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쨍한 여름날, 엄마랑 아빠랑 바다로 가요. 동그라미 튜브를 타고, 세모 돛단배도 구경했어요. 네모 돗자리를 펴고 맛있는 동그라미 주먹밥도, 세모 샌드위치도 먹었지요. 따뜻한 모래 위를 걸으며 산책을 하고 나니 어느새 하늘과 바다에 빨간 노을이 내려왔네요. 집에 갈 시간이지만 바다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바다를 마음에 담아 갈 수 있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한글동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던 우진이. 그런데, ‘띵동!’ 누군가가 찾아왔어요! 문이 열리자 엄마와 아빠가 환하게 웃으며 서 있네요. 그런데 아빠의 품에 하얀 이불 뭉치가 안겨 있어요. ‘우진아, 동생이 왔어!’ 살짝 열린 이불 사이로 조그만 아기의 얼굴이 보여요. 오빠가 된 것을 축하 받으면서 우진이는 선물을 받은 기분이에요. ‘띵동!’ 오늘은 또 누가 찾아왔을까요?” 좋은책키즈 ‘홈런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다섯 번째 그림책 : ‘엄마, 아빠와 마트에 가는 이야기’를 통해 단위를 나타내는 말 알기 “승원이는 엄마, 아빠와 마트에 가는 게 제일 좋아요. 마트에 가면 맛있는 과자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런 승원이에게 엄마는 ‘오늘은 딱 이것만 살 거야.’라고 하며 목록을 보여주지요. 마트에 도착한 승원이네 가족은 제일 먼저 부추랑 배추 한 포기를 사고요,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네 번째 그림책 : ‘울보 도깨비 까비의 이야기’를 통해 수 비교하기 “골이 잔뜩 난 설아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작은 상자에 숨었어요. 엄마한테 혼이 난 모양이에요. 부스럭. 상자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어요. 설아가 조심스럽게 돌아보니 빨간색 머리에 뿔이 달린 작은 도깨비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네요. 마치 상자가 자기의 것이라도 되는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세 번째 그림책 : ‘시골 할머니 댁에 간 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10까지 순서대로 수 세기 “서연이가 기지개를 켜며 마당으로 나와요. 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이 서연이를 반기네요. 파란 하늘에 구름이 하나 둥실둥실 떠 있어요. 서연이는 커다란 구름이 꼭 폭신폭신 할머니 품 같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할머니 댁은 똑같이 생긴 아파트에 사는 서연이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두 번째 그림책 : ‘도토리를 찾는 랑이의 이야기’를 통해 숫자 1~10 알기 “바스락바스락. 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숲속에서 소복이 쌓인 낙엽 사이로 무슨 소리가 들려요. 무슨 소리일까요? 아, 다람쥐 하나(1)예요. 다람쥐 랑이가 무언가를 찾고 있어요. 랑이가 찾고 있던 건 도토리. 낙엽 사이로 보이는 도토리 둘(2)을 찾아 양볼에 넣어요. 쏙쏙...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첫 번째 그림책 : ‘공의 주인을 찾는 민준이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 둘… 열까지 수 세기 “바람이 솔솔 부는 날. 엄마, 아빠가 나무 그늘에서 낮잠이 들고 민준이 혼자 깨서 놀고 있어요. 데굴데굴 데구루루 공이 하나 굴러 왔어요. 누구 공일까? 공이 지나온 곳에는 커다란 나무 둘이 있어요. 민준이가 공을 들고 나무 둘 사이를 지나갔죠. 그랬더니!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열 번째 그림책 : ‘그루와 나루가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통해 생활 속 규칙 찾기 “어느 날 엄마가 소꿉놀이를 하는 그루와 나루를 불러 모았어요. ‘그루야, 나루야, 씨앗을 심자.’ 그루와 나루는 씨앗을 한 줌 쥐었어요. 텃밭에 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고, 물을 주고, 다시 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고 물을 주었죠. 그루와 나루가 ‘언제 싹이 나?’라...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아홉 번째 그림책 : ‘키가 작아서 속상한 준이와 키가 작아도 행복한 민들레의 이야기’를 통해 물체의 길이와 넓이 비교하기 “집에서 키를 잰 준이는 키가 좀 컸다는 엄마 말에 신이 났어요. 유치원에 빨리 가고 싶었죠. 꽃잎반에서 키가 제일 큰 민우와 겨뤄보고 싶었거든요.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준이는 민우를 불러 키를 쟀어요. 그런데 이럴 수가. 민우가...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여덟 번째 그림책 : ‘그림 지도를 따라 친구를 찾는 루아의 이야기’를 통해 왼쪽과 오른쪽 알기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아침, 루아는 창문 틈에 꽂혀 있는 편지를 발견했어요. ‘누가 편지를 보냈을까?’ 루아는 가슴이 콩닥거렸지요. 편지에는 오밀조밀한 그림 지도와 함께 ‘여기서 나랑 놀자’라고 삐뚤빼뚤한 글씨가 적혀 있었어요. 루아는 편지의 주인을 ...
좋은책키즈 홈런 수학동화 시리즈 2단계의 일곱 번째 그림책 : ‘꼬야와 소미의 선물 소동 이야기’를 통해 입체 도형을 여러 방향에서 본 모양 알기 “크리스마스이브의 깊은 밤, 잠자리에 든 소미는 어디선가 쿵!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소미가 깜짝 놀라 불을 켰더니 방 안에는 빨간 옷을 입은 꼬마가 넘어져 있었지요. 꼬마는 자신을 꼬마 산타 꼬야라고 소개했어요. 그런데 이를 어쩌나, 꼬야가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