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통적으로 오경을 구분하는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로 구성하기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에 주안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태고의 이야기(창세기) - 출애굽과 광야생활 그리고 시내산 이야기(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10장) - 광야생활 이야기(민 11-36장), 모세의 설교(신명기). 첫 번째로 태고 이야기의 원역사는 세상과 인간 및 그 밖의 피조물들을 ...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잘 늙고 싶다’고 마음속에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 시대가 이전 시대와 특히 다른 점 중 하나는 나이 듦과 노년층에 대한 태도의 차이다. 요즘 시대는 젊음과 생산성만 찬양하고 나이 듦이나 노인들은 점점 꺼리고 피한다. 이는 비단 노인들에게만 힘든 상황이 아니라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과 중장년들에게도 큰 손해다. 특히 ‘그리스도 안에서...
샘복지재단 박세록 장로의 삶, 신앙, 사역 “꿈을 품으니 또 이루어 주셨습니다” 말씀을 품고 꿈을 꾸기만 하면 사랑이 일합니다. 그 꿈이 능력이 되어 20년, 30년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저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30년 넘게 북한 동포들의 생명을 살리는 의료봉사에 앞장서 온 기독교 NGO단체 샘복지재단의 박세록 장로의 신간이다. 《사랑의 왕진가방》, 《생명을 ...
“죽음의 기술은 지금 이 순간의 주인이 되는 삶의 기술입니다.”_S. N. 고엔카 위빳사나 명상을 통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이 전하는 생생한 감동 실화. 세계적인 명상가 고엔카의 강의, 질의응답, 관련 경전을 함께 모은 이 책은 평화와 사랑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다.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 앞에서 충격과 두려움, 절망과 현실 부정 대신 평정심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
『우리는 어떻게 살다가 어디로 가는가?』 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데 내가 왜 그 사실을 부인하지?〉,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마라〉, 〈지금 빨리 연금관리공단에 확인해 보거라〉, 〈지금 네가 구하는 세상 것은 다 소털이니라(구우일모 1)〉, 〈네가 지금 구하는 그것도 구우일모니라(구우일모 2)〉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살 길은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호세아 6:1-2)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영적으로 암울한 시대에 고통받는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면 회복시켜 주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책은 불교신문 연재작에서 시작한다. ?사랑하는 벗에게?를 낸 이후 꼬박 3년 만이다. 인터넷 메신저와 SNS로 소통하는 시대에 편지글을 담은 산문집을 택했던 도정 스님은 전작 ?사랑하는 벗에게?를 낸 후 3년간 불자들의 소통 창구 ?불교신문?에 이 독백과 같은 글을 쏟아냈다. 향수해(香水海)는 화엄경에 나오는 ‘연꽃 피는 향기로운 바다’를 뜻하는 말이다. 즉 연꽃은 우주를 하나의 꽃으로 ...
미셔널처치에 대한 한국 교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셔널처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그런 목회를 실천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는 아직도 명확한 설명과 안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한국선교신학회와 세뛰새KOREA는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선교적 교회’를 주제로 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2019년 ‘선교적 교회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적 선교적 교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종교적 관용은 어디서 오는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정치적 담론의 핵심 주제는 ‘경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17-8세기로 돌아가면, 당시의 핵심 주제는 경제가 아닌 ‘종교’였다. 당시 종교의 문제란 순수하게 종교만의 문제가 아닌 국방과 경제 그리고 사회와 문화의 문제이기도 했다. 군주가 어떤 종교를 갖느냐는 단순히 개인적인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의 문제로서 국방과...
석가모니 붓다 이래 2,600여 년 불교사에서 수많은 사람이 깨달음의 경지를 밟았다. 불교 경전과 역사서, 선어록 등에 그들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런데 대부분 남성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과거 신분제와 가부장제 등 남성중심주의 사상이 여성들의 깨달음을 가로막아 왔고, 그녀들에 관한 기록조차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억압과 차별 속에서도 당당히 진리를 찾아 나선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