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사회복지』는 사회복지 분야 대학교의 인권과목 개설 필요성에 따라 집필된 책이다. 인권에 대한 기본적 이해, 인권과 사회복지의 관련성,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인권 관점의 적용 등 인권과 사회복지를 총괄적으로 다뤘다.사회복지 영역별로 국내ㆍ외 인권 관련 규정, 인권 유형과 보장 내용, 인권침해 현황과 실태를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인권기반 사회복지의 개입 및 적용을 기술했다.
이번 개정 4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제11장 '사회복지와 노후 소득보장' 부분이 추가되었다. 점차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로 나아가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이로 인해 책의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또한 한 학기 수업이 15주 혹은 16주인 점과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15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 '사회복지학의 기초지식' 부분은 정리작업을 통해 총 7장으로 구성하...
세계최종전쟁론은 간단하게 말해, 먼저 세계가 두 개의 강대국 그룹으로 재편된다. 그리고 기술의 발전으로 1940년대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의 체공시간을 가진 항공기와 한 발을 투하했을 때 도시가 사라질 위력을 가진 초월적인 무기가 완성된다. 그러면 이런 강력한 무기를 가진 두 강대국이 세계통일을 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는 이론이다. 이시와라 간지는 이 세계최종전쟁에 돌입할 두 강대국 그룹을...
편향된 뉴스를 빙자한 주의 주장을 듣는 세대, 포털에서 트래픽 목적으로 양산된 텍스트를 읽는 세대 모두 사회문제의 맥락을 짚어내는 ‘진짜 뉴스’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책은 언론이 처해 있는 사회문화적 환경을 총체적으로 돌아보고,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가한 뒤, 엄혹한 현실 속에서 저널리즘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선이 남아 있다. 섹스를 이야기하는 여성은 남자들의 안줏거리마냥 ‘가벼운 여자’가 되기 십상이고, 막상 섹스를 모르는 여성은 ‘내숭’을 떤다며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 『이기적 섹스』는 그런 사회적 현실이 안타까웠던 저자가 ‘여성의 섹스’를 이야기한 책이다. 그녀는 자신이 섹스를 좋아하는 페미니스트, 섹스토이 검색이 취미이자 특기라고 말하며 오로지 ‘여성의 욕망’...
오랜 세월 동안 잊혀져왔던 한국의 법의학 드라마를 오늘날 다시금 살려보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책 [법의학으로 보는 한국의 범죄 사건]은 20여 년 전 《새튼이》와 《지상아 1, 2》에 실린 이야기들 중 오늘날에도 의미 있을 법한 꼭지들을 세심하게 간추려 엮었다. 책은 법의학적인 시사점은 물론이고, 그 당시 한국 사회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글들을 두루 선정했으며, 현대적인 글맛을 살려 글을 ...
대한민국이 공존·공영·공생의 길을 가기 위한 선택의 방향을 제안하는 『경제정의와 복지정책』. 한국 경제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패러다임의 수정 없이는 지속적인 경제사회 발전이 한계에 이를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 현재의 고도성장 시대에 통했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과거의 고도경제성장 만큼은...
베이비붐 세대가 만든 4인 가족은 아파트 표준 모델과 지금의 20~30대를 낳았다. 그런 20~30대 젊은이를 아파트키드라 부르고 『확률가족』에서 그들이 ‘아파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의 필자들 역시 20~30대로 베이비붐 세대 부모를 두었으며, 유년 시절에 어떤 식이로든 아파트를 경험한 아파트키드들이다. 그들은 학업, 직장, 결혼 등의 이유로 부모로부터 독립 ...
40여 년간 ‘자본론’을 연구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마토바 아키히로. 그는 『위험한 자본주의』를 통해 자본주의 200년 역사를 조망하고, 톱니바퀴처럼 정교한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통찰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빚어지는 모든 모순과 갈등이 바로 자본주의의 속성에서 비롯됨을 밝힌다. 자본 혹은 자본가들은 어떻게 노동과 인간 그리고 세상을 지배해왔는지 살펴본다.저자는 특히 ‘악한 자본가’는 자본...
풀빛 청소년 교양시리즈 《비행청소년》제8권『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최근 사회,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많은 관심과 실험의 대상이 되고 있는 '공동체'를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먼저 공동체의 정의를 알아보고 공동체의 성격이 바뀌어 온 역사 및 요즘 공동체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 개괄한다. 그런 뒤 공동체가 구체적으로 실현된 모델로서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 이야기를...
『보좌의 정치학』 은 보좌관 생활 22년을 스스로 접고 현실정치 깊숙한 곳으로 더 들어간 이진수 보좌관이 후배 보좌관을 위해 남긴 비급이다. 보좌가 무엇인지, 보좌관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책은 현역 보좌진 뿐만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보좌관을 고민하고 있는 초보 보좌관 및 예비 보좌관에게 나침반이자 매뉴얼이 될 것이다. 나아가 학문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