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4대 교부 히에로니무스의 우리말 번역 첫선 『불가타』 성경보다 인용 잦은 ‘최초의 교부학 입문서’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347~420)는 위대한 라틴어 번역가이자 성경 주석가이며, 서양의 스승이라 불리는 아우구스티누스, 암브로시우스, 대 그레고리우스와 함께 서방 4대 교부 가운데 한 사람이다. 히에로니무스가 라틴어로 번역한 대중판 성경 『불가타』는 오늘날까지 성서 연구에서 ...
『미래사회와 교회』 이길용(서울신학대학교 교수) -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는 교회의 대응 전략 - 교회와 신학은 늘 동시대와 호흡하며 공생해왔으며, 신학은 늘 적용의 현장인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는 책무를 안고 있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진단하고, 분석하여 적절히 대비하는 것은 교회와 신학의 본질적 의무라 하겠다. 『미래사회와 교회』는 그러한 교회와 신학이 가지는 책무의 한 결과물이다. ‘...
20세기 영미권을 대표하는 정교회 신학자이자 전례 신학, 예배학의 대가인 알렉산더 슈메만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죽음’에 대해 해설한 책. 구소련 시기 ‘유럽자유방송’을 통해 전해져 많은 이의 호응을 얻은 강연을 책으로 담아냈다. 인간이 살면서 가장 심각하게 묻게 되는 질문은, 아마도 죽음에 관한 질문일 것이다. 모든 인간이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 몸...
책의 특징 『현대사회의 다문화 선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전국 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대부분이 추천해 주신 작품입니다. 둘째는 현대사회 속에서 다문화인에 대한 편견과 비하 그리고 충돌의 대안으로서 다문화 선교를 제시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필자의 다문화에 대한 학술 연구와 사역 경험이 가미되었습니다. 스승님이신 전호진 교수님은 “평생 선교사와 선교학 교수로 봉사하였고,...
폭풍 같은 위기, 칠흑같이 어두운 상황에서 잔꾀는 소용없다. 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붙잡으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현실의 벽을 돌파하라. 하만이 위협하는 세상에서 사탄이 지배하는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대립한다. 살다 보면 우리를 위협하고 죽이려 하는 하만과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진리를 따라 살려고 할수록 오히려 더 고립되고 위험해진다. 죽이고 망하게 위협하는 하만도 있지만,...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독송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만큼 어렵게 느끼는 경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종다양하게 출간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해설서 가운데에서도 그 원전을 찾아,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은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 이 책은 『금강경』이 설하는 언어의 세계와 보살의 길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초기불교...
‘디지털 네이티브’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손글씨 연습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바른 글씨체를 익히게 하고, 자신만의 글씨체를 만들어 주지요. 종이 위에 꾹꾹 바르게 눌러 쓰는 동안 집중력과 인내심도 키워줍니다. 이 책은 〈시편〉의 주요 구절들을 여러 번 반복해 씀으로써 바른 글씨체는 물론 감사한 마음과, 문학적 표현력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렇다면 〈시편〉은 어떤 책일까요? 〈시편〉은 B...
중세기에 이미 20여 개 언어로 번역된 피지올로구스는 초기 기독교 도상 상징사전으로 특히 비잔틴 교회의 조각장식과 중세 유럽의 교회 건축에서 로마네스크 주두 장식, 문장학 등 여러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피지올로구스는 상상에서 기인하거나 실재하는 동물과 식물, 그리고 광물 들의 성질을 읽고 관찰한다. 아리스토텔레스·아일리아누스·플리니우스·플루타르코스 등 고대의 자연학자들이 자연이 가진...
“오로지 성실하게 살아왔을 뿐인데, 왜 하필 내게?” 일에 몰두하며 살다가 주춤한 순간, 맨땅에 내동댕이쳐지듯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 만성 두통과 배앓이, 그리고 우울과 번아웃으로 인해 이러다간 정말 큰일 나겠구나 싶었던 때였다. 건강을 위해, 망가진 마음을 수습하기 위해, 아무도 나를 모르는 조용한 곳, 산속에 있는 작은 암자를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지내는 20일간 틈이 날 때마다 일기...
“당신의 마음의 상처는 치유될 수 있다.” 우리 삶의 좋고 나쁜 모든 사건들은 나무의 나이테처럼 우리 안에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그 기억이 우리의 감정, 관계, 하나님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해결되지 않는 상한 감정들, 육체적 병, 정서적 파괴, 불행한 가정생활로 모습을 드러내다 하나님은 당신이 과거로부터 매였던 억압의 사슬을 끊고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리더는 꽃길만 걷지 않는다. 리더는 오해받고, 비난받고, 비판받는 사람이다. 리더는 무시당하고, 거절당하고, 버림받는 경험을 한다. 그때 리더는 격한 고독을 느낀다. 《리더의 고독》은 저자가 경험한 고독의 이야기다. 저자는 이민 목회의 실패를 처절하게 경험하고 쓰러졌다.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부서지고 깨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아껴 주는 분들의 기도와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저자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