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삑삑삑. 늦은 저녁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요. 지민이와 준우는 직감으로 엄마라는 걸 알아차리죠. 늘 이 시간이면 엄마가 집에 오니까요. 엄마는 지민이와 준우를 꼭 안고 하루 안부를 물으며 하루 종일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들을 위로해 줍니다. 그런데 아이들도 피곤해 하는 엄마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봐요. 지민이와 준우는 엄마를 위해 맛있는 저녁을 차려 주기로 합니다. 가지고 ...
“달님이 두둥실 떠오르고, 별들이 반짝이는 밤이 되었어요. 하지만 준수는 아직 졸리지 않나 봐요. 침대에서 폴짝폴짝 뛰고, 베개를 안고 뒹굴뒹굴 구르고, 이불을 활짝 펼쳐 들고 뛰어내리네요. 아직은 잠자기 싫은 준수. 그런데, 엄마가 꿈속에서는 공룡을 만날 수 있대요. 어떻게 해야 꿈을 꿀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의 일곱 번째 책은 준수의 이야기를 담은 『구름 침대 이불 ...
“아이들이 일 년에 가장 설레는 날, 바로 크리스마스죠. 은영이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을까요? ‘은영아, 무슨 선물 받고 싶어?’라고 물어보니 은영이는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 대곤 ‘비~밀’이라고 하네요. 은영이네 가족이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크리스마스이브를 어떻게 보내는지 동화에서 확인해 보세요.”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의 일곱 번째 책은 은영이네 가족 이야기를 담...
“창밖에서 들려오는 친구들의 신나는 웃음소리에 현아는 벌떡 일어났어요. ‘나도 나가서 놀아야지!’ 그런데 현아는 지금 내복만 입고 있네요. 놀이터에 가려면 옷을 챙겨 입어야 해요. 그런데 마음에 드는 옷이 너무 많네요. ‘이 티셔츠를 입을까?’, ‘바지를 입을까, 치마를 입을까?’, ‘모자는 어떤 것을 쓰지?’ 무엇을 입을지 고르기가 참 힘들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
“엄마, 아빠와 함께 향긋한 냄새가 나는 카레를 먹고 있는 가언이. 하지만 채소는 먹지 않고 고기만 골라 먹고 있네요. 건강해지려면 채소를 잘 먹어야 하는데, 가언이는 채소가 먹기 싫대요. 그때, 채소들이 말을 걸었어요! 채소들은 가언이에게 어떤 말을 할까요? 가언이는 과연 채소를 먹게 될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의 여섯 번째 책은 가언이의 이야기를 담은 『채소가 소곤소곤』입니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 날, 꼭 닮은 자매가 숫자 탐험대가 되어 숫자를 찾아 나서요. 똑같은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고 조심조심 길을 나서지요. 비가 내려 촉촉하게 젖은 땅속에서 빼꼼 나온 지렁이의 모습이 숫자 1을 닮았네요. 큰 소리로 함께 외쳐요. ‘숫자 1 발견!’, 자, 그럼 숫자 2~5와 닮은 것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의 두 번째 책은 숫자 탐험대의...
“준영이가 스르르 눈을 뜨자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네요. 준영이는 들판을 날아다니는 나비를 따라 꽃향기도 맡고 날갯짓도 해 보지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가 보이지 않아요. 엄마, 아빠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는 준영이. 저 멀리 무언가가 보여요. 한달음에 달려간 준영이가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의 여섯 번째 책은 준영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모자가 휘이잉』입니다. ...
“어둑어둑 달님과 별님이 찾아온 밤, 다현이가 자꾸만 힐끔힐끔 문 쪽을 바라보네요. 어쩐지 시무룩해 보이는 다현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지?’ 다현이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나 봐요. 그런데 그때! 현관문 쪽에 불이 반짝 켜졌어요! 얼른 현관문 쪽으로 달려가 보면 다현이가 기다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의 두 번째 책은 다현이의 이야기를 담은 『꼬옥 안아요』...
“동네에서 장난꾸러기로 유명한 우다, 다다, 이다는 생김새도 말투도 성격도 비슷한 세쌍둥이예요. 엄마가 숨겨 놓은 사탕이 먹고 싶어진 세쌍둥이는 오늘도 모여서 머리를 짜내요. 언제나처럼 셋 중에서 꾀가 제일 많은 이다가 꾀를 내죠. 이다의 말대로 우다와 다다는 바닥에 엎드리고, 이다가 그 위로 올라가 높은 곳에 숨겨진 사탕 통으로 손을 뻗어요. 하지만 이다의 생각과 달리 사탕 통이 그만 바닥...
“어느새 동그래진 해님이 창문 사이로 그림처럼 떠오른 아침, 도담이는 아직 잠을 자고 있어요. 해님이 창을 넘어 침대까지 반짝반짝 인사를 건네 보지만, 눈이 부신 도담이는 눈을 더 꼭 감을 뿐이죠. 그러자 이번에는 참새가 날아와 짹짹 알람을 울립니다. ‘아이 시끄러워!’ 도담이는 손으로 귀를 꼭 막아요. 어떻게 해야 도담이를 깨울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의 첫 번째 책은 ...
“모두 늦잠 자는 일요일, 제일 먼저 일어난 서연이는 가족에게 줄 토스트를 만들어요. 하지만 서연이는 우유를 쏟고, 잼도 흘리고 말았어요. ‘이런, 아무래도 대청소를 해야겠는데!’ 아빠의 말에 다 같이 청소를 시작해요. 무거운 청소기를 영차 하고 들어서 청소를 해보려던 서연이는 ‘우당퉁탕!’ 하고 화분을 깼어요. 시무룩해진 서연이. 서연이도 언젠가는 잘할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
“주원이는 두 살 터울의 동생 다원이에게 엄마, 아빠를 뺏긴 기분이 들어요. 엄마랑 아빠는 다원이를 보느라 주원이에게 신경을 못 쓰거든요. 주원이는 다원이보다 여러모로 잘하는 게 많은데 엄마, 아빠는 왜 다원이한테만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날 주원이는 엄마, 아빠를 붙잡고 물었어요. ‘엄마, 아빠는 주원이보다 다원이를 더 사랑해?’ 그러자 엄마, 아빠는 웃으며 주원이랑 다원이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