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간의 활동으로 기후가 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더 심각한 재난이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머릿속 지식은 일상을 바꾸는 행동으로까지는 잘 이어지지 않는다. 이런 ‘사회적 현상’을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호주의 사회과학자 리베카 헌틀리는 어느 날 아침 시사 뉴스 채널에 나오는 10대 아이들의 기후 시위를 보고 깨달음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 아이들이 손팻말...
『중국문화의 모든 것 이것이 중국이다』는 대학의 중국문화 수업용으로 기획된 교재로, 문화?경제?교육?복식?교통?음식?문학?신앙 등 중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모든 것을 24개 테마로 세분하여 구성했습니다. 또한 중국어 원문과 한국어 해석을 한 페이지 안에 보여주므로 문화 수업뿐 아니라 독해 수업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중국문화의 모든 것 이것이 중국이다』는 총...
19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되면서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1년, 지역주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정착한 지방자치제도는 꾸준히 발전해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재정자립을 통해 지방분권이라는 근본적인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과제 외에도 지방 소멸, 균형발전, 주민자치를 위한 정책 수립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지방자치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온 저자는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단체장의 조건, 지방분...
국경은 이동하고, 사라지고, 다시 만들어진다. 강대국들의 점유와 그들만의 협의로 그어버린 세계 곳곳의 국경선은 현재의 긴장과 분쟁을 몰고 왔다. 산맥과 강, 바다로 이루어진 천연 국경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의 감소, 물의 범람, 해수면 상승 등의 이유로 현재의 국경을 재설정하도록 압박한다. 국경을 맞대고 으르렁거리는 나라들은 땅을 벗어나 바다에서도 경계를 긋기에 바쁘며, 지구...
“말을 잘하는 것과 말재주는 다른 것이다. 국가 지도자의 말은 말재주 수준이 아니고 사상의 표현이며 철학의 표현이다. 가치와 전략, 철학이 담긴 말을 쓸 줄 알아야 지도자가 되는 법이다.” _ 노무현 ‘스피치의 달인’ 이재명과 ‘스피치의 반면교사’ 윤석열, 두 대선후보의 ‘말하기’를 통해, 효과적인 스피치 전략과 심리분석을 동시에 시도한 책. 심리학자 김태형(《대통령 선택의 심리학》 저자)과...
이 책에 수록된 기본육법과 특별법은 변호사시험ㆍ법무사시험ㆍ공인회계사시험ㆍ세무사시험 등 각종 시험에 출제되는 법률로서 어느 시험을 준비하든 필수적인 법령으로 공부해야 하는 법률 과목을 포함하고 있다. 민법(2021년 1월 26일 일부개정), 제924조의2 등(친권의 일부 제한의 선고), 형법(2020년 12월 8일 일부개정), 제1조 등(범죄의 성립과 처벌) ·상법(2020년 12월 29일 일...
이 책은 20대 대통령에 출마한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책이다.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 책인데 주로 그들 가족의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비리의혹과 도덕적 일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한 열린공감TV는 유튜브 플랫폼 기반의 탐사전문 매체로 20대 대선 정국에서 매우 의미있는 보도를 ...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능가하고 풍력과 태양에너지, 전기자동차가 놀라운 경쟁력을 갖추어가는 지금, 에너지전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변화에 결코 대처할 수 없다. 이 책은 모든 나라의 과제인 에너지전환과 그 결과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기후변화의 치명적 위험, 에너지전환의 현실,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산업과 금융의 다양한 혁신 사...
외과 의사로 살아오면서 실제로 겪었던 일을 담아 펴냈던 〈하지마라 외과의사〉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 〈하지마라 외과의사〉의 작가 엄윤 원장이 아직도 다 못다 펼친 이야기를 담아 〈하지마라 외과의사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저자의 주장과 호소는 일관적이다. 의대 공부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전공의 수련 과정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중노동인지, 소위 ‘내외산소’...
판셀로 작가는 1991년생으로 미얀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측근이면서 군부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그녀는 2021년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 이후 최초로 발표된 7인의 체포 리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여성이다. 그녀는 군부의 체포를 피해 달아나면서도 SNS를 통해 민주항쟁을 이끌었다. 이 책에는 목숨을 건 작가의 100일간의 기적적인 탈출기와 민주항쟁, ...
한국의 정치는 소통을 거부하면서 상대방을 물어뜯으려고만 하는 ‘좀비 정치’다. 좀비는 머리가 텅텅 비어 생각 자체를 못하고 움직이기만 하는 존재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을 물어뜯어 자신처럼 만들려는 본능을 발휘할 때에는 전혀 무기력하지 않다. 놀라울 정도로 공격적이고 날렵하기까지 하다. 이들은 상대편을 무조건 악마로 규정한다. 이런 ‘극단의 네거티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과...
최근 국민의힘을 위해 대선판에 뛰어들었다가 물러난 ‘킹메이커’ 김종인의 저서다. 김종인은 오랜 세월, 우리의 첫 번째 대통령 시기부터 정치판을 읽을 수 있는 위치에 있던 몇 안 되는 사람이다. 그의 조부인 가인(街人) 김병로가 초대 대법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아직 어린이였던 그는 집에 드나드는 수많은 정치인들을 보며 자랐다. 그뿐 아니라 독일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직접 정치권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