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20종이 넘는 공룡을 이 책은 아주 쉬운 비교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사우로포세이돈은 6층 건물만큼 키가 크고요, 안키사우르스는 기린처럼 우걱우걱 나뭇잎을 먹어요.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얼마나 빠르고 무거운지 한번에 알 수 있지요. 특징을 설명하는 페이지 한 장, 설명한 공룡을 보여주는 페이지 한 장으로 반복되어 구성된 이 책은 볼거리가 무척 많습니다. 책 ...
멋진 상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늘날 지구에는 500종이 넘는 상어가 살고 있어요. 어떤 상어들은 추운 곳에 살아요. 악상어는 북극 얼음 아래에서도 씩씩하게 헤엄쳐요. 또 어떤 상어들은 더운 곳에 살지요. 보모상어는 따뜻한 열대 바다에 여럿이 모여 살아요. 상어의 생김새와 종류는 물론이고, 서식지와 먹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난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멸종된 메갈로돈부터 주머니에도...
쿵! 쾅! 여기는 건설 현장이에요. 뭘 하느라 이렇게 시끄러운 걸까요? 같이 봐요. 트럭과 기계가 아주 많아요. 일하는 사람도 엄청 많고요. 그런데 다들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흙을 밀어 길을 내는 것은… 불도저! 땅바닥을 깎아 평평하게 만드는… 모터그레이더! 건설 현장에 필요한 탈것과 장비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페이지 한 장, 그것의 이름이 담긴 페이지 한 장이 짝을 이루어 반복됩니다...
숫자 1부터 100까지 이 책을 통해 완전히 익혀요. 도토리 한 개가… 도토리나무 한 그루로 자랐어요. 눈사람 두 개가… 물웅덩이 두 개가 되었어요! 옥수수알 구십 개는 무엇이 되었을까요? 각각의 숫자는 시간과 관계의 흐름을 따라 전개됩니다. 한 가지 숫자가 두 페이지 안에서 상호 작용하며 독자들에게 새롭고 재미난 사실도 전해주어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알에서 병아리가 태어난다는 사실도 ...
하양이와 친구들의 바다에 난생처음 보는 물건이 나타났어요. “이게 뭘까?” 거북은 킁킁 냄새를 맡고, 문어는 조심조심 만져 봐요. 게는 조용히 소리를 들어 보고, 해마는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을 살피죠. 달팽이는 살짝 맛을 보고요. 새우는 용감하게 포르르 안으로 헤엄쳐 들어가 보지요!
2021년 9월 첫 방영한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지난 3월 막을 내렸지만,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지 않는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대표하는 감정의 요정 티니핑들입니다. 4마리의 로열 티니핑과 힘을 모아 15마리의 보석 티니핑들을 미션을 완료하듯 하나씩 캐치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고, 어린이들은 그 속에서 사랑과 즐거움, 믿음 그...
일본의 대표 그림책 작가 부부 나카에 요시오와 우에노 노리코의 베스트셀러 「쥐돌이」 시리즈 중 신간 『쥐돌이와 신나는 음악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쥐돌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470만 부 판매되며 약 50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그림책이다. 시리즈에는 어린아이들이 배워야 할 정서, 인성에 대한 가치가 균형 있게 녹아 있다. 글을 쓴 나카에 요시오는 부끄러움과 겁이 많고...
드러나지 않는 셰르파의 존재. 하지만 이들 없이는 등정이 불가능하다. 등산객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미리 길을 내거나 캠프를 차리는 등 셰르파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에베레스트에서는 산악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지기 쉽지만 이 그림책은 셰르파의 존재 없이는 절대 등정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작가 이시카와 나오키는 산악 사진가로 히말라야에 다니는 동안 셰르파 친구가 여러 명 생겨 그들의...
여우골에 사는 여우들은 모두 자기 영혼을 담은 구슬을 입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그 구슬은 목숨만큼 소중한 영혼을 담았기 때문에, 여우들은 아무 때나 함부로 꺼내지 않았어요. 하지만 매년 8월 보름달이 높이 뜨면, 여우들은 구슬을 뱉어 하늘 높이 띄워 올렸지요. 신비한 보름달에게 오늘보다 내일 더 지혜로워지기를 빌면서요. 오늘이 바로 8월 보름달이 뜨는 날이에요. 그런데 장난꾸러기 달이는 오늘...
별숲에서 펴낸 《산불에서 구한 아기 코알라》는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이스트 깁슬랜드, 젤런타이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코알라들이 실제로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환경 그림책입니다. 2019년에 발생한 2019년 9월에 시작된 오스트레일리아 산불은 극심한 더위와 건조한 대기로 인해 쉽게 진화되지 않아 해를 넘겨 2020년 2월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남한 면적보다도 넓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