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홍당무〉와 〈비밀은 없다〉, 두 편의 장편영화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영화감독 이경미, 그의 첫 에세이 『잘돼가? 무엇이든』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2008년, 〈미쓰 홍당무〉로 장편영화에 데뷔한 후 그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8년 만에 〈비밀은 없다〉로 제36회 영평상...
‘노빈손’ 시리즈, 《도날드닭》 등으로 사랑받는 인기 만화가. ‘패닉’의 2집 앨범 재킷과 카페 ‘엔제리너스’의 로고 등을 탄생시킨 천재 일러스트레이터. 《이우일 선현경의 신혼여행기》 《?j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콜렉터》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 이야기》 등 여행을 비롯한 여러 관심사를 솔직담백한 문장으로 옮겨온 취향 좋은 에세이스트…. 이렇듯 이우일의 이름 앞에는 늘 다양한 ...
‘언니’라는 하나의 단어에서 시작하는 스무통의 편지들은 서로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아 있다. 하지만 “혼자 걸을 때에도 함께라는 걸 알고 나자 벽들이 투명해져요. 벽을 짓는 사람들보다 멀리 걸어가기로 해요”라는 정세랑 작가의 말처럼, 각자 서로 다른 길을 가면서도 서로 ‘어깨에 어깨를 거는’ 언니들은 하나같이 지금 이곳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로하고 북돋는다. 언니들은 당신은 잘하고 있...
진솔한 고백으로 미 전역을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피플〉·NPR·굿리즈 선정 2019년 올해의 책 바닷가에서 맞이한 여름, 그는 들판과 바다에서 야생의 고기를 잡아왔고 엄마는 저녁 식탁에 먹음직스러운 성찬을 차렸다. 매력적이고 복잡한 엄마에게 매혹된 딸의 이야기와 그 복잡한 사연의 멋진 결말! 에이드리엔이 열네 살이던 7월의 어느 더운 밤, 케이프코드에서 말라바는 한밤...
2010년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예술가 부문에 데이비드 장을 선정했다. 이 분야 25명 중 19번째였다. 그는 2004년 뉴욕에 일본식 라멘을 재해석한 ‘모모푸쿠 누들 바’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쌈 바’, ‘코’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평단과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 발돋움했다. 그는 한인 2세대 교포로 미국에서 수십 년간 이방인처럼 살...
“우리는 이 고양이를 사랑하기로,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과 두 마리 고양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씩씩하고 다정한 일상 혼자가 익숙하던 김나무, 마이클은 만나 부부가 되었고, 각기 다른 사연으로 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 하기와 청이를 입양하면서 낯설지만 완전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마음》은 두 마리 고양이와 두 사람이 꾸려나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
『허기의 쓸모』는 허기졌던 나날들을 음식으로 위로받은 적 있는 이들의 추억을 되살려줄 에세이다. 한 그릇 한 그릇,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지금에까지 왔다고 고백하는 작가는 어린 시절 먹었던 음식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은 그러한 음식을 직접 만드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삶의 헛헛함을 누군가 전해준 따스한 음식과 직접 요리한 ...
《일상이 슬로우》는 에어비앤비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카피를 쓴 신은혜의 느림 예찬으로, 익숙함 속에 봉인되었던 모든 순간의 반짝거림을 일깨운다. 평범한 일상도 ‘천천히 보면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러운’ 풀꽃과 같음을 알아차리게 한다. 평소에는 살 것만 얼른 사고 발길을 돌리던 시장도 여행지에선 미술관 못지않은 존재가 되고, 매일 뜨고 지는 당연한 태양과 구름, 노을도 여행지에서는 특별...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는 와중에도 각종 암과 뇌, 심장 등의 위중증 환자의 병동과 수술실은 예전과 다름없이 긴박하고 치열하다. 우리 몸 어느 장기 하나 제 역할을 다 하지 않는 곳이 없지만, 특히 심장은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심장을 매일 들여다보고 수술을 집도하는 흉부외과 의사 정의석의 두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전작에 수록된 에피소드 중 일부가 화제의...
“누군가의 삶은 누군가에겐 풍경이 된다” 엑소(EXO) ‘카이’의 마음속 그 책! 석윤이 디자이너의 새 표지, 작가가 추천하는 ‘언택트’ 국내 여행지, 그리고 동행한 책들 『여행자의 독서 - 1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전 세계 어느 땅이든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는 ‘이야기’가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고 말하는 작가는 그 땅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세계 곳곳을 누볐다. 시베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