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골고루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각 영역의 전문가가 0세부터 5세까지 발달 과정에 최적화된 놀이법을 알려준다. 현직 발달센터의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가 감각통합(신체)과 언어, 정서와 사회성(심리) 영역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구성은 크게 0~12개월, 13~24개월, 25~36개월, 37~48개월, 49~60개월로 총 5장으로 나누었고 세부적으로는 연령별 발달 특징을 시작...
아이들이 왜 배움의 욕구를 잃게 되는 걸까? 신경 과학, 소아 과학, 심리학 등 최근의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저자는 〈과잉 자극〉이 문제이며, 〈경이감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는 교육〉이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7세기 전에 〈경이감은 알고 싶어 하는 욕구〉라고 말했다. 저자에 따르면, 이것이 교육의 본질이다. 따라서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상을 알고 싶...
일상에서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스트레스·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력·면역력·만성통증·심혈관 기능 같은 신체적 문제를 개선하며, 집중력·인지력·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면 어떨까? 시간과 돈이 많이 들지 않을뿐더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라는 하버드 대학생들도 앞다투어 배우고 있는 기술이 있다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나 학교에서 아이들...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의사로서, 지나영은 20년 가까이 수많은 아이와 부모를 보아왔다.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여러 가족의 삶을 바라보면서 결국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와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야말로 육아의 최종 목적지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본질에 초점을 맞춘 육아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열심히 아이를 키우지만 정말 중요한 교육은 잊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
20년 교사 경력, 교육학 박사이자 심리학 전공자인 이주연 작가가 「10분 몰입공부법」과 「우리아이 진로공부」에 이어 부부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나를 담은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다」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부부, 대화가 필요한 사이」가 그 내용이다. 이 세 권의 책은 이주연 작가가 운영하는 한국심리적성협회의 ‘나를...
부모 노릇은 참 힘들다. 자녀와의 관계가 어긋나거나, 자녀의 발달 속도가 뒤처지기라도 하면 부모의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부모의 건강한 자기반성은 양육 태도를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지만, 대부분의 부모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판단을 두려워하며 모든 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이 문제다. 또 부모가 되면 가족을 챙기는 것이 우선이 되다 보니 자신을 돌볼 여유는 찾기 힘들어진다...
아기를 키우다 보면 웃을 일이 많은 만큼 신경 쓸 것도 많고 놀랄 일도 많다. 아기는 피부가 어째서 비단결처럼 보드라운지 감탄하고, 애써 먹이고 나면 트림을 시키느라 진땀을 빼고, 똥 색깔은 어쩌면 그렇게 다채로운지 경악할 따름이다. 또래보다 걸음마가 늦으면 어딘가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 아기에게 수영이 좋다고 하는데 너바나의 앨범 표지 속 아기처럼 잠수를 시켜도 되는지 의문이다....
또래와는 유독 다른 모습을 보이는 자녀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의 남다른 모습 뒤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최근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즉 ‘ADHD’이다. 뇌의 전전두엽 발달이 늦어지면서 자기 의지로는 조절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 행동이 나타나는 ADHD는 한 학급...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상황들을 마주할 때가 많다. 그것은 아이의 행동이나 말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일 수도, 육아로 인해 내 마음에 드는 생각의 변화일 수도 있다. 수많은 난관이 있지만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에게 비슷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에 위로를 얻는다. 보이지 않는 육아 동지들이 각자 자신의 상황과 자리에서 나와 같은 매일을 헤쳐나가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함께 힘을...
몇 천 년 전 인물들의 통찰은 상상을 넘어선다. 그들의 가르침에는 시대와 상황을 넘어서는 깊은 통찰이 존재한다. 자녀 교육법 또한 다르지 않다. 자녀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보다 사랑할수록 자녀와 한 걸음 물러서기를 권했고, 눈앞의 일에 집착하지 않고 원대한 이상을 갖기를 가르쳤다. 직접적으로 가르치기보다는 비유와 은유로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말이 아닌 실천의 소중함, 담대하면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공간 리스트 14 수록 언택트가 중심인 디지털 시대가 왔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질수록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도, 직장의 의미도, 능력도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어떤 방식으로 내 아이들을 교육해야 할까? 아이들은 주도성, 다양성, 표현력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사춘기를 맞이해야 자신감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그...
“시험 잘 봤어?” 기말고사를 마치고 온 아이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잠도 설쳐 가며 며칠 동안을 고생했다. 표정이 안 좋다. 결과가 좋지 않은 모양이다. 엄마는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아이가 꺼내든 시험지는 다행히 거의 다 동그라미였다. ‘녀석, 그렇게 얼굴이 어두울 일도 아니었네.’라고 생각할 즈음 아이가 입을 연다. “100점 맞을 수 있었는데, 하필 3점짜리를 틀린 게 억울해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