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 자연그림책〉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 《들나물 하러 가자》가 나왔습니다. 달래, 씀바귀, 냉이, 미나리같이 우리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맛있는 들나물 서른한 가지가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그림과 나물들 특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 속에 펼쳐집니다. 아이들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먹고 살았고 지금도 우리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친숙한 들나물을 살펴보는 동안 우리 겨레의 문화와 ...
우리 아이의 균형 잡힌 두뇌 발달은 ‘하루 한 장 좌뇌 우뇌 4주 퍼즐’로 해결하세요! 좌뇌는 언어 기능을 중심으로 논리적·합리적 사고를, 우뇌는 시각 기능을 중심으로 감성적·창의적 사고를 담당하며, 좌뇌와 우뇌는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통합적인 사고와 기능을 이끌어 냅니다. 『하루 한 장 좌뇌 우뇌 4주 퍼즐 -과일·야채편-』은 50여 가지의 다양한 퍼즐로 구성되어 있어 책 한권으로 좌뇌와...
깊은 바닷속, 병에 걸린 용왕에게 신선이 찾아와 토끼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말했어요. 그 얘기를 들은 고래, 문어, 숭어, 갈치, 새우, 전복, 오징어······. 모든 신하들이 입을 꾹 다물고, 나서지 않았지요. 그때 자라가 토끼를 잡아 오겠다고 용감하게 나섰어요! 과연 물속 동물인 자라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토끼를 잡아 올 수 있을까요?
농사철인데도 게으른 농부는 방바닥에 누워 빈둥거렸어요. 아내의 잔소리를 피해 장터로 향하는 길, 한 노인에게 평생 일 안 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탈을 샀지요. 탈을 쓴 게으른 농부는 순식간에 소로 변해 버렸어요! 쉬지 않고 일만 하게 된 농부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오누이는 잔칫집에 일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며 집을 지키고 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 엄마인 척 문을 열어 달라는 거예요. 엄마와 달리 거친 목소리, 시뻘건 눈, 까슬까슬한 손을 가진 수상한 손님을 피해 오누이는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과연 오누이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길을 가던 할아버지가 빨간 부채와 파란 부채를 주웠어요. 부치면 코가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하는 요술 부채였지요! 할아버지는 요술 부채로 부자가 될 궁리를 했어요. 건넛마을 부자 영감의 코를 몰래 길어지게 한 다음, 가짜 약으로 고쳐 주는 척 다시 줄일 계획이었지요. 과연 요술 부채가 할아버지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팥죽을 아주 잘 쑤는 팥죽 할멈 앞에 '어흥!'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밭매기 내기에서 이긴 호랑이는 동짓날 팥죽 할멈을 잡아먹기로 했지요. 그때 알밤, 자라, 개똥, 맷돌, 송곳, 멍석, 지게가 찾아와 팥죽 할멈을 돕겠다고 말했어요. 과연 이 작은 친구들이 어떻게 팥죽 할멈을 도울 수 있을까요?
윗마을 방귀쟁이 아줌마와 아랫마을 방귀쟁이 아저씨는 서로 자기 방귀가 더 세다며 우쭐댔어요. 아줌마는 방귀 시합을 하러 아랫마을로 향했지요. 아저씨가 집을 비운 사이 방귀로 아저씨의 집을 반이나 부쉈어요. 뒤늦게 집에 돌아온 아저씨는 화를 내며 윗마을로 뛰어갔어요. 과연 두 사람의 방귀 시합에서 승자는 누구일까요?
일하는 게 힘들어 한숨만 푹푹 쉬던 농부 앞에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쓰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감투를 하나 던져 주었지요. 농부는 이 도깨비 감투로 장난칠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았어요. 다음 날부터 농부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발을 걸고, 싸움을 붙이고, 먹을 것을 이리저리 날름거리고, 물건을 훔쳤어요. 이렇게 갈수록 커져 가는 농부의 욕심에는 과연 끝이 있을까요?
먼 옛날, 어느 마을에 두 형제가 살았어요. 놀부는 싸움 잘하고, 욕 잘하는 못된 형이었어요. 흥부는 굶는 사람 보면 밥 덜어 주고, 옷 벗어 주는 착한 동생이었지요. 놀부는 오갈 곳 없는 흥부 가족을 집에서 내쫓았어요. 어렵게 살던 흥부는 어느 날 다친 제비의 다리를 고쳐 줬어요. 과연 이 일이 흥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까요?
먼 옛날 하느님이 세상을 만들었을 적 이야기예요. 사람들이 세상 사는 법을 알려 달라며 와글와글 소리쳤지요. 그래서 하느님 대신 내려가 사람들을 가르칠 동물 신을 뽑기로 했어요. 그 소식을 듣고 열두 동물 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이 중 땅으로 내려갈 동물 신은 과연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