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가 처음인 분, 책을 내긴 했지만 원고를 쓰고 투고할 때마다 초보자인 것 같은 분들을 위한 출판 안내서. 더블엔 편집장인 저자가 출판사 투고를 하는 많은 분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원고를 썼다. ‘왜’ 책을 내고 싶은지, 글쓰기와 다른 ‘책쓰기’의 기본적인 내용에서 출발해 나는 ‘무엇’을 잘 쓸 수 있는 사람인지 나를 탐구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결국 책쓰기는 나에 대해 ...
▶ 아직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면 20~30대, 우리는 청춘이라고 쓰고 사회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다고 해서 그런지 나의 20대도 벌써 끝나간다. 허무함에 내가 무엇을 했을까 자책하기도 했다. 20대는 나에 대해 한 걸음씩 알아가는 시기라고 다들 말했지만, 점점 잃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런 시기에, 방황하면 할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점점 생각이 많아진다. 내가 원래...
“한 젊은이가 소크라테스에게 성공하는 방법을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말없이 젊은이를 강가로 데려가 물속으로 확 밀어버렸다. 깜짝 놀란 젊은이가 강둑으로 기어오르려 하자 소크라테스가 강으로 뛰어들더니 젊은이를 힘주어 물 아래로 눌렀다. 젊은이는 당황해 발버둥 치다가 강력한 생존 본능으로 소크라테스를 밀쳐버리고 강둑으로 올라왔다. 젊은이가 소크라테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따졌다. 소크라테스가 ...
일본 속담 중에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이 있다. 과거 쥐를 잡을 때만 사용했던 고양이의 손이라고 빌리고 싶을 정도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현재 일본의 상황이 그러하다.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각성으로 인해 현재 일본 기업들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일본 총무성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일본의 총인구는 약 1억 2,616만 7,0...
유럽 축구계는 아주 견고하다. 유럽, 백인, 남자들의 끈끈한 틀로 둘러싸여 외부인의 출입이 거의 불가능한 세계. 그런 이너 서클을 뚫고, 업계 톱 축구 에이전트로 성장한 이가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나나. 현지 이름은 카탈리나. 유럽 백인 남자가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유럽 축구계에서 한국인, 여자로 당당히 살아남은 그는 런던을 기점으로 유럽 현지에서 활동하며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리...
삶의 힘듦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공통점은 ‘자존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항상 전쟁, 기아, 병, 차별 등과 같은 목숨을 둘러싼 생존의 위기 속에 살아왔는데, 사회가 풍요로워지면서 점점 사는 목적을 잃어가고 있다. 그럴수록 필요한 것이 ‘나 자신의 이야기화’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 자신의 이야기화’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나만의 해석을 붙여 나가는 것이다...
결심에서 실행, 도약, 성장을 거쳐 넘볼 수 없는 최고가 되기까지 - 사업에 탁월한 세계 최고 엘리트들의 남다른 인사이트! 아마존 평균 별점 5점! 미국 독자들의 찬사 “내가 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기업가들의 탁월하고도 놀라운 통찰력이 가득하다” “기업가뿐 아니라 비즈니스 세계에 입문하려는 모두가 읽어야 할 책” “삶과 비즈니스에 관한 강력한 ...
그 무엇도 예측불허한 코로나 시대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규칙도, 존버도 아닌 상상력이다. 요동치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삶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다중의 자아’로 무장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유재석의 지미유, 이효리의 린다지, 비욘세의 사샤 피어스, 데이비드 보위의 지기 스타더스트까지. 고정된 자아를 해체하고 탄력적으로 변화하는 사람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
수많은 사람이 재테크에 열광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이 재벌 2세가 아닌 이상 부자로 살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그렇다고 “이번 생은 망했다”라며 내가 가지고 있는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만 바라보며 살기엔 너무 아쉽다. 나도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정작 그 방법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
아침 시간이 하루 전체를 좌우할 만큼 집중력이 높고 효율이 좋은 시간이라는 사실은 익히 검증되었지만, 동트기 전 새벽 기상을 습관으로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모닝 루틴 만들기에 실패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필요한 수면 시간까지 줄여가며 새벽 기상을 실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 그 시간을 일과 중 우선순위...
학창 시절에는 지켜야 할 시간표가 정해져 있었고, 사회에서는 회사 스케줄대로 움직여야 했다. 좋든 싫든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정해진 시간표를 따르며 살아야 했다. 하지만 50대가 가까워지면 하는 일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사회적 입지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저자는 정해진 시간표가 없고 조금은 여유가 생긴 50대야말로 더욱더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먹고사는 일에 바빠 ‘나’를 위한 시...
사용하는 재료는 거의 똑같지만,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서 먹느냐,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맛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다. 그런데 값만 비싸고 맛이 없다거나, 값이 싼 만큼 맛이 없다면 소비자는 실망하고 돌아선다. 책도 마찬가지다. 큰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내용이 거기서 거기라면 아는 지식을 확인하는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이 책은 특별히 능력 있는 어떤 사람의 성공담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