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 《야, 미역 좀 봐》가 나왔습니다. 바다에 기대 살아가는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삶과 바다나물의 생태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물 빠진 바닷가에서 미역을 베고, 톳을 뜯고, 바지락을 캐는 바다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 주며, 바다나물이 실제 사는 곳에서는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자라는지, 그 둘레에는 어떤 생물들이 함께 사는지...
김현화 작가의 별빛 정원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율마 화분을 키웠던 1권, 예쁜 꽃을 피우는 제라늄 화분이 등장했던 2권에 이어 이번 3권에는 적은 물로도 잘 자라나는 다육이 화분이 나온다. 삭막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초록빛 식물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포근한 수채화로 표현되었고 그 속에 담아낸 여유와 유머 또한 여전하다. 보미는 우연히 길...
《타임 매거진》 ‘DESIGN 100’ 선정 작가인 크리스 호튼의 신작 『참 잘했어요, 엄마 펭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3세부터 만나는 그림책 친구, 「사각사각 그림책」의 마흔한 번 째 책이다. 크리스 호튼은 이전 작품 『쉬잇, 다 생각이 있다고!』에서 약자를 포용하는 힘과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용기를, 『걱정 마, 꼬마 게야』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는 아이들을 향한 힘...
1923년 뉴욕 크노프 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 차례도 절판되지 않은 책이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역사상 가장 많이 번역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가 하면, 미국에서만 1천만 부가 넘게 팔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판매 부수를 집계하기조차 힘든 책이기도 하다. 종교 분쟁으로 총성이 끊이지 않는 땅 레바논에서 태어나 미국과 유럽에서 이방인으...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이유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구성한 스티커 미니북입니다. 하이유가 분한 할머니 할미유, 동생 헤이유, 여러 가지 색깔의 컬러유 등 하이유를 비롯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스티커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일기장이나 다이어리 등에 스티커를 골라 붙여 보세요. 메모 스티커, 이름 스티커, 스케줄 스티커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바다를 떠올려 보세요. 철썩철썩 파도치는 소리가 들리고, 푸른 바닷속을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가 떠오르나요? 하지만 현실에서 마주한 바다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에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흘러나온 쓰레기가 해류와 바람을 타고 모여 태평양 한가운데에 거대한 쓰레기 섬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를 유유히 헤엄쳐야 하는 바다거북...
유리의 짝꿍 미카는 조금 특이하다. 항상 왼손이 흔들흔들 흔들리고, 반 아이들과 달리 엉뚱한 짓만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미카를 ‘별난 애’라고 생각한다. 유리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어쩐지 미카에게 점점 끌리게 된다. 어느 날, 반 아이들이 발표회에서 할 연극 준비를 하고 있는데, 미카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비 오는 창밖만 응시한다. 그런 미카에게 반 친구 한 명이 나서서 크게 소리...
아이들 일상과 밀접한 30개 주제에 총 456개 단어를 문장 안에 녹여 자연스럽게 익혀요. 귀여운 그림으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통해 표현력도 길러요. 전문 성우의 녹음을 듣고 따라 하며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 봐요. 이 책의 특징 1. 기본 단어 아이들 일상과 밀접한 주제에 기본 한글 단어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발음 표기, 영어, 추가 단어도 함께 익혀 ...
어느 화창한 날, 도노는 들뜬 마음으로 산책에 나선다. 직접 만든 쿠키를 챙겨 공원으로 향하는 도노의 산책길에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도노는 떨어진 모자를 주워 주고, 직접 만든 쿠키를 건네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호숫가를 지나 언덕을 오르며 산책을 즐기려 한다. 하지만 도노에게 돌아오는 것은 트집과 오해, 괴롭힘과 화풀이뿐이다.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 도노 앞에 친구 비비가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