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하라』는 권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쳐놓은 생각의 덫을 찾아내고, 이를 어떻게 제거할지에 대한 저자의 도발 적인 주장을 담아낸 책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정치 지도자, 주요 언론과 언론인, 교수와 문화 예술인들을 열거하며 그들이 어떻게 우리의 생각을 파괴하며 지배했고 그것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 거침없이 펼쳐간다. 이 책에 담겨있는 것들은 몸을 사릴 법도 한 한...
정치철학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갈등 조정 메커니즘’과 ‘정치적 리더십’을 고민해 온 곽 교수가 이번에는 현실정치에서 맞닥뜨리는 위기들의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정치사상사’의 형식을 빌려 그 근원들을 찾아 나선다. 곽 교수는 크게 10가지의 주제를 씨줄로 놓고 45명의 사상가들을 날줄로 엮어 나간다. 고대 그리스는 소포클레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고대 로마는 키케로에서 타키투스까지, 중세...
정치철학자로서 지난 20여 년간 ‘갈등 조정 메커니즘’과 ‘정치적 리더십’을 고민해 온 곽 교수가 이번에는 현실정치에서 맞닥뜨리는 위기들의 해법을 고민하기 위해 ‘정치사상사’의 형식을 빌려 그 근원들을 찾아 나선다. 곽 교수는 크게 10가지의 주제를 씨줄로 놓고 45명의 사상가들을 날줄로 엮어 나간다. 고대 그리스는 소포클레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고대 로마는 키케로에서 타키투스까지, 중세...
알파고가, 인공 지능이 머지않아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언뜻 기계는 이제 새로운 가치를, 경제적 기회를 창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수 년간 IT업계를 선도해 온 전문가 재럴 러니어는 이런 시각을 단호히 부정한다. 그에 따르면 가치의 주인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인간이며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경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한다.『미래...
미래 사회에 모습을 드러낼 모든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누가 우리의 미래를 훔치는가』. 저자 마크 굿맨은 LAPD와 인터폴, NATO를 거쳐 FBI 상임 미래학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건을 접한 최고의 보안 전문가로 이 책은 그가 쌓은 경험을 집대성하여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 범죄의 위험을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있다.테러리스트들은 이제 총만으로 싸우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타깃을 실시간 ...
올해 94세인 헨리 키신저는 미 대통령 안보보좌관 겸 국무 장관을 지내며 현존하는 인물 가운데 국제 관계와 관련해 가장 권위 있고, 고급 정보에 근접한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는 헨리 키신저가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역사에 비추어 21세기의 중대한 과제인 ‘세계 질서 구축’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수세기 전부터 현재까지 세계 역사의 결정적인 사건을 분석함과 동...
다수의 이익, 다수결이 정말로 정당하고 공정한 것인지를 의심하는 책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1999년 창립되어 인권 운동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는 ‘인권연대’가 2015년 진행한 ‘인권교육 직무 연수’의 주요 강의와 질의응답을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의 현실을 폭력(표창원), 민주주의(오인영), 철학(선우현), 세계...
한국의 미래가 될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취업빙하기 청년 생존 보고서 『직업표류』. 이는 저자 이나이즈미 렌이 취업 문제를 넘어 '이직'이라는 주제로 '일하는 젊은이' 8인을 취재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4년에 걸친 취재와 인터뷰, 취업빙하기 이후 직장인이자 사회인이된 그들의 궤적이 담겨 있다. 좋은 학벌에 뛰어난 스펙으로 부러워할 만한 곳에 취업한 후에도 개인적 고민을 겪고 이직을 한 일...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는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세제르의 생애와 활동뿐 아니라 내밀한 속내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세제르의 정치 활동과 이론적 사유는 ‘휴머니즘’과 ‘문명 간의 대화’라는 관념에 토대를 두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타자의 타자성을 존중하는 태도, 이것이야말로 정복과 지배로 얼룩진 식민주의의 폐해를 진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인 것이다. 나...
『한권으로 끝내는 만화 나홀로 민사소송』은 소송이 낯설고 어렵기만 한 왕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알기 쉽게 만화로 보여주는 민사소송의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나홀로 소송'을 할 수 밖에 없는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책은 소송을 보다 쉽게 이해하면서 소송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