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솔로몬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대부분 지혜로워지고 싶어한다. 그만큼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은 하루에 한 편씩 잠언을 읽기도 하고, 자녀에게 상품을 걸면서 잠언 쓰기를 권한다. 하지만 지혜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쉬울 것 같은 잠언이 참 어렵다. 잠언을 보면 구절 구절 잘 연결되지도 않고 따로 떨어져 있기도 하다. 그냥 보면 스토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감옥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한 빌립보서 『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세상을 뒤덮은 전염병의 어둠이 도무지 물러날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교회는 고립되고 성도들의 발은 묶여 있다. 예배도 멈추고 사역도 멈추고, 모든 것이 멈춘 것처럼 보이는 현실이다. 어떻게 신앙인으로서 현실을 해석하고 살아가야 할까. 이 책은 긴 터널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성도들에게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예배를 지켜야 가정이 살아난다 당신의 가정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붙드는 비밀이 있는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는 대문 열고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라고들 한다. 온가족이 교회를 다니고 각자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는 건 꿈같은 일이다. 식사기도만으로 가정이 ‘믿는 집’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가정예배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 신앙의 좋은 전통이지만, 전통을 현실에서 살아...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 잘 전하는 것만큼 잘 듣는 것이 관건이다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면서 성도들은 현장 예배와 현장 설교의 아쉬움을 다양한 방법들로 채워 나가고 있다.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 이외의 타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드리거나 설교를 많이 듣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설교를 들을 수 있다. 저자 김형익 목사는 바로 이 점에서 바른 설교만큼이나 바른 설교 듣기 주제에 ...
예언가 공 선생이 말한 수명보다 20년이나 더 살고, 높은 관직에까지 올랐다. 운곡 선사를 만나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인생관을 바꾸고, 자식이 없을 것이란 운명을 바꾸기 위하여 선을 베풀며 공덕을 쌓은 후 아들 천계를 얻었다. 69세에는 자신이 살아온 경험에 기초를 두고, 운명에 속지 말고 주인공으로 살아가라는 인생의 지침서 『인과실화』를 저술하여 아들에게 전했는데, 이 책은 인간의...
“산상수훈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가?” 우리는 모두 이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듣고 있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재물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혁명적인 부르심을 무시하고 각자의 삶을 바삐 달려갈 때가 너무 많다. 그리고 문득 그 걸음이 너무 벅차 뒤를 돌아보거나, 멈춰 서 돌아보면 예수님은 보이지 않고 ...
많은 경우 사람들이 결정적으로 그리스도를 믿게 되는 계기는 결혼, 자녀의 출생, 사랑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는 지각변동의 시기에 찾아온다. 팀 켈러가 45년을 사역하면서 지켜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특히 이러한 인생의 큰 전환기에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탐색했다. 삶의 중대한 변화의 시즌을 통과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변화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팀 켈러의...
팬데믹과 기후변화 그리고 인종차별, 젠더, 신식민주의 등 생태 사회적인 문제들이 인류의 존망을 위협하고 있다. 오늘날 개인이 경험하는 고통은 이런 사회 집단적인 측면에 더 큰 원인이 있다. ‘개인의 고苦’를 없애는 데 주력해온 불교는 집단의 고통에 대해 어떤 답을 주고 있는가. 한편 인간의 안전과 편리를 해결하며 눈부시게 발전해온 과학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코앞에 닥친 생태적 위기를 잘 해결할...
본서는 신앙생활을 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와 함께 기도하며 손주가 어린 나이부터 기도를 생활화하고 신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도문들로 한글과 영어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이 책의 특징은 손주가 지루하지 않게 따라서 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어휘와 간단한 문장으로 표현되었다. 기도의 내용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를 표현하면서 감사, 구원, 회개, 믿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