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경 간주이해』는 정종(淨宗: 정토종)의 지도자이신 정공 큰스님께서 《무량수경》의 경문을 자세히 해설하되,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병태에 대해 법약을 내려줌으로써 현세의 이익과 행복을 누림은 물론, 임종시에는 십념十念 염불로 아미타부처님의 접인을 받아 윤회를 벗어난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성불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목회자의 핵심 소명, 제자도를 다시 말하다! 교회가 지닌 주요한 사명 가운데 하나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성도들을 돕는 것이다. 이는 곧 그리스도를 닮고 그분이 가신 길을 좇는, 작은 예수를 만드는 일이다. 하지만 교회는 성도들을 제자로 변화시키는 공급원이 어디에 있는지, 제자 만들기의 구체적인 지침과 방향은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21세기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
장요나 비라카미 선교사는… “장요나 선교사님을 안 지는 수십 년이 됐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예수님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었다는 고백도 들었고, 그 한참 후 베트남에서 선교사로 사역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장 선교사님이 총장으로 있는 신학교 졸업식에도 두 번 다녀왔습니다. 공산국가에서, 감옥에 드나들면서도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보고 놀라웠고, 각 곳에 교회를 지어 헌당해도 장 선교사님 이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으로 승리하며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기 이전에 이미 IBM의 ‘왓슨’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보험회사와 병원에 고용되어 수백 명의 전문가가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었다. 인공지능 시대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곁에 와 있었다. 밝은 미래와 암울한 미래의 엇갈린 시선이 존재하지만,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현재 바이블 벨트의 버클이라고 할 만큼 기독교가 강한 테니시 주 내슈빌에서 그리스도장로교회(Christ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로 눈부신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뉴욕 리디머장로교회에서 대표 목사 겸 설교 목사를 맡아 5년 동안 팀 켈러와 함께 동안 사역하면서 배운 리더십과 비전과 복음DNA를 심고 있다. 특별히 그는 교회 담을 뛰어넘어 도시 전체와 세계에 주력하...
1979년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할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영접했고, 당시 몸담고 있던 사교클럽 학우들을 시작으로 캠퍼스 전역에서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전했다. 학창 시절 그의 계획은 졸업한 후 명문 대학교에 진학해 MBA(경영학 석사)를 하고, 멋진 여자와 결혼을 하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 것이었으나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다. 하나님은 그...
출가 60여 년 동안 선禪 수행에 몰두하며 오직 수좌로서 살다, 지난해 말 입적한 적명寂明 스님. 생전에 어떤 자리와 권위도 마다한 스님은 언론 인터뷰를 수락한 일이 거의 없었고, 일반 대중을 위한 법석法席에도 잘 앉지 않았다. 남겨 놓은 저서도 없다. 오직 자신의 행行으로서만 보일 뿐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스님의 일기와 법문 몇 편이 남아 스님의 치열한 구도 여정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
“무량수경은 화엄이고, 선종이며, 밀종으로 모든 생명체가 이에 의지해 제도 해탈 받음을 더욱 명확히 드러낸다.” (황념조 거사의 ‘무량수경 요해要解’ 중에서) 《무량수경》은 모든 경이 사라진 뒤에 마지막까지 존재하는 ‘최후의 불경’이자 정토 제일의 경전입니다. 이 경전에서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의보(依報; 환경)ㆍ정보(正報; 마음)와 주반(主伴; 주인과 벗)의 갖가지 수승하고 미묘하며 불가사...
우리의 일상은 인공지능이 바둑 천재를 이길 만큼 기술이 고도화되었고, 스마트폰과 SNS 등으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이 가능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관계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상처도 많이 받으며 사람들은 피곤하고 목말라한다. 그 목마름을 돈과 명성과 성공으로 채우려 하지만 이것들은 만족감은커녕 끝없는 갈증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누구나 겪고 있는 목마른 삶의 문제를 깊이 묵상하고 체휼한 저자는 ...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를 위한 ‘내 아이, 그리스도인답게 가르치는 길’. 어떻게 해야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를 수 있을지 궁금하고,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대안(사실은 믿음과 용기)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기존의 교육 시스템(학교, 학원, 교회)에 자녀를 맡겨놓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시대정신과 문화 속에서 소신이나 방향 없이 자녀를 키우고 있는 모즌 그리스도인 부모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