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안보의 성격과 방식은 아무리 변하더라도 그 핵심은 여전히 군사안보이다. 군사안보가 잘못될 경우 국가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쟁의 이해는 군사 안보연구를 위한 첫걸음이며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에 군사학연구회에서 『전쟁론』을 펴내게 되었다. 군사학을 다루는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라 수 있는 지침서가...
『공산당 선언』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또다시 부활하는 마르크스의 사상은 《공산당 선언》에서 시작해 《공산당 선언》으로 끝난다. 19세기에 나온 이 불온한 텍스트는 노예의 삶에 익숙해진 우리를 생각하는 삶으로 이끈다. 마르크스 사상의 고갱이가 담긴 이 작은 책을, 주목받는 젊은 저술가 오준호가 잘게 쪼개 알기 쉽게 해설했다.
『세계정치론』은 세계정치의 역사와 이론, 구조와 과정 그리고 주요 쟁점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잇는 개론서로써 급변하는 세계정치 정세를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역사와 이론의 깊이 있는 시야에서 21세기 세계정치 구조와 과정을 밝히고 당면하고 있는 10대 국제적 쟁점을 심층 분석하며 미래의 지구화를 전망한다.이번 6판에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다룬 ‘...
『사회학의 핵심 개념들』은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사회학 입문서 《현대사회학》을 집필한 앤서니 기든스와 필립 W. 서튼. 저자는 지난 150여 년간 사회학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했던 사회학의 핵심 개념 70개를 선별하여 총 10개의 주요 주제 속에 배치해 현대사회학의 전반적 지형 속에 이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저자가 선별한 개념은 사회학의 고전적 개념들인 계급, 권력부터 최근 ...
『자발적 복종』은 16세기 프랑스의 18세 청년 라 보에시가 ‘왜 사람들은 복종하는가’란 질문에서 시작된 것으로 프랑스혁명의 도화선은 물론 정치철학의 핵심 사상을 제공하는 격정적 논설이다. 라 보에시는 역사가 시작된 이후 권력에 복종해왔던 이 역사의 불행한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1958년 작성된 이 격문은 26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다가 1974년 모...
MB 정권의 일탈과 문제를 조목조목 짚어내고자 기업 실무 현장 출신 학자, 조세재정 전문가, 전 통일부 장관, 토목공학과 교수, 방송사 PD, 시민 운동 활동가, 변호사 등 16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MB의 비용』은 MB정부가 탕진한 실정의 기록을 정교한 수치로 분석해 내며 피해 금액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MB정부가 벌인 어처구니 없는 사업의 손실들을 나열하며 이것은 단순히 ...
2013년 2월 대한민국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다.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년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만에『대통령의 시간 2008-2013』을 출간한다. 이 책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 미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어떻게 G20 정...
『오늘의 세계 분쟁』은 국제 분쟁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재명 박사가 지난 20년 동안 세계 분쟁지역 15개국을 취재한 현장 리포트이다. 중동, 발칸반도,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의 주요 지구촌 분쟁 지역과 분쟁과 관련된 풍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제 정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에서는 시리아 내전과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최신 자료를 반영하였으며 국...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그렇지 않다고 외치는 이가 있으니 바로 정통 시사주간지《시사IN》의 주진우 기자이다. 불평등한 법치국가, 불평등한 민주국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를 지키기 위한 법률 상식을 필수이다. 백여 건의 고소고발과 수십 차례의 소환 경험을 가진 주진우 기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소송과 재판에서 지혜롭게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 그리고 법에 무관하...
『소비를 그만두다』는 자신의 생활을 통해 생각을 증명하는 행동하는 지식인 히라카와 가쓰미가 소비자본주의의 모순과 개인의 삶에 맞닿을 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소비’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며 ‘탈소비’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여기서 ‘소비’란 먹고 사는데 돈을 쓰는 행위가 아니라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원하고 그 욕망을 채우기 위해 돈을 벌어 쓰는 행위를...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 속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감으로써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나아가‘사회’가 외우기만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내 주변을 살...
동서 냉전 시절 미국에서 구 소련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방어하고자 개발 된 이지스함은 1,000km 떨어져 있는 목표물 1,000개를 탐지, 추적할 수 있으며, 이 중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해상전력의 핵심이다. 현재 미국, 일본, 우리나라 등 6개국만이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까지 신형 이지스함을 3척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이지스』는 신화의 방패와도 같은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