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이미지가 사실 자체보다 더 큰 진실을 드러낸다”1953년 3월 2일 밤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이 쓰러졌다. 심각한 뇌졸중의 고통이 그의 육체로 퍼져나갔고 측근들은 하나둘 긴급히 모여들었다. 쓰러진 절대 권력자의 모습을 보며 그들은 극도로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모인 측근 중 누구도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스탈린을 재빨리 치료할 생각이 없었다. “스탈린 주위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 행정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단 한 권의 책!출간 즉시 75만 부, 일주일 만에 11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화제작!밥 우드워드이기에 할 수 있는 트럼프와 백악관 안의 내밀하고도 생생한 이야기들!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미국 사회를 발칵 뒤집었던 전설의 저널리스트 밥 우드워드가 트럼프의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들을 전격 폭로한다. 미 발간 즉...
『여성 권리 선언』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다시 한번 새겨야 할 「여성과 여성 시민의 권리 선언」과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선언」을 꼼꼼히 짚고, 빅토르 위고, 마하트마 간디, 조르주 상드, 시몬 드 보부아르, 버지니아 울프, 힐러리 클린턴 등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여성의 권리’를 위해 애쓴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각 조항을 해석한 서른 명의 아티스트가 남긴 일러스트레...
화장실 밖으로 뛰쳐나온 ‘그 날’의 이야기대자연, 그 날, 마법, 매직…. 우리가 생리(월경)를 부르는 이름은 수도 없이 많다. 생리대 광고에서는 피를 파란 액체로 대체하고, 생리 중에도 전혀 티 내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여성을 내세운다. 편의점에 가면 직원이 생리대를 검은 봉지에 넣어주며, 우리는 생리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어디 아프냐는 질문에 ”몸이 좀 안 좋아서“라고 대답한다. 정...
질문하기를 가르치지 않는 사회침묵이 미덕인 시대 ―"일단, 멈춰라!그리고 의심하라!"과학도, 사회도, 우리 존재도그를 둘러싼 지식, 신념, 상식도 모두 의심하라!2003년부터 지금까지 '질문하는 기자'로 살고 있는 강양구가 우리 사회의 수상한 질문과 위험한 생각들을 큐레이션해서 보여 준다. 저자는 사회(1장), 자연(2장), 기술(3장), 신체(4장), 인간(5장)에 대한 사회 통념에 질문을...
지그문트 바우만의 주요 저작을 다시 만나다!잘못된 번역어를 바로잡고 용어를 통일한 ‘셀렉션 시리즈’2017년 1월 9일, 91세 일기로 별세한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의 저서들은 수년간, 국내에도 바우만의 인기를 입증하듯이 경쟁적으로 번역되었다. 그 책들에는 《액체 근대》, 《유동하는 공포》, 《리퀴드 러브》처럼 그의 이른바 ‘액체 근대’ 연작들도 포함된다. 그런데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듯 ...
여자의 삶을 보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지난 25년간 상담가, 심리학자, 페미니스트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 책! 한번이라도 ‘왜 여자는?’이라는 질문을 던져본 적이 있는가? 왜 여자는 남자보다 유영철을 불쌍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할까? 왜 여자는 남자보다 여성 정치인 후보를 지지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왜 여자는 남자보다 페미니즘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페미니즘은 여자에 ...
역사학자의 눈으로 다시 바라본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그 악惡의 역사를 매듭 짓는 유일한 방법에 관한 보고서2016년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박근혜 정권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에 관한 2년여의 진상조사위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감시와 검열은 어떠한 결말을 맞는지, 우리의 처벌은 정당했으며 역사는 오늘의 우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를 2차 세계대전의 전범 도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