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놀이 동요 그림책『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이 책은 한창 인형 놀이에 관심을 갖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0~5세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손 인형 동작과 제시해 재미있게 놀이하면서 부를 수 있도록 했다. '짝짜꿍'을 시작으로 '똑같아요', '기찻길 옆', '혼자서도 잘할거야', '사과같은 내 얼굴' 등의 동요 20곡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외동아이들의 바람, 내 동생이 500명이라면……..동생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재미있는 놀이가 참 많거든요. 이 그림책은 동생이 많으면 무엇을 하고 놀까 하는 외동아이의 귀여운 상상을 담고 있습니다.동생이 하나 있다면 서로 도와 블럭을 높이 쌓을 수 있고, 숨바꼭질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소파에서 팔짝팔짝 뛰어놀다가 엄마에게 혼나기도 하겠지만 동생과 같이 야단맞으니까...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아이에게 물어보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뭐게?라며 묻습니다. '초록색? 분홍색?' 등의 대답에 고양이는 '초록색은 내가 돌아다니는 풀밭이지', '분홍색은 내가 좋아하는 꽃잎이지'라고 말하지요. 이렇게 어린이에게 대답을 이끌어 내는 질문을 통해 색깔의 개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물감놀이를 한 것처럼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반쪽이는 눈도 귀도 팔도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습니다. 반쪽이는 가장 모자란 자에 대한 상징일 수 있으며, 누구나 한 가지쯤은 가지고 있는 약점을 인격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반쪽이는 겉모습 때문에 둘레 사람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온전한 대접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꿋꿋하고 재치 있고 구김살이 없습니다.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합니다. ...
숲 속에 사는 아기 토기와 아빠 토끼가 누가 더 서로를 사랑하는 지 견주어 보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그림동화 입니다. 아빠와 아기가 서로에 대해 갖고 있는 사랑이 아름다운 은유적 표현을 통해 잔잔하게 전해집니다. 서로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알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결하고 정겨운 문장으로 묘사되어 있어 가족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아빠의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