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완벽하지 않아도, 씩씩하지 않아도 천천히 걸어간다 여성이 비로소 사람이 되었을 때 x 심미섭(페미당당 활동가) 가장 약한 마음을 가장 강한 용기로 사랑하라 - 가스라이팅 그 이후 x 우지안(예술 노동자) ‘괴물’앞에 선 여성들 - 사이코패스와 묻지마 범죄에 대해 물어야 할 것들 x 김민정(젠더기반폭력 연구자) 페미니스트 분들 계시는 자리에 케이팝 틀어도 되나요 - 케이팝, 내가 사랑한...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민주주의를 만든 생각, 민주주의가 만든 세계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정치 편’ 기원전 5세기 고대 아테네에서 발명된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 오늘날 지구촌의 ...
지난 수십 년간 비주류였던 극우 세력이 전 세계 곳곳에서 부상하고 있다. 미국과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등 우익 성향의 대통령이 정권을 잡았고, 유럽 각국에서도 극우 정당들이 지지 세력을 넓히는 중이다. 25년간 극우를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 이념, 조직, 인물, 활동, 원인, 결과, 대응, 성별, 제4의 물결 등 열 가지 키워드로 극우 세력을 분석한다. 21세기 주요 정치 문...
이 책은 노동운동을 하던 지은이가 안철수의 제의로 노동 현장에 있는 동료들과 함께 정치에 들어와 지금까지 제3지대를 지키며 보고 듣고 배우며 느낀 바를 담담히 써내려간 기록이다. 안철수의 친구이기도 했던 지은이는 민생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이를 정치로 끌어들인 뒤 새로 당을 차려 떠난 안철수에 대해서는 “사람은 배신해도 가치를 배신하면 안 된다”고 일갈한다.
이브, 파리스, 빌헬름 텔, 뉴턴, 백설 공주, 폴 세잔, 앨런 튜링, 애플…….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사과가 있었다. 태초에서 시작해 신화에서 인간의 이성이 되고, 자유가 되었다가, 때로는 죽음으로 혹은 부활로, 저항으로, 법칙과 권력이 되었다가 인간으로 돌아간 열매. 사과는 역사 발전의 결정적인 고비마다 선택되었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했다. 이브 _ ...
대한민국 최초, 최고 법전 제1의 법령집 소법전에는 2021년 2월까지 공포된 현행 법률·조약·대통령령 중에서 변호사시험·5급 공개경쟁 채용시험·법원행정고시·입법고시·외무고시·법무사·변리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각종시험에 출제되거나 일반인이 많이 보는 중요 법령을 수록하였다. 특별구성1 『쉽게 읽는 헌법·민법·형법 한글 기본 법전』 헌법, 민법, 형법을 한글로 풀어 편집하고 어려운 법률용어를...
데이비드 버코위츠…… 그는 뉴욕 밤거리, 호젓한 길가에 세워진 차를 무작위로 덮치며 하룻밤에 6명의 여인들을 이유 없이 죽인 장본인이다. 죽음 직전까지의 부상을 입은 사람도 6명이나 된다. 살인을 저지르기 전, 그는 뉴욕 시내에서 1,488차례나 방화를 저질러 이를 자신의 〈방화일지〉에 상세히 기록해 놓았다. 버코위츠는 어릴 적 입양되었고, 14살 때 양부모가 죽자 수소문 끝에 생모를 찾았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는 공동체에 대한 집단 감수성, 개인 및 사회의 연대 능력, 상호 이타주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고, 우리의 공동체 의식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사회는 개인주의화되어 가던 흐름에서 다시 집단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이제 이 ...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은 현재 한국 여성들의 일, 삶, 관계를 둘러싼 복합적인 사회 구조적 조건을 분석하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선택지들을 찾아가는 책이다. 이 책이 말하는 라이프스타일은 각종 미디어에서 흔히 쓰이는 분류처럼 오락, 연예, 음식, 패션 등의 ‘소비’가 아니다. 여성들이 소비나 문화를 통해 자신의 감각, 쾌락, 취향에 맞는 삶의 형태를 확인하고 누리는 것이 곧 여성의 ...
“대담하는 내내, 이 사람들하고는 미래를 얘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땅의 수많은 돌덩이들이 원석에서 다이아몬드로 꽃을 피우는 우리의 미래. 박용진, 김세연과 함께 잠시라도 그런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어서 대담 내내 행복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미래로 가고 싶습니다.” -우석훈 “대담이 진행되는 내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만 할 과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