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의 「자화상」에서 기형도의 「빈집」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시인들이 평소에 즐겨 읽는 애송시를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은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시인들의 개인적 주관에 의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시를 보는 눈이 보다 전문적이고 주체적인 ‘현역시인’들의 심미안이었기에, 한국 현대시의 정신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일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또한 화가가 좋아하는 그림, 영화인이 좋아하는 영화가...
아이 없이 살겠다고 다짐한 딩크족의 솔직 고백 “아이는 있으세요?” “아직 애는 없구나?” “아이는 천천히 가지려나 봐요?” 기혼이라고 밝히면 으레 따라오는 질문들. 그만큼 한국에서는 결혼하면 아이를 낳는 것이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진다. 『아이 없는 어른도 꽤 괜찮습니다』는 이런 자연스러움 대신, 아이를 낳지 않는 삶을 선택한 딩크족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처음엔 자신이 딩크족이 될 줄...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연의 축복 속에서 살고 쓰는 통영의 유귀자 시인”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있는 유귀자 시인의 노래들” 경남 끝자락 풍광 수려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유귀자 시인은 1992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인은 일곱 권의 시집, 네 권의 산문집을 펴냈으며, 언제나 열려 있는 대촌마을에서 소꿉같은 살림을 살면서 너나없이 차별 없이 넉넉하고 평화...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연의 축복 속에서 살고 쓰는 통영의 유귀자 시인”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있는 유귀자 시인의 노래들” 경남 끝자락 풍광 수려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유귀자 시인은 1992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인은 일곱 권의 시집, 네 권의 산문집을 펴냈으며, 언제나 열려 있는 대촌마을에서 소꿉같은 살림을 살면서 너나없이 차별 없이 넉넉하고 평화...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연의 축복 속에서 살고 쓰는 통영의 유귀자 시인” “조곤조곤 낮은 목소리로 삶과 죽음을 노래하고 있는 유귀자 시인의 노래들” 경남 끝자락 풍광 수려한 통영에서 나고 자란 유귀자 시인은 1992년 《자유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시인은 일곱 권의 시집, 네 권의 산문집을 펴냈으며, 언제나 열려 있는 대촌마을에서 소꿉같은 살림을 살면서 너나없이 차별 없이 넉넉하고 평화...
아버지 곁에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 아들이 고백하는 ‘살아가는 이유’ 가난한 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이 책의 저자 차이충다는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만끽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뇌졸중에 걸리고 모든 상황이 바뀌고 만다. 차이충다가 고등학생일 때 그의 모든 행복이 깨진 것이다. 이때부터 저자의 유일한 목표는 아버지의 병원비를 지불하기 위해 돈을 버는 것으로 바뀐다. 중국의 수...
어릴 적 우리는, 어른이 되기만 하면 마냥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여전히 어린아이처럼 마음껏 놀고 싶은데, 단지 어른이 되었다는 이유로, 하루하루를 불안감 속에서 보내는 사람들.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현실 속에서 후회 없는 삶,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 『놀고 싶지만 불안합니다』는 평범한 일상에서 찾아낸 ‘여운이 남아 자꾸 돌아보게...
20대 아가씨 교사일 때는 정말 몰랐다. 육아가 이렇게 힘든 줄… 도통 누워서는 안 자는 아기를 키우며 눈이 퀭해 있을 때,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불과 두 달 전 건강검진에서 신체 나이가 40대라며 좋아하시던 아버지는 하루아침에 뇌병변 1급 장애인이 되셨다. 아빠가 돌아가시기라도 할까 봐 두려워 핸드폰을 손에 꼭 쥐었다. 아이 얼굴보다 핸드폰을 더 쳐다보고 있는 날들이 이...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서른한 번째 시집 황성희의『가차 없는 나의 촉법소녀』를 출간한다. 론칭 후 6개월마다 여섯 권을 동시에 출간하던 방식을 바꿔 격월로 한 권씩 내놓을 예정인 시인선의 새로운 시작의 첫 주자는 2004년 『현대문학』으로 문단에 나와 자기만의 문법으로 시간과 존재, 사회와 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