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타조야!" 인사하는 듯한 유쾌한 타조의 얼굴! '츄르릅~!' 금방이라도 과즙이 흘러나올 것만 같은 빨간 수박! 눈앞에서 움직이는 듯한 동물과 탈것, 손을 뻗으면 물이 묻을 것처럼 싱싱한 과일과 채소 등 실감나는 사진과 그림을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백 마디 설명보다 훨씬 더 정확하면서도 풍성하게, 또한 쉽고 강렬하게 유아들에게 다가갑니다. 꽃향기를 맡는 남자아이의 미소, 장쾌하...
어느 날, 토끼들에게 나타난 아주 큰 당근! 어느 날, 토끼 여섯 마리가 아주 큰 당근을 발견합니다. 토끼들은 아주 큰 당근을 어디에 쓰면 좋을지 생각했어요. 돛단배로 만들어 물고기들에게 인사하는 것, 비행기로 만들어 멀리 여행을 가는 것,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상상했지요. 토끼들은 아주 큰 당근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잔뜩 상상했어요. 한참을 그랬더...
"우리 기마전 하자!" 협동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 노란 사과, 초록 사과와 함께 맛있는 숲에 놀러 온 빨간 사과. 사과 친구들은 과일 채소 친구들에게 기마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첫 번째 기마전은 사과 팀의 승리로 끝나지만, 친구들은 사과 친구들이 다른 곳에 간 사이 새로 팀을 짜 다시 사과 팀에게 도전합니다. 기마전은 협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놀이입니다. 위에 있는 친구와...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복숭아 씨앗 발사!》의 주인공 복숭아는 친구들이 뭘 하자고 할 때마다 다 좋다고 하는, 거절을 잘 못하는 친구입니다. 친구들은 그런 복숭아가 답답해 “복숭아야, 다 좋다고 하면 어떡해! 넌 뭐가 제일 하고 싶어?”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무언가를 제안하면 그게 무엇이든 “그래, 좋아!”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나요? 아니면 여러분...
《브레드 이발소 직업백과 놀이북》은 브레드 이발소에 등장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익숙한 직업인 아이돌부터 낯설고 신기한 직업인 로봇 공학자까지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여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색칠 놀이를 통해 색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등 다양한...
《리시의 다이어리》는 리시와 할머니의 관계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 기록하는 행위의 소중함을 풀어낸 그림책이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어른들에게는 손으로 기록하는 행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를 연결하는 100세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다.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담아낸 글 작가, 네덜란드 어느 작은 동네를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이국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