나게 사랑하지요. 브루키는 작은 양에게 노래하는 법을 가르쳤어요. 작은 양은 정말 멋진 목소리를 가졌거든요. 하지만 작은 양은 모든 노래에 “매애 매애”라고만 노래했어요. 브루키는 이번엔 책 읽는 법을 가르쳐 주려고 하지만 역시나 “매애 매애” 할 뿐이었죠. 브루키는 여전히 작은 양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작은 양과 잠시 산책을 다녀온 ...
*세상에 영화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나는 상상조차 안 된다 한 여자아이가 아빠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고 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떠났다.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때마다 아빠는 “가자, 영화 보러 가자. 엄마가 영화를 무척 좋아했거든. 언젠가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때 아이는 그 감동을 잊지 못한다. 아이에게 영화 속 ...
“다양한 겨울 축제의 밝은 빛은, 해 질 녘이 낮의 끝일지라도, 기억에 남을 만한 밤의 시작임을 보여 준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유리 슐레비츠는 대도시 불빛의 반짝이는 매력뿐만 아니라, 마법 같은 황혼 풍경을 우아하게 표현했다.” -커커스 리뷰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빛의 축제.” -혼북 ★ 낮의 끝과 밤의 시작이 맞닿은 겨울 시간의 풍경 누구나 하루가 지나가는 건 아쉽다. 특히 ...
아이들이 직접 우드록과 바퀴, 줄 동력기로 자동차를 만들어, 레이싱 배틀을 펼칠 수 있는 ≪출동! 파워 배틀카≫ 시리즈가 새로 나왔어요! 가볍고 부드러운 우드록을 사용해 아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만들 수 있고, 탄성이 있는 고퀄리티 바퀴를 사용하여 쌩쌩 잘 달려요. 줄 동력기로 바퀴가 돌아가는 원리를 이용해 배틀카를 달리도록 설계하여 아이들에게 만드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과학적 사고를 키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떡갈나무 마을 친구들은 바빠져요. 따뜻한 집에서 겨울잠을 자려면 겨울나기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잘 마른 장작을 모으고, 보송보송 목화솜을 저장하고, 달콤한 꿀차도 만들어 놓아요.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겨울 놀이를 빠뜨릴 수는 없지요. 꿀비는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귀가 번쩍 뜨이는 이야기를 들어요. 겨울잠을 자고 있으면 산타가 선물을 주고 간다는 거예요! 꿀비는 꽃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