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탄생 120주년 기념 개정판『중국의 붉은 별』. 중국, 미얀마, 인도, 인도차이나에서 《시카고 트리뷴》,《뉴욕 선》,《헤럴드 트리뷴》과 같은 신문사들의 특파원으로 활동 했으며,《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의 편집차장이 되어 아시아와 유럽의 사태들을 보도한 저자 에드거 스노가 마오쩌둥 탄생 120주년을 맞아 기획한 개정판이다.저자가 중국 공산당의 본거지 연안으로 들어가 중국 공산혁명의 실...
한국 민주주의를 보는 하나의 시각『어떤 민주주의인가』.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 문제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 왔던 세 명의 정치학자들이 만들어 낸 공동 작업으로, 각자 한 부씩을 책임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해 다각도로 고찰한다. 현재 한국 민주주의가 안고 있는 문제의 근원을 지적하고, 제자리를 찾지 못한 정당이 만든 노동 없는 민주주의를 되짚어본다.민주주의의 대표성과 책임성을 어떻게 담보할 것...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 소속된 청년 논객 한윤형의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치 오타쿠'의 집요함에다가,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곁들여 쓴 21세기의 청년 세대의 자기 진술서이자 잉여 선언이다. 씁쓸하지만 공감가는 청년 세대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저자의 너무나 슬프면서도 실소를 자아내는 ‘웃푼’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예언한다.한국 사회가 잉여 사회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류정아의 『한국 축제와 지역문화 콘텐츠』. 빠르게 변하는 세계적ㆍ국가적ㆍ지역적 문화생태 혹은 문화패러다임의 변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나름대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문화 브랜드를 만들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구체적 사례를 살펴본다. 지역문화자원이 축제 콘텐츠로 활용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첩보의 기술』은 CIA의 국가비밀활동부에서 공작원으로 24년간 근무했던 헨리 A. 크럼프턴이 CIA 요원으로서의 자신의 삶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진술한 책이다. 2001년 탈레반을 전복했을 때 CIA가 맡은 역할을 알려주는 새롭고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고, 현대 정보활동의 다양한 양상을 흥미롭게 보여준다.이 책은 특히 저자가 직접, 혹은 그의 지휘하에 있던 요원들...
『군중심리』는 인간 집단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최고의 분석서로 꼽히는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를 프랑스에 거주하며 30여 년째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형이 번역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책이다. 귀스타브 르 봉이 짚어낸 군중심리와 행동에 관한 예리한 묘사를 정확히 번역하는데 초점을 두었다.총 3부로 구성하여, 군중의 심리 구조부터 군중의 여론과 신념, 군중의 다양한 분류와 ...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은 자신의 노동으로 삶을 이끌어야 하는 평균적인 시민의 모습과 노동의 시민권이 억압되거나 배제되지 않는 민주주의가 되어야 평화롭고 자유로운 공동체에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저자의 생각을 담은 책이다.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일용직 노동자로 시작해 봉제 공장 노동자들과 대기업 노동자를 거쳐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들과 이주 노동자, 재래시장 상인들, 농민과 청년...
대법원 개혁과 좌절의 역사『기울어진 저울』. 법조팀 기자로 잔뼈가 굵은 두 저자 이춘재와 김남일이 쓴 취재기로, 지난 10년간 사법 개혁의 시도와 좌절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참여정부 초기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등용된 ‘독수리 5형제’라 불리는 개혁적 법관들과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을 중심으로 참여정부에서 시작된 대법원 개혁의 흐름이 이명박 정부로 넘어가면서 무색해지는 모습을 꼼꼼하게 살펴본...
우리 시대 기업에 따뜻한 심장 달기『고장 난 거대 기업』. 기업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좋은기업센터’에서 기획한 책으로, 잘못을 저지른 거대 기업에 맞서 싸워 결국 기업의 변화를 이끈 열 두 개의 행동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왜 우리 경제가 성장하지만 행복하지 않은지, 왜 기업은 스스로 착해지지 않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민의 참여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네슬레, 엔론...
『노 이지 데이 No Easy Day 오사마 빈 라덴 암살작전』은 ‘빈 라덴 암살작전’이라는 특정 사건에 대한 보고일 뿐 아니라, 평소 극비리에 다뤄져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는 미국의 특수부대들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에 대한 보기 드문 증언을 담아낸 책이다. 미국정부에서 책의 출간을 금지하고자 했을 만큼 책의 내용은 생생하며 미국 특수부대의 비밀스러운 활동상에 대해 낱낱이 밝혀 놓고 있다....
라이벌까지 끌어안은 링컨의 포용 리더십『권력의 조건』. 지난 30년 동안 사학자로서 활동하며 주로 미국 대통령들의 통치에 대해서 하버드 대학교 등에서 가르쳤고, 여러 방송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약한 퓰리처상 수상 역사학자 도리스 컨스 굿윈이 10년간의 집중적인 저술 기간을 통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새롭게 조명하였다.여러 당파를 반영하는 신문 기사와 주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