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100일’은 중요할 겁니다. 그러나 아마 실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은 첫 1000일일 테죠.” -버락 오바마, 2008 “이 모든 것이 첫 100일 안에 끝나지는 않을 겁니다. 1000일 안에 끝날 수도 없죠… 어쩌면 이 지구상 우리의 생애 안에서 끝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시작해봅시다.” -존 케네디, 1961 “‘첫 100일’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준 동안 내가...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미래가 불타고 있다』 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 나오미 클라인이 기후 위기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해 쓴 첫 번째 책이다. 〈기후 변화에 아무런 책임이 없지만 앞으로 가장 큰 충격에 시달리게 될〉 젊은 세대에게 기후 위기의 현실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전달하는 한편, 기후 행동에 뛰어든 십 대 활동가들의 열정 넘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문 용어를 뺀 명쾌한 ...
도시의 미래를 여는 일곱 가지 기준과 일상도시론을 한국에 소개하는 첫 학술서! 『일상도시 서울』은 도시 정책 전문가이자 저명한 인문지리학 교수 제니퍼 로빈슨(Jennifer Robinson)의 ‘일상도시론’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학술서이자, 거대도시 서울의 역대 민선 시정을 비교·분석하는 첫 비평서다. 제니퍼 로빈슨의 일상도시론은 도시 간·도시 내 경쟁과 줄 세우기, 정책 모방과 ...
필자는 이것이 환경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부처에서 행해진 것이라고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를 신호탄으로 전수 조사 양상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필자는 단순히 특정 정권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식과 기본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그 상식의 마지노선을 지키지 못해 무너졌고,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습니다. 그 중심에 조국이 ...
청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가 될 정도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인데다, 20대 청년 사망자의 절반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창 꽃피울 나이에 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왜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지 못했던 것일까? 무엇이 문제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청년 자살’이라는 ...
중국은 과연 ‘중진국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 중국 전역을 누비며 40년간 중국의 교육, 경제, 농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온 저자들은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성장하느냐, ‘중진국 함정’에 빠지느냐의 기로에 와 있다고 진단한다. 중국이 고소득 국가로 올라서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도시-농촌의 극심한 불평등이며, 여기에는 농촌과 도시를 구분한 ‘후커우 제도’가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관광지에서도 우리는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문제들이 불거지면서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법에 관심이 높아졌다. 음식물이 남지 않게 포장 용기를 깨끗이 씻어 버리는가 하면, PET, PP, PS, PVC 등 플라스틱 종류까지 살펴 분류하며 환경을 위해 애썼다는 작은 위안을 얻는다. 재활용 수거함에 잘 넣었으니 이제 내 역할은 끝났...
‘사람이란 무엇인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우주를 사랑하는 물리학자’ 황정아 교수의 《푸른빛의 위대한 도약: 우주》. ‘사람이란 무엇인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다. 이를 통해 나다운 나를 깨우치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절실한 것들을 깨닫는다. 교육, 생태, 종교, 전쟁, 인공지능, 인간과 동물, 예술 편에 이어, ...
2020년 초판 발간 당시, 웹툰 작가와 법률 전문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웹툰 작가에게 변호사 친구가 생겼다》의 개정증보판이 2년 만에 출간되었다. 52페이지가 추가된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새롭게 개정 고시한 출판 표준 계약서 부분을 보강했고, 직접 판결문에 실렸던 사진으로 표절과 저작권 침해의 차이를 세세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추가되었다. 초판 이후 2년...
다수의 의견이 ‘정답’은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왜 다수결의 원칙을 고집할까? 누구나 한번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식당을 선택하거나 단순히 최신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물건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는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나오거나 상품의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데에는 타당한 이유가 있겠지’ 하고 다수의 행동에 쉽게 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