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깡깡!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들리는 이 소리는 대체 뭘까요? 바로 동네 여기 저기 빈 깡통이 굴러다니며 만드는 소리입니다. 사람들이 발로 계속 깡통을 차대니 소리가 그칠 날이 없지요. 왜 사람들은 빈 깡통을 발로 차는 걸까요? 키가 작아 ‘땅콩’이라고 놀림받거나, 눈이 작아 ‘단추 구멍’이라고 놀림받고, 얼굴이 크다고 ‘보름달’이라고 놀림 당하는 아이가 화가 나서 눈에 보이는 빈 깡통을 ...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외로운 걸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지요. 하지만 슬픔에 빠진 사람들은 종종 스스로를 외로움 속에 가두곤 합니다. 상처받기 싫어서 혼자 숨어 버리기도 하지요. 이 책 속의 비구디 할머니가 그렇습니다. 그림책 『156층 비구디 할머니』는 큰 슬픔에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던 비구디 할머니가 아주 사소한 계기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
누구나 각자 꿈꾸는 삶이 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며 바쁘고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도 있고 소박하고 조용하게 살고 싶은 이도 있지요. 바라는 바가 같다면 금방 친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런 친구를 만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아요.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난다는 건 사실 굉장한 행운이지요. 이 이야기 속의 두 친구처럼 아주 멀리 있다면 더욱더 그렇고요. 『홀쭉 고양이와 홀로 선인장』...
냉장고 구석 자리에 처박힌 채, 쭈글쭈글해진 얼굴을 매만지는 딸기. 날이면 날마다 새롭게 들어오는 싱싱한 채소, 과일 들을 지켜보며 넋두리한다. ‘나도 한때는 저랬는데….’ 사실은 딸기도 왕년에 한 인물에 한 인기 했다. 누가 봐도 단연 최상품이었던 딸기는 농부 아저씨의 추천으로 미인 대회에 나갔다가 ‘미스 논산’이 될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냉장고 주인은 딸기를 찾지 않았고,...
놀면서 똑똑해지자! IQ, EQ, CQ가 쑥쑥 자라는 고품격 토이북 시리즈!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장난감! 하지만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에게 두되 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도 선물하고 싶어 하지요. 『효리원 지능 발달 토이북 시리즈』는 아이와 엄마 아빠의 마음을 모두 담은 시리즈입니다. 자동차, 소방차, 구급차, 동물, 곤충…….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를 아기자기한 그림, 또는 풍부한...
숲과 강, 동물들이 할 말이 있대요. “오늘도 어제처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나는 내가 아니야. 나는 여기 없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고요한 숲으로 사박사박 걸어 들어가. 거기 서서 숲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내 마음 따위 접어두고. 우리가 만나기까지 오백 년이 넘게 걸렸어. 나는 너희들의 현재이자 과거이고 다가올 미래야. 나를 지켜줘. 내가 너희를 지킨 것처럼
《생각하는 개구리》는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입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개구리가 친구 쥐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1999년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그림책으로, 독자들의 지속적인 출간 요청으로 새롭게 재출간하였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 〈너프〉 소개 너프의 다트 총(블래스터)들은 미국의 장난감 제조회사, 해즈브로에서 1980년대부터 제작해 꾸준히 팬층을 확보하며 현재까지도 '안전한 장난감 총'으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각각의 블래스터는 사용자가 편의상으로 자유롭게 커스텀할 수 있고, 총알 끝에 특유의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어 부모와 아이, 친구들과 부담없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 〈너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