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선 필독서!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것! 대통령, 그 존재의 메커니즘을 말한다.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같은 시간과 공간에 머물며 동일한 현상을 바라보았다 해도 각자의 기억은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2016년 늦가을에 터져 나온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스캔들과 뒤이은 1천 6백만 개의 촛불, 그리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 사태...
『‘개념’ 없는 사회를 위한 강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공감 부족이 아닌 사회적 공통언어의 부재에서 찾는다. 갖가지 매체나 시민단체 등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공감’에 기초한 무수한 말들이 쏟아졌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이 고통을 호소하거나 증언하는 것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는 점에 이 책은 주목한다. 이 책은 총 네 편의 강의를 통해 소수자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넘쳐나는 '1인 1미디어 시대'에 왜 사람들은 불통을 하소연 할까? 『소통의 무기』는 일상에서 쉽게 제기할 만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질문 95개를 구성하여 각 꼭지 말미에 각 이론·개념과 관련된 ‘최근 논문’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사상'의 접근성을 크게 키우는 한편, 일상과 사회에서의 소통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소통 대한민국'으로 가는...
2017년 3월 10일.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역사적인 주문을 끝으로 대한민국 18대 정권은 막을 내렸다. 이제 19대 대선 주자들은 ‘조기 대선’이라는 운동장을 달리게 됐다. 유권자도 덩달아 바빠졌다. 변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무턱대고 표를 주기에는 정보도 시간도 부족하다.프레임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인물’과 ‘구도’ 모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된장녀’, ‘김치녀’ 등 ‘○○녀’라는 이름짓기가 성행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여자들을 비좁은 상자 속에 가두고 폄하하고, 혐오하는 말들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도시 중산층 가정에 들어와 온갖 가사를 도맡아 하던 ‘식모’는 가정파괴범으로 몰리기도 하고, 남자 형제들을 위해 돈을 벌러 온 ‘공순이’들은 ‘쉬운 여자’로 소비되었다. 여자가 솥뚜껑뿐만 아니라 운전대까지 잡게 되면서 도로 위의...
2017년, 그간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오랜 시간 동안 일방적인 경멸과 조롱에 맞서야 했으며 여성혐오적 사회문화는 나날이 강화되어 왔다. 2015년을 전후로 하여 그것이 페미니즘의 반격과 부활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이자 필연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페미니스트들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된 페미니즘 열기 속에서 낸시 프레이저의 『전진하는 페미니즘』은 더 견고한 사회정...
『지민의 탄생』은 지식엘리트와 정치엘리트의 공고한 지배지식동맹과 그에 맞선 시민지식동맹의 분투를 그린 책이다. 삼성과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결합이 보여준 것처럼, 지식엘리트와 정치엘리트가 결합된 지배지식동맹은 시민들이 위임한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빌미로 시민들을 상대로 지식정치를 펼친다.지배지식동맹의 집요하고 교묘한 지식정치에 대항하는 시민들과 대항전문가들의 반격도 지식정치의 일환이다. 바로 ...
[병영상담의 이해]는 상담을 전공하지 않은 대학의 군사학 관련학과 및 초급간부들이 부하 들에게 좋은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서 군 상담의 환경을 이해하고, 병사들과 소 통하고, 문제를 조기에 탐색하여, 병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적인 상담 자료로 활용하도록 병영상담의 기초이론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세월호 참사부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우리는 나라가 어떻게 침몰해가고 있는지 똑똑히 목도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게 국가냐?”를 내뱉으며 탄식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잃어버린 이 국가를 어떻게 되찾아야 하는가. 정권이 바뀌면, 대통령이 바뀌면, 우리가 꿈꾸는 나라가 저절로 찾아올까?『진보의 미래』는 2009년 11월에 출간된 《진보의 미래》의 특별보급판이다. 양장본이었던 기존의 판형...
의혹으로 시작한 비선 실세 논란, 두 재단의 권력형 비리 의혹, 거의 모든 국가 체제를 농단한 초대형 스캔들, 그리고 촛불 광장과 첫 대통령 파면까지. 법치를 실현한 4개월간의 탄핵 정국과 헌법 수호 과정을 낱낱이 되돌아본다. 누적인원 1,600여만 명, 단 한 건의 폭력사태 없이 이뤄낸 광장의 촛불은 법치 실현의 첫 단추를 채웠고, 헌법재판소가 마지막 단추를 채움으로써 133일간 이어진 탄...
『제왕적 대통령의 종언』은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생각하여 ‘제왕적 대통령’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 이후의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언이라는 정치적 전환기 과정의 ‘탈제왕적 대통령’으로 구분하고 있다. 20년을 대통령학 연구에 매진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대통령학’ 강의를 한 대통령학 연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