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붓다 이래 2,600여 년 불교사에서 수많은 사람이 깨달음의 경지를 밟았다. 불교 경전과 역사서, 선어록 등에 그들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런데 대부분 남성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과거 신분제와 가부장제 등 남성중심주의 사상이 여성들의 깨달음을 가로막아 왔고, 그녀들에 관한 기록조차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억압과 차별 속에서도 당당히 진리를 찾아 나선 여성...
아주 먼 옛날 말이 생겨나고 사람들은 생각을 표현할 방법을 생각했어요. 자기가 말하려는 생각이나 물건들의 모양을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과 행동도 그림으로 그렸어요. 사랑하는 식구들의 얼굴을 보면서 눈, 코, 입, 귀를 그리고, 파란 하늘 위에 떠있는 해와 달과 별을 그렸어요. 이렇게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이 그렸던 그림이 변하고 또 발전해 지금의 한자가 되었어요. 그래서 한자를 유심히 보면 옛...
보라! 마태복음을 맛깔스레 버무린 질문들을! 질문과 답, 핵심 메시지, 묵상이 맛있는 맛집 중의 맛집 17년 동안 신약학 교수로 사역한 저자가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법한 질문들을 화두 삼아 한 장씩 재미있게 써 내려간 책 질문은 무심히 넘길 수 있는 부분을 붙잡아 예기치 않은 깊은 감동과 통찰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예수님도 가르치실 때 질문 방식을 많이 사용하셨다. 이 책은 17년 동안 ...
대부분의 성도는 성경을 통독해 나가다가 레위기에 이르면 넘기 힘든 높은 산을 만난 듯 두려움과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레위기는 알고 보면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기막힌 장관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현대에는 꽤 느슨해졌지만, 유대인들은 자녀가 다섯 살이 되면 토라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 첫 번째 토라는 창세기가 아니라 레위기다. 왜 그들은 어린 자녀들에게 지루하고 딱딱한데다 난해하...
종교는 지상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다. 저자 찰스 킴볼 교수는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이 저지른 최악의 행동들이 종교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우가 많음을 지적한다. 종교가 타락했을 때 그 어떤 것보다 위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날에도 종교의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서 학대·살인·테러·전쟁 등이 벌어지고 있으며, 때때로 우리의 안전을 위협한다. 그렇기에 종교가 ...
본서는 신앙생활을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와 함께 기도하며 손주가 어린 나이부터 기도를 생활화하고 신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도문들로 한글과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손주가 지루하지 않게 따라서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어휘와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되었다. 기도의 내용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를 표현하면서 감사, 구원, 회개, 믿음, 소망, 사...
30여 년 동안 목회자라는 외길을 오롯이 걸어온 저자가, 세상을 향해 내놓은 대화와 소통의 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비법의 인생 행복서이자 철학서이자 복음서! 오늘도 저자 김용관 목사는 교회와 지역사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힘쓰며, 이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아 해매는 모든 이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 그리고 목표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쓴다! 이 책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뿐 ...
밀라노의 주교 성 암브로시우스는 고대 그리스도교에서 황실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종교의 자유와 권위를 지키고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과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한 교부이다. 그의 인품과 학식은 아우구스티누스의 회심에도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둘 다 서방의 4대 교부로 존경받고 있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안 정면에 있는 베르니니의 청동 조각에서 베드로 사도좌를 떠받치고 있는 서방 교회의 두 인물...
모든 완전한 것에도 한계가 있지만 주의 계명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말씀을 꼭 성경 안에 갇혀 있는 언어로만 읽어야 할까? 이 시대의 언어로 십자가, 찬양, 복음, 믿음을 쉽게 설명한 책! 상상(想象)은 고대 중국 땅에서 코끼리의 뼈(象)를 보며 코끼리의 모양을 생각(想)했다는 것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상상은 종종 상식을 뛰어넘지만, 온통 망상의 허울을 쓰지 않는다. 진실을 기반으로 생각하기 ...
한국 교회 설교의 모본, 김창인 목사의 설교 세계! 목회자라면 누구나 명설교자를 꿈꾼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것을 원문에 근거해 성도들이 먹고 소화하기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부유케 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러나 목회의 일선에 서면 실상 명설교는커녕 설교 준비조차 쉽지가 않다. 목회 초기에는 초기대로의 어려움이 있고, 중기, 말기를 보내도, 다른 부 사역에 치여 자신만이 내세울...
우리는 이 땅의 여정을 마치고 천국에서 주님과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은 길 위의 삶입니다. 마라냐, 엘림이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라도 지나가고, 엘림도 지나갑니다. 우리는 길 위에 살지 않습니다. 길은 통과하는 곳이고, 중요한 곳은 목적지입니다. 그러니 길에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목적지인 천국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갑시다. 지금 당신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길입니까,...
혁신적인 의술로, 평생 한센병(나병) 환자를 위해 헌신한 정형외과 의사 폴 브랜드와 날카로운 통찰력과 필력을 지닌 작가 필립 얀시가 만났다!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 139:14).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몸’은 무슨 의미이며, 우리는 ‘몸’을 어떻게 취급하는가? 외양으로 등급을 매기는 사회, 차별과 분열로 무너지고 있는 세상의 조직들과 교회 공동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