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여 년 교직자로서 외길을 걷다가 2012년 학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저자는 그동안 교직과 일상에서 체득한 소중한 교훈과 깨달음을 《행복 365》에 담았다. 저자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글, 신문 게재 글 등을 엮어 행복이란 특별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닌, 소소한 일상에서 그 행복을 찾고 누려야 한다는 소중한 지혜와 진리를 알리고 있다. 자연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그 속에 시절인연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계단에서 울지』는 《보그》 코리아 피처 에디터 김나랑이 일과 삶에 대해 숨기지 않고 내키는 대로 써 내려간 솔직담백한 에세이다. 15년 차 직장인 여성으로서 내 일의 답을 찾아 나가며, 삼십 대의 끝자락에 서 있는 평범한 어른의 일상 그리고 베테랑 에디터로서의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았다. 수능 시험을 마치고도 잡지를 사러 서점에 갔던 저자 김나랑은 백만 원도 안 되는 월...
무거운 삶을 껴안고 날아오르는 일상의 희망들 김옥숙 시인 겸 소설가의 첫 시집 『새의 식사』가 〈푸른사상 시선 134〉로 출간되었다. 삶과 노동의 현장에서 고통과 슬픔을 견디는 존재, 그들이 살아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포착해낸 시집이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비유는 시인이 바라보는 삶의 모습을 희망적이면서도 다채롭게 일구어나간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5년 일한 직장에서 갑자기 잘.렸.다.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아나운서 일이었지만… “뉴스를 마칩니다. '그동안'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동안’ 한 단어를 추가한 클로징 멘트를 마지막으로 일자리를 순식간에 잃었다. 하지만 괜찮아. 원하는 대로, 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으니까.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이렇게 다짐했다. “...
결혼하지 않은 채 남자친구와 함께 오십대를 맞이한 작가가 가족이 사라지는 풍경의 중심에 서서 가족에 대한 다양하고 기발한 생각과 제안으로 가득 채운 에세이이다. 결혼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니게 된 시대에 부모자식에 대한 관계, 며느리라는 존재의 의미, 남녀노소 필수가 된 가사 능력, 명절 모임의 고단함, 혼자 사는 것도 혼자 죽는 것도 평범해질 시대, 기대와 부담감이 없어 산뜻한 사실혼 관계,...
첫 책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한창욱의 신간이다. 그동안 꾸준히 인생의 작은 그림보다 큰 그림에 집중해 온 저자가 고난과 이별 속에서도 좌절을 딛고 일어나서,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생명력 넘치는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세대를 뛰어넘어 인생 역전의 진정한 힌트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열심히 살다 보...
회사 생활은 언제쯤 괜찮아지는 걸까. 3년 차, 10년 차, 30년 차라도 여전히 회사는 좋았다가 싫었다가 하는 존재일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에 따른 권태, 늘어나는 업무 강도, 동료 간의 소통 문제, 거래처 관리 등 스트레스 때문에 잠도 안 오는 상황까지 오고 만다. 그래서 퇴사를 꿈꾸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도, 혹은 이직을 해야 하는 걸까, 하는 고민도 든다. 하지만 그만...
코미디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 작가, 유병재, 크리에이터 유병재……! 2014년 SNL에서의 첫 등장 이후 유병재라는 이름 앞에 따라오는 타이틀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메모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그는 늘 같은 모습이다. 《블랙코미디》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말장난』에는 짧고 깊이 있는 삼행시들이 201편 담겨 있다. 제...
2017년 여수해양문학상과 포항소재문학상을 수상하고 2019년 『문예바다』 신인상을 받은 이연자 시인이 첫 시집 『세 개의 심장이 뛰는 연못』을 현대시세계 시인선 121로 출간했다. 이연자 시인의 첫 시집 『세 개의 심장이 뛰는 연못』 속엔 삶과 죽음, 빛과 어둠, 뭍과 물 등 상반되는 두 영역이 포개어지는 풍경들이 빈번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서로 다른 두 세계가 맞물리는 순간 양쪽의 힘이 ...
나는 번번이 나를 실망시키고, 가장 가까워야 하는 가족조차 남 같을 때가 있으며, 연일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우리를 환멸에 휩싸이게 한다. 복잡하게 얽힌 나와 타인, 사회와의 관계망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란 쉽지 않다. 많은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부정하고, 타인을 원망하며, 사회에 무관심해진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관계와 마주해야 ...